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특화된 마을 고유의 개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소규모 지역축제를 봄부터 가을까지 이어간다.군은 2024년 어울림 마을축제 공모사업에 의령읍 정암마을, 가례면 갑을골, 화정면 장박마을, 지정면 성산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어울림 마을축제는 마을의 전통과 특성·자원 등을 활용해 주민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인구소멸위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2년 처음 시행됐다.이번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축제는 ▲의령읍 정암마을 ‘정암에 정들다’ ▲가례면 갑을골 ‘신선놀음축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증권산업의 IT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코스콤이 장애인의 IT 분야 창업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나섰다.코스콤은 지난 21일 종로구에 위치한 푸르메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장애인 IT 분야 창업 아이템 사업 후원금 전달식’에서 푸르메재단에 총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후원금은 IT 분야 우수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지만,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예비 창업자 5개팀의 사업 지원에 쓰인다.이번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5개팀은 지난달 열린 ‘장애인 IT 창업아이템 공모전 PT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하루 평균 18시간씩 전기가 끊기는 남아공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2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전력 수급 부족 장기화로 매일 2~12시간씩 지역별로 순환단전(Load-shedding)을 실시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전기차 시장이 되려 성장하는 역설적인 상황이 공존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아공, 전력 부족현상…노후화된 발전소 탓남아공의 경우 전체 전력 공급의 80%를 화력발전소가 차지하고 있는데, 발전소의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어류양식 생산량이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다.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 감소 폭이다. 이상고온으로 인한 높은 수온과 일본 오염수 방류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어류양식 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어류양식 생산량은 7만9700t으로 전년보다 약 12.5%(1만1400t) 줄어들었다.이 같은 생산량 감소 폭은 201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다. 생산량 규모도 2013년(7만3천100t) 이후 처음으로 7만t대로 내려왔다.통계청은 “양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의 신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는 4월 24일 출시를 확정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MMORPG 장르로,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에 동시 출시되며, 모바일과 PC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이날(22일)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개발 총괄 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PD와 넷마블 정승환 사업본부장이 이용자 질의에 답변을 하는 방송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장현진 PD는 '아스달 연대기: 세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하나증권은 22일 CJ의 모든 자회사가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CJ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최정욱 연구은 “CJ제일제당과 CJ ENM의 매출이 전년 대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올리브영과 프레시웨이 매출이 나름 선방했고, 영업이익은 모든 자회사들에서 큰폭 개선되면서 영업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실제로 CJ올리브영의 매출은 4분기에 1.1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8%, 직전 분기 대비 6.4% 증가했고,
[위클리서울=그레이스 홍]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평생학습 우수동아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군은 심사를 거쳐 총 12개 동아리를 선정해 1개소당 1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되는 보조금은 △동아리 프로그램 운영과 학습활동을 위한 경비 △지역 내 봉사활동 등의 사회 환원을 위해 소요되는 경비 △학습 결과 발표 등의 학습 내용 실천을 위한 직접 경비로 사용될 수 있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고성군에 주소를 둔 성인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특정 기관이나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인공지능의 발전은 일자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반복적이고 예측 가능한 작업에 대해 AI을 도입해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이미 여러 분야에서 AI를 활용하고 있고, 늘려가고 있는 중이다. 신한카드는 사업 영역에서의 AI 대전환(AI Transformation)을 실현하고자 ‘AI 5025’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AI 5025’는 AI를 활용해 2025년까지 대고객 상담 커버리지를 50%까지 대체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거창에서 만나는 힐링여행’ 공연에 참여할 지역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거창에서 만나는 힐링여행’은 거창군 대표 유원지에 문화예술 콘텐츠를 도입해 군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객에게는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토요 문화 공연은 2022년과 2023년 거창수승대에서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올해는 장소를 확대해 거창수승대, 거창창포원,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등 거창을 대표하는 관광지에서 총 15회에 걸쳐 진행될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0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에서 단장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임진택)와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영태, 이하 공단) 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온 선샤인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와 인근 마을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했다.특히 오는 4월 1일 임시 개장을 앞둔 네이처에코리움 주변 정리와 전입인구 유치를 위한 밀양愛(애)주소갖기 캠페인에도 힘을 쏟았다.임진택 단장면장은 “선샤인 밀양 테마 파크가 있는 단장면이 즐길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에서 노동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공약들을 내걸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각 정당별 노동공약을 살펴본 결과, 노동 분야와 관련한 공약은 거대 양당보다 소수 정당에서 중점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5인 미만 사업장, 유급공휴일 사용 가능하게 할 것”국민의힘은 노동계의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 등의 요구와 관련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도 유급공휴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최근 경기가 어려워지면서 중장년 인턴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장년 인턴십은 경력 재구축이나 역량 강화를 위한 효과적인 취업 전략이기 때문이다.서울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층들에게 재취업을 돕는 파트타임 인턴쉽 프로그램을 진행한다.21일 위클리서울이 취재한 바에 따르면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40~64세이면서 서울시 거주하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돕는 '4050인턴십' 1차 참가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4050인턴십'은 취업이나 재취업 의지를 가진 서울시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에 최초의 청년센터가 탄생했다.군은 '칠곡면' 일대를 청년들이 일하러 오고, 살러 오고, 놀러 오는 '청년 특구' 조성을 목표로 청년 거점 복합타운을 건립 중이며 청년들의 '일터'인 청춘 만개부터 지난 19일 우선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의령 청년 거점 복합타운은 칠곡면 옛 의춘중학교 부지에 사업비 6,256백만원을 들여 총면적 12,38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청년 복합타운 조성을 위한 단계별 계획을 완성하고, 현재 1단계, 2단계 주요 과업인 ‘일터’와 ‘삶터’를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소상공인들의 친환경 제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2억원 규모의 종이빨대를 제공하기로 했다.20일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연합회와 영등포에 위치한 소상공인연합회 대회의실에서 ‘종이빨대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종이빨대 제조업체를 돕고, 소상공인들의 친환경 제품 사용을 장려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지난해 11월 일회용품 제한 계도기간 종료에 맞춰 플라스틱 빨대 사용금지 유예기간이 종료될 예정이었지만 해당 정책은 기약 없이 연기됐다. 덕분에 종료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역축제장에서 창녕지역의 대표 농산물과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우포따오기장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군은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부곡온천축제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장에서 우포따오기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우포따오기 장터는 창녕군민이 직접 지은 농산물을 비롯한 지역가공품, 공예품, 체험 등을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판매하는 장터이다. 군은 남지시장 협업 공유공간과 로컬푸드직매장, 지역축제장, 관광지 등에서 매달 장터를 개최할 계획이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2023년 세계 대기질을 모니터링한 결과 인도의 수도가 가장 오염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는 방글라데시와 파키스탄에 이어 세 번째로 오염이 심한 국가로 밝혀졌다.19일(현지시간)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대기질 분석업체 아이큐에어(IQAir)가 공개한 '2023 세계 대기질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2022년 대기오염이 8번째로 심각한 국가였으나 더욱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전문가들은 인도의 대기 오염이 여러 도시에 심각한 문제로 번진다고 말한다. 심각한 오염의 원인으로 인도가 지난 수십 년 동안
[위클리서울=서윤] (‘쉼표, ’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김은영 기자] 전 세계는 폭염, 폭우, 한파, 가뭄, 쓰나미 등 전례 없는 기후 위기에 봉착했다. 이러한 지구 환경 변화는 앞으로 모든 생물이 멸종되는 ‘제6의 대멸종’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인문학에서 환경과 기후 위기를 어떻게 다루었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돌아볼 것은 무엇인지 시리즈로 연재해볼까 한다. 최근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지역에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거대한 모래 폭풍이 발생해 큰 피해를 줬다. 사막 한복판에서 소용돌이가 치솟나 싶더니 최대 순간풍속 48m의 강력한 토네이도가 하늘과 지상을 뚫고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정부가 전기이륜차 전환 가속을 위해 37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륜차로 인한 생활 소음과 대기오염을 완화하겠다는 취지다.20일 환경부에 따르면 내연이륜차의 전기이륜차로의 전환 가속을 위해 전기이륜차 4만대와 배터리교환 충전시설 500기 보급을 목표로 370억 원(전기이륜차 320억 원, 충전시설 5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배달을 위해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구매자는 10%의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고,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을 폐지하거나 폐차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하는 경우 기존 20만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