[위클리서울=박영신 기자] 코로나19 등을 거치며 콜센터노동자의 사회적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이들은 실적 압박, 저임금불안정노동에 시달리며 쉬지도 못한 채 일하는 등 건강권·노동권 보장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콜센터노동자의 건강권 보장 등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민주노총이 4월24일부터 5월29일까지 수도권, 대전, 부산, 광주 등 콜센터 사업장의 총 1278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2023년 콜센터노동자 건강권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콜센터노동자들은 방광염, 정신질환 등이 비교집단에 비해 1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