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오는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을 선포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경기도는 시흥시와 함께 오는 20일 시흥시 거북섬에서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Big Wave of Climate Action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지금 당장 기후행동을 실행하자는 주제로 진행된다.2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롯데카드가 서울특별시와 손잡고 ESG기업 집중 육성에 나선다.롯데카드는 지난 8일 시울 시청에서 서울특별시와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 상생 ESG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특별시 이동률 행정국장과 롯데카드 정동훈 전략본부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는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ESG기업 육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 내용이 담겼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지역 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 ‘넥스트로컬’ 및 롯데카드 ESG 캠페인 ‘띵크어스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LG생활건강이 친환경 경영을 강화한다.LG생활건강은 9일 청년 기후 활동가 100여 명과 함께 ‘그린밸류 YOUTH’ 프로그램을 새롭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환경의 소중함을 차별적 고객가치로 확산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앞서 지난 6일 열린 2024 LG생활건강 그린밸류 YOUTH 발대식에는 20세 이상 국내외 청년 103명이 참가해 ESG 강연을 듣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성 등을 함께 논의했다.그린밸류 YOUTH는 LG생활건강과 에코맘코리아, 유엔환경계획(UNEP),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ESG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환경보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하나 ESG 더블 임팩트 매칭펀드’는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전 효과를 추구하는 투자 프로그램이다.이를 위해 친환경 기술을 보유한 그린테크 스타트업과 일자리 창출 능력 및 성장성이 있는 사회혁신기업에게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참여 기업 모집은 총 2회차로 진행되는데 우선 4월 8일부터 5월 24일까지 1차 모집을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기후행동 및 성평등 영역 집중 참여로 지속가능경영 강화에 나선다. 효성첨단소재는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이하 UNGC) 정기총회에 참석해 ‘포워드 패스터(Forward Faster)’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고 밝혔다.‘포워드 패스터’는 UNGC에서 2023년에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달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포워드 패스터’는 성평등, 기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진에어가 'ESG 경영'을 강화하기로 하고 향후 방향성과 실천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2일 공개했다.이번에 발표된 슬로건은 ‘Wings for Better life, Fly Green Save more’로, 녹색비행으로 환경을 보호하며 우리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날개가 되어 날아오르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임직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내외 ESG 공모전을 통해 아이디어를 수렴해 결정한 만큼 향후 진에어의 ESG 경영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진에어는 저비용 항공사 중 다수의 평가기관으로부터 높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기후공시, 공급망 관리, 탄소 감축 등 기업의 ESG 고민이 점차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SK그룹 계열사에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선보여 관심이 모인다.SK C&C의 디지털 컨설팅 자회사 애커튼파트너스는 '통합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컨설팅팩'을 개발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ESG 통합 컨설팅팩’은 ▲ESG 서비스 ▲기후변화 서비스 ▲디지털 ESG 서비스 등 크게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주사, 금융, 에너지, 반도체, 소재, 화학 등 주요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탄소 감축은 기업들 사이에서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기업들이 환경 친화적인 방향으로 전환하지 않을 경우 글로벌 시장에서 도태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최근 LG화학이 화학업종 내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움직임도 상생 경영의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LG화학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화학업종 내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LG화학의 국내 중소기업과 중견 협력사의 탄소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삼양사가 ESG(사회·환경·지배구조) 경영을 대폭 강화한다.삼양그룹 주력 계열사인 삼양사는 최근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이를 통해 삼양사의 지속가능 경영이 한단계 레벨업 될 것으로 보인다.UNGC는 세계 최대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자율협약)로 기업이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준수하도록 지원하고자 유엔이 지난 2000년 발족했다. 현재는 전 세계 약 2만여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이를 통해 글로벌 평판이 향상되고, 국제적인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LG디스플레이이의 친환경 기술이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지난달 차량용 OLED 최초로 제품 탄소발자국(PCF·Product 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한데 이어 글로벌 검증기관으로 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LG디스플레이는 26일 TV 및 투명 OLED 패널이 플라스틱을 줄이고 재활용 소재 사용은 늘려 글로벌 검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신기술을 적용한 OLED TV 패널과 세계 유일의 투명 OLED 패널 등 혁신적 화질에 친환경 기술을 더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오비맥주의 친환경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오비맥주의 친환경 경영의 사례를 살펴보면. 14년간 몽골사막에 나무 심기, 생산공장 동력을 ‘태양광’으로 대체하기, 폐자재를 생활용품으로 ‘부활’ 시키기 등 다양하다.또한 글로벌 탄소 중립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기후 관련 스타트업과의 협업도 적극적이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탄소회계 소프트웨어(SaaS) 기업 후시파트너스와 협업해 탄소배출량 측정 관리 체계를 협력사까지 확대한다.후시파트너스는 오비맥주 협력사의 탄소배출량을 계산 및 검증하고, 협력사들의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산업 내 순환 경제 체제 마련이 중요해지면서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이 각광받고 있다.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미국은 2021년 플라스틱 사용량이 5100만 톤으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중 약 95%를 매립·소각하던 미국 역시 최근에는 자국 내 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폐플라스틱 재활용 시설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미국은 국제사회의 흐름에 동참하며 플라스틱을 포함한 폐기물 처리에 있어 수출이나 매립에 대한 의존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국내에서도 재활용 소재(Recycled Materials)와 재생가능 소재(Renewable Materials)를 제품 생산 과정에서 적극 활용하는 움직이 일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재활용 소재와 재생가능 소재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중장기 계획(Roadmap)을 수립했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는 최초로 실시하는 것이어서 관련 업계로 확산될 지 주목 받고 있다. 재활용 소재란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또는 사용 후 폐기된 제품에서 추출, 회수, 재가공된 소재를 말하며,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기후위기는 이제 기업에게 선의나 권고의 영역을 넘어 그 기업의 생산성, 효율, 경영 목표로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기후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기업의 행보는 그들의 존폐를 위해서도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최근 SK텔레콤이 기후위기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으로 글로벌 평가기관으로 부터 극찬을 받아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SK텔레콤은 8일 글로벌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 기업으로 3년 연속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하림의 ESG 경영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종합식품기업 하림은 지난 30일 하림과 이보엠텍 임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폐목재를 활용한 증기 100만톤 생산을 기념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하림은 지난 10년 전인 지난 2014년 120억 원을 투입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신재생 에너지 시설인 ‘친환경 바이오매스 기포유동층 보일러’ 시설을 구축한 바 있다.당시로서는 다소 무모한 투자로 비춰질 수 있었지만 경영진의 뚝심으로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게 된 것이다.이는 기존 화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업체간 연합이 이어지고 있다.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 C&C는 지난 1일 롯데알미늄, 조일알미늄과 제품 생산 전반의 종합 탄소 관리를 지원하는 ‘디지털 탄소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플랫폼 구축사업을 함께 하기로 한 롯데알미늄과 조일알미늄은 이차전지 공급망에 속하는 회사 들이다.롯데알미늄의 이차전지의 용량·전압과 관련한 알루미늄박을 생산하고, 조일알미늄은 알루미늄박 생산 원재료를 공급한다. 이들 기업들은 EU 탄소국경조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태양광 전문기업 '그랜드썬'이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선(SUN)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그랜드썬은 올해 들어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독립운동 후손을 대상으로 태양광을 설치해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26일 그랜드썬에 따르면, 지난 24일 독립(후손)유공자를 위한 '희망나눔태양광' 러브하우스 1호가 처음으로 설치를 완료했다. 이 회사는 올해 추가적으로 무상 설치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이 사업은 독립(후손)유공자를 위한 '희망나눔태양광' 사업으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에 대한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의 ESG 경영활동이 글로벌 평가기관들로부터 인정받았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3일 저명한 평가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ESG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Platinum) 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ESG 평가기관 에코바디스는 전 세계 175개국, 10만 개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4개 분야(환경, 노동·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를 평가하고 이륵 토대로 플래티넘, 골드, 실버, 브론즈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에코바디스의 ESG 평가는 신뢰성 높은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휴대폰 보급이 확산되면서 우리 주변에 널리 사용하고 있는 소형 보조배터리 회수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통신사 LG유플러스는 자원재활용을 위해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와 함께 전국 30개 직영매장과 사옥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휴대용 보조배터리는 재충전이 가능한 2차전지여서 리튬·코발트·니켈·망간·구리 등 경제성이 충분한 금속물질이 포함되어 있다.소형 보조배터리는 분리 배출하지 못할 경우 해당 금속자원들은 재활용하지 못한 채 버려지게 되는데 회수캠페인을 통해 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