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해마다 명절 전후로 과대포장에 따른 환경 문제와 자원 낭비가 심각해 지고 있다.불필요하게 많은 포장재 사용으로 폐기물 양이 증가하고, 이로 인해 자원 소비와 폐기물 처리에 따른 환경 부담이 늘어나기 때문이다.환경부는 5일 이와 관련해 이번 연휴 생활폐기물의 적체 방지와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5일 부터 14일까지 강력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전국 지자체뿐만 아니라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위클리서울=이호재 기자] 한국도로공사의 낙하물 사고 관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김병기(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은 지난 12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오락가락한 낙하물 사고 관리에 대해 지적했다.한국도로공사는 국민의 안전한 주행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낙하물 사고 관리가 필수다. 하지만 문제해결의 시작인 분석, 관리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1월 낙하물 사고에 대해 지난 5년간(2017년~2021년)까지 사고 199건, 사망자 2명, 부상자 15명으로 집계해 김병기 의원실에 제출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양평고속도로를 놓고 정치권이 뜨거워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이 제기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과 백지화 논란에 대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 이소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울 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한 대통 처가 특혜 의혹에 대해서 국조 요구서를 제출하기로 했고 당론으로 채택됐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는 입장이다. 대통령 처가 의혹까지 불거진 이번 사안이 어떻게 진행될지 전망해 봤다. 민주당이 양평고속도로와 관련 칼을 뽑았다. 국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박일호 시장이 장마 대비 함양~울산 고속도로(창녕밀양 6공구)가 진행되고 있는 부북면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고속도로 현장에서 최근 잦은 비로 인해 발생하는 황철석 침출수가 일부 주변 농가로 유입돼 우렁이 폐사로 벼 수확이 감소하는 등 농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박 시장은 피해실태를 집중 점검했다.또 중대재해 가능성이 높은 추락, 끼임, 부딪힘 등 사고 예방수칙과 근로자들의 여름철 안전수칙 실천도 당부했다.시는 현재 함양~울산 고속도로 현장 유출수의 수계영향을 알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김해시는 2022년 경상남도 도시숲 및 녹지공간 조성사업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4일 밝혔다.시는 활발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시는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 10억원을 확보해 율하2지구와 율하천을 연결하고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메타세쿼이아 산책로를 최근 개설했다.이를 위해 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약을 맺고 율하2지구 119안전센터 앞 남해고속도로 잔여 도로용지 1만㎡(3000평)에 메타세쿼이아, 맥문동, 소나무 등 11만 그루의 수목을 심고 산책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고속국도 IC 추가설치 기준 및 운영 등에 관한 지침(이하 IC설치지침)”개정으로 낙후지역 및 중소도시 주민들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향상될 예정이다.국민의힘 김희국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은 국토교통부가 10월 초순에 IC설치지침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 IC설치지침에 따르면, 하이패스IC 설치를 위해서는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B/C≧1) 되어야 하는데, 대도시 인근지역을 제외한 낙후지역 및 중소도시의 경우 교통량 부족으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에 따라 지자체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지난 6일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기록적인 폭우로 실의에 잠긴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연금과 구호물품 등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우선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전익현 이사장)은 15일 포항시를 방문해 포항지역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2,000만 원 상당을 기탁해 구호물품 지원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포항해양경찰서(김형민 서장) 성금 500만 원, 미래아쿠아팜(주)(조수형 대표)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해 힘을 보탰다.아울러,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도로분야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파손된 도로에 대해 응급 복구를 진행했다.경북도는 지난달까지 도로정비반을 운영해 지역 모든 도로에 대해 일제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하지만, 태풍 ‘힌남노’로 인해 포항과 경주 등 일부 시군에서 도로유실, 사면 및 옹벽 유실, 토사유출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북도는 태풍이 지나간 당일 오후부터 즉시 도로피해조사 및 응급복구반을 운영해 전체 노선에 대한 피해를 파악했다. 이후 피해 현장 발견 즉시 동원 가능한 굴삭기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 금호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정기열)는 22일 금호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제2차 금호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이 지쳐있는 지역사회에 다시 한번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위원들은 어려움 속에서 더욱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대상자들을 찾아내 돕기 위한 방안에 대해 열띤 토의를 펼쳤다.특히, 금호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진 중인 반찬 나누기 사업 및 한국도로공사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나눔 지원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중인 포항~영덕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의 교량 거더작업으로 인해 영일만대로 남송IC에서 한동대IC 3km 구간에 대해 일시적인 도로 전면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통제는 △7월 12일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영일만대로 남송IC에서 한동대IC 3km 구간에 대해 왕복 4차로 전면통제가 총 5회에 걸쳐 각15분씩 이뤄진다. 단, 우천 시 현장여건에 따라 작업이 취소된다.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덕군은 지난 1일 신소재 제조사인 ㈜케이지알과 유리섬유철근(GFRP) 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리섬유철근은 유리섬유를 꼬아 플라스틱 합성수지와 합침·건조해 만든 철근 형태의 제품으로, 물에 취약한 철근과 달리 녹과 부식이 없으며, 무게가 가벼워 작업의 편의성, 안정성, 공사비용 절감 등에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다만 철근대비 생산단가가 높아 그동안 상용화가 힘들었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 원자잿값 급등으로 인해 철근 가격이 상승하고 생산기술마저 향상돼 철근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의 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사랑하는 도민의 뜨거운 나눔 온정이 빛을 발해 지난해 338억 9400만원이란 역대 최고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지난 2020년 총모금액 267억 5200만 원보다 71억 4200만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999년 이웃돕기성금을 모금한 이래 최대 모금액이다. < 최근 3년간 총모금 현황 > (단위 : 백만원, %)지난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의 경제상황과 인구, 경제규모 등을 감안했을 때 그 어느 때보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지난 24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헌혈증 5천장과 치료비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2008년 공기업 최초로 도입된 ‘헌혈뱅크’ 제도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임직원 및 휴게소 이용객 대상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헌혈증 총 7만 2천장과 치료비 7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이와 관련,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직원들과 고속도로 이용객들이 모은 헌혈증이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와 공동으로 안전운전을 실천한 1톤 초과 사업용 화물차 운전자 200명을 모범 화물운전자로 선발·포상한다고 24일 밝혔다.‘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은 2016년부터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화물차 운전자의 자발적인 안전운행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제도이다.특히 올해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의 DTG 운행기록을 제출한 1,068명의 교통사고 및 법규위반 기록과 과속, 급가속, 급감속, 급출발, 급진로변경 등 위험운전 횟수를 점수화해 상위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회장 김필수, 이하 협회)가 2차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용품에 대한 인증 업무를 수행해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협회는 앞서 올 6월 튜닝 부품의 질적 향상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자동차 튜닝용 LED 램프를 단체 표준에 등록해 인증 업무를 수행했다. 이어 자동차 관련 전문 기업 올댓모터스가 한국도로공사의 ‘2019년 중소기업 기술 개발 지원 사업’의 자금 지원과 기술 멘토를 제공받아 개발·특허 출원을 마친 ‘LED 안전 표지등(상품명 ‘로드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전 국민이 함께하는 ‘10억보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이번 챌린지는 10억보가 달성되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5천만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구매해 취약계층 아동 1천명에 전달한다.참여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Walk on)’ 앱을 설치 및 실행한 뒤, ‘챌린지 탭’을 통해 ‘한국도로공사 챌린지 캠페인’을 선택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전자지도 전문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의 ‘아틀란 트럭’ APP을 활용한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 방식을 12월 한 달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범 화물운전자에는 ‘아틀란 트럭’ APP의 ‘안전운전 점수’ 상위 40명을 선발하며, 10만원 상당의 SK 모바일 주유상품권이 지급된다.‘안전운전 점수’는 100점 만점에서 과속, 급가속, 급감속, 급정거, 2시간 연속 운행 시 일정 점수를 차감시켜 자동 산출된다.또한, APP을 통해 측정된 운행기록이 자동으로 제출되기 때문에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 뉴 렉스턴을 한국도로공사의 안전 순찰차량으로 공급하는 등 다양한 공공기관 용도차량으로 선정되면서 내구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60여대의 올 뉴 렉스턴은 한국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순찰 용도에 맞게 안내용 전광판, 경광등, 통합컨트롤러 등이 추가 적용된 특수제작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를 주행하며 교통정보 제공, 도로 순찰 및 안전운전 유도, 긴급 상황 발생 시 구난 등의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지난 1994년 무쏘를 시작으로 올 뉴 렉스턴에 이르기까지 지속적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원활한 차량 소통과 눈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강화된 고속도로 제설 대책을 시행한다.이번 제설 대책은 폭설로 인한 고속도로 내 고립차량 예방과 도로 살얼음 관리에 초점을 맞춰 수립됐으며, 최근 3년간 평균 사용량의 140% 수준인 18.4만 톤의 제설자재와 인원 2,066명, 장비 1,017대가 투입된다. 강설량이 많은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도로열선, 염수분사장치, 제설차량 진입로 설치 등 안전시설을 보강했으며, 강원 및 서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와 함께 8일부터 AI 플랫폼 ‘누구(NUGU)’가 고속도로 관련 정보를 음성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고속도로 교통안전 수칙 △운전 상식 △휴게소 및 통행료 관련 정보 △관광지 소개 등 모두 600여개의 정보를 제공하며 ‘누구(NUGU)’가 지원되는 TMAP, B tv, 인공지능 스피커 등의 기기와 서비스에서 이용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TMAP의 경우, 화면 우측 상단의 마이크 버튼을 누르거나 “아리아”라고 말해 음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