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전국 업무상업시설의 관심도가 마포·용산·성동구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오픈하는 소비재 매장들도 이를 방증하는 경향을 보여 눈길을 끈다. 토지 건물 빅데이터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업무 상업시설 관심도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 지역이 3~5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3위를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가 차지했던 만큼 이 지역 상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진 것으로 분석된다. 조사는 밸류맵 사용자 클릭·검색 데이터를 기반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최근 몇 년 간 서울 집값이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와 이른바 ‘마용성’이라 불리는 마포·용산·성동구를 중심으로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국내 500대 기업 대표이사 중 절반이 해당 지역에 밀집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됏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500대 기업 대표이사 664명(총수 일가 111명·전문경영인 553명)의 거주 지역을 조사한 결과 69.3%인 460명이 서울에 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외에 경기·인천 거주는 132명(19.9%)으로 수도권에 90%가 몰려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