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에이치에너지의 태양광 투자 플랫폼 '모햇'이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18일까지 햇살그린협동조합을 포함한 모든 조합의 제3차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정기총회에서는 다양한 안건이 나왔지만 모든 안건이 조합원의 찬성을 받아 통과됐다.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정기총회에서 사업 운영 결과와 올해의 주요 사업 및 전략에 대해 설명하면서 조합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또한, 책임경영 의지를 공고히 하고 향후 조합의 활동과 사업 확대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조합은 독립적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최근 경남 거창군이 군민과 관광객이 사랑하는 대표관광지 9개소를 선정해 발표한 것이 눈길을 끈다.거창군은 지난 2월 5일부터 25일까지 거창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군청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표관광지, 계절별 추천여행지, 사진 찍기 좋은 명소에 대한 의견을 추천 받았다.1차 부서 심사, 2차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표관광지 9개소, 계절별 추천여행지 각 6개소, 사진찍기 좋은 명소 9개소를 최종 결정했다.대표관광지는 추천결과와 지리적 위치, 권역별 인접성, 방문빈도에 따른 관광객 소비 창출 효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봄꽃이 만발하는 3월, 산과 바다를 품은 경남 고성군 하일면(면장 김영옥) 솔섬에도 진달래가 활짝 폈다.소나무가 많아 이름이 붙었다는 솔섬은, 봄이 한껏 다가온 이맘때 소나무보다 섬을 가득 메우는 연분홍 진달래가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는다.가까이서 꽃의 향기와 색을 느낄 수 있도록 섬 해안변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을 걷다 보면 진달래의 면모가 한껏 느껴진다.솔섬은 산책하는 데 1시간이 채 소요되지 않는 작은 섬으로, 3~4월에는 진달래와 유채꽃, 5~6월에는 하얀 이팝나무, 7~10월은 무궁화꽃이 만개하고,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3일부터 ‘제1회 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한 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해 시민은 물론 인근 도시 방문객들에게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31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뮤지컬, 아동극, 인형극등 26팀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놀이터, 체험극장, 만화 동산 등 특별한 행사로 가득하다.지난 주말에는 5000여 명이 밀양아리나를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에 쐐기를 박은 가운데 의료계는 여전히 반대입장을 밝히며 의대증원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의료계는 정부의 증원 철회가 없다면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계획도 철회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19개 대학 병원 교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집단 사직 예정일을 하루 앞둔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전국의대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와의 간담회에서 “정부와 의료계 간 건설적 대화를 중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필요한 역할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 화정면에 화정초교에 진학하는 학생들과 그 가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섰다. 군은 지난 22일 화정면 임대주택 앞에서 '화정초 작은학교살리기 임대주택' 준공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화정면 임대주택의 탄생은 학교가 사라지면 지역도 사라진다는 위기감 속에 의령군과 경상남도, 경남도교육청, LH, 지역 주민이 합심해 추진한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결과물이다. 의령군은 2021년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은학교 살리기 공공임대주택이 생겼다.준공된 공공임대주택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2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숲의 중요성과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군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군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읍면 권역별로 행사를 진행됐다.이날 오전 8시부터 창녕군청과 남지읍·대합면·영산면·이방면사무소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미니사과 등 13종의 묘목 8,800여 본을 1인당 2그루씩 무상으로 나누어 주었다.창녕군 관계자는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위클리서울=김필수] 이미 일상적인 생활필수품이 된 자동차. 국내의 경우 자동차 등록대 수는 약 2,600만대로 국민 2인당 1대씩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 자동차가 많아지면서 관련된 사고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운전 습관이 급출발, 급가속, 급정지가 몸에 배어 있는 탓에 사고도 많고 사망자 수도 아직은 많은 상황이다. 과거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만 명이 넘던 시기를 거쳐 지속적인 노력으로 현재 약 2800~2,900명 수준으로 줄어들었지만, OECD 선진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 더욱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겠다.특히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SK 계열사의 실적이 상승해 2024년 연결 영업이익이 6조3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유안타증권은 25일 SK이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메모리 부문에서의 수익성이 개선됨에 따라 SK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270,000원을 유지했다.이승웅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SK의 연결 매출액은 32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반도체 관련 자회사의 실적 회복이 두드러졌고, 부진했던 SK스퀘어의 실적 회복이 확인됐다
[위클리서울=고홍석 기자]향 내음이오래 가려면향기는 나즈막하게가라앉아야 한다사람의 향도마찬가지일 터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몽골이 극한 추위로 인해 470만 마리 이상의 동물이 죽은 것은 물론 수천 명의 생계와 식량 공급에 위협을 받고 있다.지난 21일 CNN의 보도에 따르면 심각한 기후 변화로 몽골은 반세기 만에 가장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인간이 초래한 기후 변화로 인해 국가의 뚜렷한 사계절이 중단되고 여름 가뭄이 반복적으로 증가했으며 그에 따라 겨울이 더욱 혹독해졌다는 분석이다.몽골은 조드(Dzud)로 인해 심각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극심한 한파와 폭설로 깊은 눈과 얼음으로 방목지가 뒤덮여 가축에 공급할 먹이까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겨울철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로 농작물 수확량이 급감함에 따라, 경남 고성군 이상근 군수가 22일 구만면 소재 파프리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27일간 내린 강우로 흐린 날씨가 계속되면서 고성군의 일조량이 평년의 80% 수준으로 줄었다.이 때문에 수정 불량, 열매 성숙 지연, 잿빛곰팡이병 등의 병해로 관내 딸기,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등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의 생산량이 감소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군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22일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과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상동면 오곡마을을 시작으로 12월 4일까지‘찾아가는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시 농업기술센터 전담팀은 마을 인근에 농업기계 수리센터가 없어 농기계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마을 82곳을 찾아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등 소형 농기계 수리법을 교육한다.전문 정비사로 구성된 순회수리 교육팀은 고장 난 농기계의 수리 및 부품교체도 돕는다. 고장 수리에 드는 3만 원 이하 부품과 정비 비용은 시에서 무상 지원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은 지난 21일 성낙인 군수가 국도비를 확보하기 위해 정부 예산편성 순기보다 한발 앞서 경남도청을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성 군수는 최만림 행정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경기 침체와 인구감소로 위기 상황에 직면한 창녕군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창녕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자연재난과, 예산담당관을 찾아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주요 건의 사업은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740억 원 ▲남지 자연재해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22일 ‘거창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회장 장미호) 회원 30여명이 전통시장 이용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물가안정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거창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은 지역을 사랑하는 여성들이 모여 여성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장미호 회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장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특화된 마을 고유의 개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지역축제를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간다.군은 2024년 어울림 마을축제 공모사업에 의령읍 정암마을, 가례면 갑을골, 화정면 장박마을, 지정면 성산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어울림 마을축제는 마을의 전통과 특성·자원 등을 활용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인구소멸위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년 처음 시행됐다.이번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축제는 ▲의령읍 정암마을 ‘정암에 정들다’ ▲가례면 갑을골 ‘신선놀음축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증권산업의 IT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코스콤이 장애인의 IT 분야 창업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나섰다.코스콤은 지난 21일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 IT 분야 창업 아이템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푸르메재단에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IT 분야 우수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예비 창업자 5개팀의 사업 지원에 쓰인다.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5개팀은 지난달 열린 ‘장애인 IT 창업아이템 공모전 PT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하루 평균 18시간씩 전기가 끊기는 남아공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전력 수급 부족 장기화로 매일 2~12시간씩 지역별로 순환단전(Load-shedding)을 실시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기차 시장이 되려 성장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공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아공, 전력 부족현상…노후화된 발전소 탓남아공의 경우 전체 전력 공급의 80%를 화력발전소가 차지하고 있는데, 발전소의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어류양식 생산량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감소 폭이다. 이상고온으로 인한 높은 수온과 일본 오염수 방류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어류양식 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어류양식 생산량은 7만9700t으로 전년보다 약 12.5%(1만1400t) 줄어들었다.이 같은 생산량 감소 폭은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다. 생산량 규모도 2013년(7만3천100t) 이후 처음으로 7만t대로 내려왔다.통계청은 “양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의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4월 24일 출시를 확정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MMORPG 장르로,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출시되며, 모바일과 PC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이날(22일)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개발 총괄 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PD와 넷마블 정승환 사업본부장이 이용자 질의에 답변을 하는 방송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장현진 PD는 '아스달 연대기: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