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10월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보험금 지급 관련 민원과 분쟁을 줄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투자은행이 최근 불법 무차입 공매도를 행한 것과 관련해 다른 글로벌 투자은행(IB)들에 대한 추가 조사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메리츠증권과 대웅제약 등의 기업 대표이사들도 이번 금감위 국감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회의원들의 신문을 받았다. 메리츠증권은 이화전기 거래정지 전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량 매도와 관련해 미공개 정보를 활용했다는 의혹을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가 대웅제약과 HK이노엔의 핵심 품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 6월 22일 무혐의 처분받았던 회사의 보툴리눔톡신 나보타와 관련해 경쟁사의 원료 균주기술 도용 협의에 대한 재수사가 결정된 상태다. 이로써 내년 하반기로 예정됐던 메디톡스와의 민사 2심 판결 일정이 보다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나보타는 Evolus, Probiomed, Moksha8 등과 미국, EU, 캐나다, 호주, 러시아, 남아공, 일본, CIS, 멕시코, 브라질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발매 및 허가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최근 주주총회에서 새 대표를 맞이한 한미약품이 다수의 모멘텀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미약품은 지난달 29일 열린 주총에서 새 대표이사로 제조본부장 박재현 부사장의 선임과 함께 R&D센터장 서귀현 부사장과 국내사업본부장 박명희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했다. 직전까지 회사를 이끌어오던 우종수 대표는 임기가 2년여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사임했다. 창업주인 고 임성기 회장과 함께 회사를 이끌던 권세창, 이관순 전 대표도 회사를 떠남에 따라 안팎에선 한미약품의 주역들이 모두 떠난데 따른 우려감도 다수 있던 것으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대웅제약과 메디톡스 사이에서 6년 넘게 지속돼온 보툴리눔 톡신 균주 도용 논란과 관련해 법원이 민사소송 1심에서 메디톡스 측의 손을 들어줬다.법원은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균주와 제조공정을 도용했다는 메디톡스 측 주장을 받아들이면서, 완제품을 폐기하고 관련 균주를 메디톡스 측에 넘기라고 판결했다. 아울러 손해배상금 400억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현재 대웅제약 측은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승기를 잡은 메디톡스 측에서는 휴젤과 휴온스 등 다른 업체들을 상대로도 줄소송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이다. 메디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대웅제약이 메디톡스와의 보톨리눔톡신(보톡스) 균주 민사소송에서 패소해 지난주 금요일 주가가 19.5% 급락한 가운데 이번 주 주가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일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금지 청구소송의 국내 민사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메디톡스가 제기한 손해배상액 501억 원 중 400억 원 배상과 완제품·반제품 폐기 등의 판결을 받았다. 이로 인해 대웅제약은 10일 종가가 전날보다 19.5% 급락한 12만4200원에 장을 마쳤다.양사의 분
[위클리 서울=방석현 기자]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펙수클루(펙수프라잔)과 케이캡(테고프라잔)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모두 국산 신약(각 30호, 34호)인 데다 먼저 출시된 이노엔의 케이캡을 대웅제약의 펙수클루가 추격하는 형국이다.DB금융투자는 지난해 중국 품목허가로 비급여 출시됐던 HK이노엔의 케이캡이 올 3월부터 중국 의료보험적용으로 해외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2021년 말 기준 중국 22개 성 중 10개성에서 판매됐고, 급여등재로 보다 빠르게 중국 전역에 출시할 수 있게 돼 기대감이 크다는 것.2021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대웅제약이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의 ‘2022년 GPTW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GPTW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진단은 국제 표준 모델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 TI)’를 기반으로, △믿음(Credibility) △존중(Respect) △공정성(Fairness) △자부심(Pride) △동료애(Camaraderie)에 대한 5가지 범주를 각 회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문 조사를 통해 이루어지며, 종합 환산점수(긍정응답) 60% 이상을 획득한 기업은 일하기 좋은 기업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증권가에서 코로나 19 가운데서도 선방한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내년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기술 수출 및 학회 성과 발표가 예정된 기업들도 다수로 파악되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는 것이다. DB금융투자는 "2023년에는 해외 진출이 기대되는 한미약품, 대웅제약, HK이노엔 등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라며 "코로나 이후 의약품 시장 성장으로 실적이 견조하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미약품은 상위 제약사 중 연내 가장 큰 실적 개선을 시현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12.4%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실적 발표 시즌이 도래한 가운데 상위사인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제약업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는 11월 1일 한미약품, 유한양행(3일), 셀트리온(9일), SK바이오팜(10일) 등이 예정돼 있으며, 11월 중순 셀트리온헬스케어, JW중외제약 등이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주목해야 할 점은 이번 분기의 호실적 뿐만 아니라 연말·연초로 예정된 R&D 성과다. 우선 10월 31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웅제약은 연결 기준 매출액과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대웅제약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2년 유럽소화기학회’에서 11일(현지 시각) 급성·만성 위염 환자 대상으로 펙수클루의 효능 및 안전성을 입증한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유럽소화기학회는 전 세계 5만명이 넘는 의사 및 보건 전문가, 과학자들로 구성된 유럽 최대 규모의 학회다. 이번 발표는 펙수클루의 위염 적응증 관련 유효성과 안정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 시험 결과에 대한 분석 내용으로 이뤄졌다. 펙수클루는 유효성 평가 지표인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상 위점막 미란의 유효율’에서 20㎎정 1일 1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이 태국에서 최근 해외 의사 교육 프로그램인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실시한다. 또한 권위 있는 국제미용성형학회인' IMCAS Asia 2022'에 참가해 회사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현지 홍보에 나섰다.태국은 2021년도 기준 보툴리눔 톡신 시장 규모가 500억원에 달하는 시장이다. 동남아시아에서 미용성형으로 잘 알려진 국가로, 900kDa의 고순도 프리미엄 톡신인 나보타는 높은 안정성, 균일한 확산 및 정확한 작용에 기반한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로 현지 의사 및 환자들의 인기가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대웅제약이 한국애보트, 휴먼스케이프와 임산부 혈당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임산부의 임신성 당뇨병 관리를 위해 한국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 ‘프리스타일 리브레’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의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을 연계해 혈당 관리 캠페인을 진행한다.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증가하는 태반 호르몬으로 인슐린의 작용이 방해받고 인슐린 분비가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대웅제약이 한국애보트, 휴먼스케이프와 함께 ‘마미톡’을 통해 진행하는 올바른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가 6일 ‘2022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2022 사랑나눔 사회공헌대상’은 ESG경영 시대에 사회가치 실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들을 격려하며 사회공헌 문화와 신경영 모델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대웅제약은 자사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자 국내 제약업계 최초의 발달장애인 대상 증상 표현 교육사업인 ‘참지마요’를 통해 나눔 경영을 실천해온 공적을 인정받았다.또한 대웅제약은 대학생과 자
[위클리서울=김정현 기자] 대웅(대표 윤재춘)은 지난 22일 서울대학교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윤재춘 대웅 대표,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한호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동물의약품 개발, 중개연구 및 신약개발 전문 기업 설립 및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사는 향후 3년간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연구 및 효능 연구 ▲개/고양이 유전병 치료제 개발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효능 검증
[위클리서울=김정현 기자]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2022년 충청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스마트공장 부문 최우수상과 생산혁신 부문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오송공장 큰곰자리 품질분임조는 ‘안플원 서방정 제조 시스템 구축으로 작업시간 단축’을 주제로 스마트공장 부문에 도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자사 항혈소판제 안플원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사내 빅데이터 교육 시스템(DABA)을 통해 공정별 작업 시간을 분석하고 레이저 인쇄 기능 도입과 같은 개선점을 도출했다. 그 결과 스마트공장 수용도, 현상파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달 30일 대구 브이성형외과 브이아트홀에서 ‘Daewoong Aesthetics 1Day Master Class’(대웅 에스테틱 미용 실습 세미나, 이하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이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의 미용 실습 세미나를 개최했다. 참석 대상은 대웅제약의 나보타 및 브이올렛 학습을 원하는 대구·부산 의료진으로 구성됐다. 이번 세미나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의료진들의 듣고 싶은 강의 및 형식에 대한 맞춤형으
[위클리서울=김정현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SGLT-2(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억제제 기전의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 단독 및 병용요법 임상 3상 결과에 따라 식약처에 품목허가 신청 및 접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Enavogliflozin) 품목허가를 신청하며 작년 펙수클루정에 이어 2년 연속 신약허가 취득에 한발 더 다가선 것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1분기 이나보글리플로진 단독 및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3상 탑라인 결과 발표를 통해 단독요법에서 당화혈색소(HbA1c) 변화량의 차이에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제약이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계열 내 최초 면역항암제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나선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넥스아이와 면역항암제 공동 연구개발 및 중장기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스아이는 독자적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에 나서고 있는 신생 바이오벤처로, 신규 면역치료 불응성 인자를 표적으로 하는 중화항체를 이용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면역치료법을 사용할 수 없거나, 기존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단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먼저 대웅제약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윤재춘 사장이 지주회사인 ㈜대웅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이창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전승호 사장과 함께 대웅제약 대표이사(각자 대표)를 맡게 되었다. 또한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이 나보타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류재학 CH사업본부장이 신설되는 바이오연구본부장으로 이동했다.관계사에서는 진성곤 대웅바이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공동대표(기존 윤재춘·진성곤)에서 단독대표로 변경됐고, 송광호 엠디웰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웅제약이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와 손잡고 R&BD 프로젝트에 나선다.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9일 서울홍릉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홍릉특구)와 제약•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홍릉특구는 글로벌 바이오 의료 산업 혁신 클러스터를 목표로 서울시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고려대학교•경희대학교가 중심이 돼서 홍릉 지역의 바이오 및 의료분야 관련 기술핵심기관•대학교•연구기관•병원 등과 구성한 특구로, 기업 및 산업의 성장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