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은 관내 8곳 유관 기관장들이 합동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26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의령교육지원청(권순희 교육장), 의령소방서(김종찬 서장), 농산물품질관리원 의령사무소(박성규 소장),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이주헌 지사장), 한국전력공사 의령지사(김진철 지사장), 한국국토정보공사 의령지사(김성태 지사장), 의령우체국(임지윤 국장), NH농협 의령군지부(김성수 지부장)에서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에 동참했다.이들은 고향사랑기부금 1,470만 원을 기부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은 성낙인 군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지난 25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군민과의 약속인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성 군수 주재로 열린 이 날 보고회에서는 5개 분야 55개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실적과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문제점 및 대책,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현재 전체 공약 평균 이행률은 39.9%로 55개 공약사업 중 완료(이행 후 계속 추진) 7개(12.7%), 정상 추진 47개(85.5%), 일부 추진 1개(1.8%)로 전년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2022년도 기준 물산업 매출액은 49조 6,902억원으로 직전 연도에 비해 4.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환경부는 2022년 기준 물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실태를 담은 ‘2023 물산업 통계조사’ 결과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전체적으로 매출액 뿐만 이니라 수출액 등도 증가세를 보이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이번 통계 조사에서 매출액 규모를 살펴보면, 물산업 제품 제조업 매출이 26조 7,401억 원(53.8%)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물산업 관련 건설업이 14조 3,179억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정부가 소비자 보호 의무 강화를 위해 국내에 주소·영업소가 없는 해외 사업자에 국내대리인 지정을 의무화할 예정이다. 시행될 경우 국내에서 떠오르는 플랫폼 강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이 적용 범위 안에 든다.26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최근 전자상거래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해외 사업자 관련 소비자 피해 등을 예방하고, 개별소비자의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고자 전자상거래법 개정안 입법을 예고했다. 개정안은 크게 해외 사업자의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화와 동의의결제도 도입으로 구성된다.우선 공정위는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이마트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 사상 첫 연간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실적 부진이 이어지면서, 수익성 강화와 인력 운용 효율화를 통해 비용 절감을 하겠다는 취지로 분석된다. 경영 실패의 책임을 직원들이 떠안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노조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지난 25일 이마트는 희망퇴직 신청 공고를 게시했다. 근속 15년 이상, 과장급 이상의 전사 직원이 대상으로, 퇴직자에게는 특별퇴직금(월 급여 24개월 치)과 생활지원금(2,500만 원) 전직 지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서울시는 이달 19일 조례·규칙심의회를 열고 26일과 29일, 다음달 11일 각각 공포될 제정 및 개정, 자치법규 52건을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유형별로는 26일 공포되는 조례 46건과 27일 공포되는 조례 1건 등 조례가 47건이며, 규칙은 5건으로 4월 11일 공포 예정이다.주요 조례를 살펴보면 우선 서울특별시 공무원 복무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초등학교 입학기 및 적응기인 6세 이상 8세 이하의 자녀를 가진 공무원이 24개월 범위에서 1일 최대 2시간의 교육지도시간(특별휴가)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종근당홀딩스의 20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9239억 원, 231억원으로 추정했다.26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종근당홀딩스는 지난해 매출액 8798억 원, 영업이익 179억 원을 기록했다. 경보제약(지분율 43.4%)이 완제의약품 맥시제식주 판매 호조에 따라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종근당바이오와 종근당건강의 매출이 감소한데 따른 결과였다.서미화 연구원은 “2024년에는 경보제약의 맥시제식주의 매출 성장에 따라 외형성장 및 이익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종근당건강의 건
[위클리서울=그레이스 홍]봄날 유채와 桃花의 만남...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과학자들이 태양광 패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태양광 기술 ‘페로브스카이트 셀’(Perovskite cell) 개발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과학전문지 SD(Science Daily)의 보도에 따르면 콜로라도 대학 연구원은 페브로스카이트 셀로 알려진 새로운 ‘태양전지’를 제조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공개했다. 이는 차세대 태양광 기술로 더 낮은 생산 비용으로 더 많은 태양에너지를 변환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녔다.현재의 태양광 패널은 실리콘으로 제작되는데 실리콘 패널은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을 둘러싸고 형제와 모녀간 경영경 분쟁으로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한미약그룹이 임종윤·종훈 사장 형제를 해임했다. 이에 따라 두 형제는 한미그룹에서 주주 이외의 역할을 갖지 못하게 됐다.한미그룹은 25일 고(故) 임성기 명예회장의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임종훈 한미약품 사장을 해임했다고 밝혔다.한미그룹은 “두 사장은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으며, 회사의 명예나 신용을 손상시키는 행위를 지속해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탄소배출권 거래시스템은 탄소배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감축하는 데 필요한 중요한 정책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국내 대형 증권사가 탄소배출권 거래시스템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면서 향후 배출권 거래도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NH투자증권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NH투자증권은 올해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을 구축하고, 내년 상반기부터 시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위탁매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탄소배출권 위탁매매는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에이치에너지의 태양광 투자 플랫폼 '모햇'이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18일까지 햇살그린협동조합을 포함한 모든 조합의 제3차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정기총회에서는 다양한 안건이 나왔지만 모든 안건이 조합원의 찬성을 받아 통과됐다.함일한 에이치에너지 대표는 정기총회에서 사업 운영 결과와 올해의 주요 사업 및 전략에 대해 설명하면서 조합원들의 궁금증을 해결했다. 또한, 책임경영 의지를 공고히 하고 향후 조합의 활동과 사업 확대에 대해서도 충분히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조합은 독립적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최근 경남 거창군이 군민과 관광객이 사랑하는 대표관광지 9개소를 선정해 발표한 것이 눈길을 끈다.거창군은 지난 2월 5일부터 25일까지 거창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군청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표관광지, 계절별 추천여행지, 사진 찍기 좋은 명소에 대한 의견을 추천 받았다.1차 부서 심사, 2차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표관광지 9개소, 계절별 추천여행지 각 6개소, 사진찍기 좋은 명소 9개소를 최종 결정했다.대표관광지는 추천결과와 지리적 위치, 권역별 인접성, 방문빈도에 따른 관광객 소비 창출 효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봄꽃이 만발하는 3월, 산과 바다를 품은 경남 고성군 하일면(면장 김영옥) 솔섬에도 진달래가 활짝 폈다.소나무가 많아 이름이 붙었다는 솔섬은, 봄이 한껏 다가온 이맘때 소나무보다 섬을 가득 메우는 연분홍 진달래가 방문객의 발길을 붙잡는다.가까이서 꽃의 향기와 색을 느낄 수 있도록 섬 해안변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을 걷다 보면 진달래의 면모가 한껏 느껴진다.솔섬은 산책하는 데 1시간이 채 소요되지 않는 작은 섬으로, 3~4월에는 진달래와 유채꽃, 5~6월에는 하얀 이팝나무, 7~10월은 무궁화꽃이 만개하고,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3일부터 ‘제1회 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시작됐다고 25일 밝혔다.올해 처음 개최한 MY아리나 드림 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즐기는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콘텐츠를 준비해 시민은 물론 인근 도시 방문객들에게도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오는 31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가족 뮤지컬, 아동극, 인형극등 26팀의 다양한 공연과 체험놀이터, 체험극장, 만화 동산 등 특별한 행사로 가득하다.지난 주말에는 5000여 명이 밀양아리나를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정부가 의대 증원에 쐐기를 박은 가운데 의료계는 여전히 반대입장을 밝히며 의대증원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의료계는 정부의 증원 철회가 없다면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계획도 철회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19개 대학 병원 교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는 집단 사직 예정일을 하루 앞둔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세브란스병원에서 열린 전국의대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와의 간담회에서 “정부와 의료계 간 건설적 대화를 중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책임있는 정치인으로서 필요한 역할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 화정면에 화정초교에 진학하는 학생들과 그 가족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섰다. 군은 지난 22일 화정면 임대주택 앞에서 '화정초 작은학교살리기 임대주택' 준공식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화정면 임대주택의 탄생은 학교가 사라지면 지역도 사라진다는 위기감 속에 의령군과 경상남도, 경남도교육청, LH, 지역 주민이 합심해 추진한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결과물이다. 의령군은 2021년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에 이어 두 번째로 작은학교 살리기 공공임대주택이 생겼다.준공된 공공임대주택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2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숲의 중요성과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군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군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읍면 권역별로 행사를 진행됐다.이날 오전 8시부터 창녕군청과 남지읍·대합면·영산면·이방면사무소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미니사과 등 13종의 묘목 8,800여 본을 1인당 2그루씩 무상으로 나누어 주었다.창녕군 관계자는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에 많은 군민이 참여해 예상보다 이른 시간에
[위클리서울=김필수] 이미 일상적인 생활필수품이 된 자동차. 국내의 경우 자동차 등록대 수는 약 2,600만대로 국민 2인당 1대씩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 자동차가 많아지면서 관련된 사고도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우 운전 습관이 급출발, 급가속, 급정지가 몸에 배어 있는 탓에 사고도 많고 사망자 수도 아직은 많은 상황이다. 과거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1만 명이 넘던 시기를 거쳐 지속적인 노력으로 현재 약 2800~2,900명 수준으로 줄어들었지만, OECD 선진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 더욱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겠다.특히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라 SK 계열사의 실적이 상승해 2024년 연결 영업이익이 6조3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유안타증권은 25일 SK이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메모리 부문에서의 수익성이 개선됨에 따라 SK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270,000원을 유지했다.이승웅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SK의 연결 매출액은 32조7000억 원, 영업이익은 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특히 반도체 관련 자회사의 실적 회복이 두드러졌고, 부진했던 SK스퀘어의 실적 회복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