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 최대규모 석유화학 플랜트에 대한 FEED(기본설계) 업무를 수주했다.삼성엔지니어링 ‘인도네시아 TPPI올레핀 콤플렉스 프로젝트(Trans Pacific Petrochemical Indotama Olefin Complex Project)’ FEED(Front End Engineering Design: 기본설계)업무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발주처는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PT Pertamina)의 자회사 PT KPI(Kilang Pertamina Inte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4,800톤 모듈의 태평양 횡단을 시작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멕시코에서 진행 중인 DBNR(Dos Bocas New Refinery) 프로젝트에 설치될 모듈의 첫 출항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항한 것은 냉각용 열교환기(Air Cooler Heat Exchanger)가 탑재된 파이프랙 모듈(PAR: Pre-Assembled Pipe Rack) 등 총 6개 모듈이다. 경남 고성의 모듈 제작 야드(Yard)에서 제작된 이번 모듈들은 총 무게가 4,800톤(ton)으로 중형차 3,300대의 무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4분기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전년대비 증가하며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삼성엔지니어링은 28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020년 4분기 매출 1조 8,552억원, 영업이익 797억원, 순이익 4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 연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7%, 19.5%, 1.5% 증가했다.2020년 연간으로는 매출 6조 7,251억원, 영업이익 3,510억원을 기록, 지난해 연간 실적전망치로 제시했던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에서 4조5천억원 규모의 새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 법인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PEMEX)의 자회사 PTI-ID로부터 '도스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패키지 2, 3의 EPC(설계·조달·시공) 2단계에 대한 수주 통보서(Letter Of Intent)를 접수했다고 30일 공시했다.삼성엔지니어링은 6개의 패키지 가운데 2번 패키지(디젤 수첨 탈황설비 등 4개 유닛)와 3번 패키지(중질유 촉매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