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넷마블의 대형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이 24일 오후 8시 본격 출시된다. 아스달 연대기는 사전등록이 20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이날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가 한국뿐만 아니라 대만·홍콩·마카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에서 출시한다고 전했다.‘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동명의 국내 드라마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만들어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한 대규모 권력 투쟁을 그린다.게임의 골격은 드라마의 핵심 세계관을 기반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기 침체가 건설업계의 불황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 건설업 면허 1호 기업이자 시공능력평가 순위 77위인 삼부토건은 두 달에 걸친 임금체불이 발생하는 등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주가까지 급격히 떨어지며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모습이다.23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인 ‘블라인드’에 따르면, 삼부토건이 임직원에 대한 급여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댓글이 게재되면서 논란이 일었다.작성자는 “임원은 2월부터, 대리 이상 직급은 3월부터 급여가 안 나오고 있고, 23년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코웨이가 ‘정수기 만족도’ 평가와 ‘얼음정수기 만족도 평가’에서 경쟁사들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코웨이는 한국리서치가 진행한 정수기 만족도 평가와 얼음정수기 만족도 평가에서 각각 종합 만족도 4.25점, 4.13점을 얻어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일반 정수기와 얼음정수기 만족도 평가를 따로 진행한 것은 트렌드와 미세 플라스틱 이슈 등으로 정수기 제품 사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또한 홈카페, 홈술 트렌드 영향으로 사계절 내내 얼음 소비가 늘어나며 얼음정수기에 대한 관심도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사회적 약자를 돕는 보조기기 개발 및 제작을 위해 1000만원의 기금을 지원하기로 했다.LG유플러스는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국립재활원과 보조기기 수요기반 문제해결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보노 ICT멘토링 우수 프로젝트의 시제품 제작에 쓰일 1000만원을 기부했다. 프로보노란 라틴어 'Pro bono publico(공익을 위해)'에서 유래한 용어이며, 전문가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미국 시장에서 중국의 저가 전기차 공세에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에게 중국산 전기차의 미국 수입을 금지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12일 BBC에 따르면 상원 은행위원회 위원장인 셰로드 브라운(Sherrod Brown) 의원은 “중국 전기 자동차는 미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실존적 위협”이라 평가했다. 다른 의원들도 중국 전기 자동차를 미국에서 추방하기 위해 높은 관세를 요구했다.이 같은 상황에 바이든 대통령도 지난 2월 “중국의 정책이 우리 시장에 차량을 넘치게 보급해 국가 안보에 위험을 초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한전KDN이 자체 개발한 암호모듈이 국정원 KCMVP 추가 인증을 획득했다.12일 한전KDN(사장 김장현)은 암호모듈 'ePower Crypto(이파워 크립토) V2.1'이 국정원 암호모듈검증제도(KCMVP, Korea Cryptographic Module Validation Program) 추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한전KDN이 전력계통 통신데이터 암호화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형태 암호모듈 ‘ePower Crypto V2.1’은 추가 인증 취득으로 45종의 운영환경을 지원하게 된다.한전KDN은 기존 버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이달 28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자곡동에 위치한 더샵갤러리 4층에서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키네틱 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키네틱 아트(kinetic art)란 작품 그 자체가 움직이거나 움직이는 부분을 넣은 예술작품을 말한다.이번 전시에서는 금속, 목재, 플라스틱 등의 폐자원을 활용한 14점의 키네틱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이번 주말인 4월 13일 오후 2시에는 조병철 작가의 ‘재미있는 키네틱 세계’라는 강연도 예정돼 있다.전시회가 열리는 ‘더샵갤러리’는 자연을 담아내는 건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과도한 필수품목 지정과 차액가맹금(가맹점에 물류를 공급하고 남은 마진) 수취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고자 사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2023년도 가맹사업 현황 통계를 발표하며 가맹희망자의 합리적 사업선택을 기대하고 있다.8일 공정위에 따르면 2023년도 말 등록된 정보공개서를 기준으로 가맹본부는 7.0% 증가한 8759개, 브랜드는 5.2% 증가한 1만2429개, 가맹점 수는 4.9% 증가한 35만2886개이다.집계 결과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씨젠 천종윤 대표가 영국 보건안보청장과 만나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8일 씨젠은 영국 보건안보청(UK Health Security Agency, UKHSA)의 제니 해리스(Jenny Harries) 청장이 지난달 27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씨젠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해리스 청장 일행은 천 대표를 비롯해 경영진과 만나 ‘질병 없는 세상’을 구현하고자 하는 씨젠의 비전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해리스 청장은 씨젠이 현재 야심 차게 추진 중인 기술공유사업에 대한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중국이 저출산 시대에 진입한 가운데 오히려 유아용품 소비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2026년은 더욱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의 유아용품 소비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로 2026년까지 중국 유아용품 시장 규모가 5조200억 위안(한화 약 934조)에 도달할 것이라 전망했다.중국이 저출산 시대에 진입했음에도 유아용품 소비시장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대는 이유는 1990년대생(일명 ‘지우링호우’)들이 부모로서 소비 주력군으로 부상하고 있어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한국전력거래소가 총괄 운영하는 '2024~2025년도 전력IT(EMS SW부문) 유지관리 위탁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EMS(Energy Management System, 전력계통운영시스템)는 전국에 산재한 발·변전소의 모든 설비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감시·제어하는 국내 유일의 시스템이다. 장애 발생 시 전력공급에 중대한 차질을 초래해 국민 생활의 불편은 물론 전체 산업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정적 운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한전KDN이 LS 일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도미노피자(회장 오광현)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서 진행하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후원한다.2일 도미노피자에 따르면, 월드비전이 진행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은 ‘사이버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올해 8월말까지 전국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월드비전의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월드비전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교실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도미노피자는 이번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공기 질은 물론 뛰어난 디자인으로 공간의 가치까지 높여주는 SK매직 ‘올클린 디 아트(The Art)‘ 공기청정기가 눈길을 끈다. 1일 SK매직에 따르면, ‘올클린 디 아트(The Art)‘ 공기청정기는 국내 최초로 팬까지 세척 가능한 ‘분리형 워셔블’ 구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제품을 항상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물론 본연의 역할도 충실히 해낸다. 공기 오염도에 따라 토출구의 높이가 자동 변경되는 3단계 청정 팝업 시스템이 오염된 공간을 빠르게 감지하고 가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중국산 저가 전기차에 위협을 느낀 테슬라가 가격 경쟁을 위해 제조공정을 대폭 변경한다는 계획이다.지난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기존에 사용했던 생산 방식을 버리고 전용 구역에서 일정 단계까지 모듈 형태로 만든 뒤 한꺼번에 조립해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업계에서는 이러한 파격 선언에 대해 테슬라가 중국의 저가형 전기차 공세에 이어 샤오미의 4000만원대 ‘SU7' 출시에 위협을 느낀 것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테슬라는 올해 1분기 주가가 29%나 하락해 2300억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배달 노동자들의 유상운송 보험료 비용 경감을 위해 나섰다.우아한청년들은 DB손해보험과 제공하는 시간제보험의 시간당 보험료를 배달업계 최저가 수준인 870원으로 기존 대비 7%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배달업에 가장 많이 쓰이는 이륜차는 배기량 125cc 오토바이로 이륜차 면허 없이 1종 보통 면허만으로도 운전이 가능하지만 보험료 부담에 여전히 무보험 라이더들도 많은 편이다.이에 착안해 우아한청년들은 업계 최초로 시간제 보험을 출시하고 업계 최저 수준의 보험료를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대륙의 실수라고 불리는 중국의 샤오미(Xiaomi)가 전 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전기차 Speed Ultra7(SU7)을 전날 베이징에서 공식 출시했다.2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샤오미는 “SU7의 표준 모델이 미국 테슬라 모델3의 장거리 모델보다 주행 가능 거리가 더 낫다”고 전했다. 표준 모델은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700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210km로 달릴 수 있으며 제로백이 2.78초 수준이다.출시 이전 샤오미 CEO 레이준(Lei Jun)은 회사의 첫 번째 전기 자동차가 5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명노현 ㈜LS 대표이사 부회장은 28일 제55회 정기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앞서 발표한 ‘비전2030’을 기반으로 과감한 실행력에 초점을 맞춰 기존 주력인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난해 진출한 2차전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명 부회장은 지난해 경영 평가와 관해서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LS일렉트릭이 국내외 전력기기 수요 급증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LS전선의 해저케이블, LS엠트론의 트랙터, E1의 해외사업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초저가로 국내 소비자를 공략 중인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알리)가 국내에 1조 5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의 진행을 예고했다. 이를 견제하듯 쿠팡이 향후 3년간 물류 인프라 확충에 3조 원 이상의 신규 투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을 이른바 '쿠세권'으로 만들어 국내 e커머스 강자의 자리를 놓치지 않겠다는 움직임으로 분석된다.지난 27일 쿠팡은 “2026년까지 △신규 풀필먼트센터(FC) 확장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 △배송 네트워크 고도화 등에 투자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2021년 기준 전체 인구의 7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을 둘러싸고 형제와 모녀간 경영경 분쟁으로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한미약그룹이 임종윤·종훈 사장 형제를 해임했다. 이에 따라 두 형제는 한미그룹에서 주주 이외의 역할을 갖지 못하게 됐다.한미그룹은 25일 고(故) 임성기 명예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을 해임했다고 밝혔다.한미그룹은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에이치에너지의 태양광 투자 플랫폼 '모햇'이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18일까지 햇살그린협동조합을 포함한 모든 조합의 제3차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정기총회에서는 다양한 안건이 나왔지만 모든 안건이 조합원의 찬성을 받아 통과됐다.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정기총회에서 사업 운영 결과와 올해의 주요 사업 및 전략에 대해 설명하면서 조합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또한, 책임경영 의지를 공고히 하고 향후 조합의 활동과 사업 확대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조합은 독립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