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는 지금도 국가적 큰일로 현명한 혜안이 필요할 때 “만일 처칠이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기사가 늘 등장한다. 영국의 정치칼럼니스트 앤드루 론슬리는 “처칠은 대중을 따라가지 않고 늘 그들을 이끌었다. 처칠 흉내 내기에 바쁜 정치인들과 그가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현 정치계를 꼬집었다. 그렇다면 죽은 지 50년도 넘은 한 정치인에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식지 않는 관심을 쏟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4차 산업혁명을 말하는 대전환기에 왜 다시금 20세기의 영웅에 주목하는 것일까? 처칠이 가진 특별함은 무엇이며, 이러한 자질은 어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4월 3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한화생명드림플러스 강남센터에서 럭스로보(Luxrobo)와 ‘IoT 스마트홈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을 진행했다.이날 체결식에는 한화건설 김효진 건축사업부문장,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이사, 카카오브레인 인치원 최고전략책임자(CSO), 엔시트론 김성우 대표이사, 한화생명 홍경표 드림플러스 강남 센터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식은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홈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꿈에그린 브랜드 경쟁력과 분양성 제고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나를 치라. 그것이 운명이라면 아무런 두려움도 없이 그 길을 걸으리라. 그가 가라시면 그가 원하시면 다시 일어서 새롭게 출발하리라. 갈 길을 알지 못하고 시간도 알지 못하지만 끝까지 가다가 보면 마지막에 이르게 되겠지. 아무런 항변도 없이 묵묵히 입을 다물고 주어진 사명에 순종하리라. 때론 눈물이 흐르고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도 입을 열지 않으리라. 멈추지 않으리라. 거역할 수 없고 거절할 수 없는 거대한 그림자가 나를 덮을지라도 소리를 내지 않고 불평하지 않고 주어진 길을 걸어가리라. 마침내 걷다가 깨달음을 얻고 드디어 종착점에
참된 행복이란 무엇인가? 그저 ‘홀로 있음의 행복’이 참된 행복일까? 아니면 ‘더불어 있음의 행복’이 참된 행복일까? 많은 철학자들이 오랫동안 고민한 문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 했다. 결국 인간은 ‘더불어 있음’이 본질이란 말이다. ‘홀로 있음’보다 ‘더불어 있음’이 더욱 더 인간다운 그러한 존재 말이다. 그러니 당연히 ‘홀로 있음의 행복’보다 ‘더불어 있음의 행복’이 인간에게 더 적절해 보인다.어찌 보면 ‘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더불어 산다’는 것이고 ‘인간답게 행복하겠다’는 것도 ‘더불어 살며 행복하겠다’
힘들고 힘든쉼 없이 달려온 길 쉬고 싶다... (‘쉼표, ’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저승사자는 오해”라며 손사래를 쳤지만 재계의 긴장감은 그 어느 때보다 높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취임으로 참여연대 간판 얼굴들이 모두 전면에 나서게 됐기 때문이다. 최근 김 원장이 12대 금융감독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그는 참여연대 시절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강조하면서도 “금감원이 금융감독기구로서 권위가 흔들리고 있다”고 고강도 개혁을 암시했다. 금감원 임직원들의 외부자가 아닌 조력자로서 새로운 개혁에 나서겠다는 김 원장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기식 시대의 도래와 함께 다가올 금융개혁의 앞날을 살펴봤다. 역대 금감원장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4월 여수 최대 규모의 바다조망 상업시설인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를 분양한다.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스퀘어는 여수시 웅천동 1875-1 외 1필지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 1~2층에 들어선다. 상업시설 연면적은 약 1만1,721㎡로 여수 최대 규모다. 여수 웅천 디 아일랜드는 오피스텔(180실)과 레지던스(348실), 호텔이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조성 중이다.이번 상업시설은 3면이 바다와 접해 있어 우수한 조망권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바다길을 따라 점포를 배치하여 쾌적한 환경 속에서 쇼핑이
팝아트 대표작가 5인의 주요 작품을 소개하는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이 4월 6일(금) 하이팝-아트페어를 진행한다.는 호텔 르 메르디앙 서울의 아트센터 ‘M컨템포러리’에서 진행하는 아트페어로, 'Hi, POP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을 통해 만난 팝아트 거장 5인의 전시작품을 스페셜 도슨트를 들으며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이번 주 6일(금)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아트페어는 일반 관람객 관람시간 이후 진행되며, 로버트 라우센버그와 키스 해링, 로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스톡홀름의 드로트닝 궁전은 프랑스 파리의 베르사유나 오스트리아 빈의 쇤부른 궁전과 비교하면 아담하다. 한 때 북유럽의 지배자였던 스웨덴 국왕의 거처라고 하기에는 소박하다. 프랑스나 독일의 어느 영주도 이보다는 큰 궁전에서 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지금 이 궁전의 주인은 칼 16세 구스타브 왕과 그의 부인인 실비아 왕비다. 통치하지는 않지만, 입헌군주국인 스웨덴의 상징이다. 최근 인기가 떨어지기는 했지만 한 때 그는 스웨덴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존재이기도 했다. 게다가 구스타브 왕은 지난
꿈같은 봄날서로 배경이 되어 흘러가리니... (‘쉼표, ’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낮밥 먹을 때가 되면 아연 부산해지는 곳, 허연 김이 폴폴 날리는 곳, 왁시글 떠들썩해지는 곳.남원 인월장 ‘흥부상회’다. 이곳에선 뭣 사가시요라는 말이 아니라 “잡숫고 가시요”란 말이 더 흔하다. “여그는 놈들 믹이러 장에 나와.”“동네 사람들을 다 믹여. 오가는 사람들도 끄저서 다 믹여.”“긍께 흥부란 이름하고 딱 맞는 집이제.”마침 점심 때 이 집 문턱 넘어서는 바람에 자연스레 밥상 앞에 불러앉혀져 ‘식객’ 혹은 ‘식구’가 된 단골손님들이 한마디씩 보태는 ‘흥부상회’ 예찬이다. 누구나 들락날락, 식구 되는 ‘흥부상회’본업인 건
주거복지, 청년복지, 장애인복지, 요즘은 길가에 핀 꽃만큼이나 우리는 ‘복지’라는 말을 쉽게 접한다. 최근 이슈로 떠오른 장애인 등급제 폐지와 ‘Me too 운동’, 청년정책 등은 모두 복지와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복지에 대한 의미를 분명히 한 사용 또한 드문 것 같다. 앞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기고를 통해 일반적인 오해와 편견을 깨고 사회복지에 대한 지평을 넓히는데 일조하고 싶은 마음으로 글을 올린다. 늦은 시각 신촌의 모 PC방. 어딘지 불편해 보이는 아르바이트생 P씨가 달가운 인사로 맞이한다. P씨의 근무시간은 밤 10시부터
『목민심서』 200주년, 나라와 백성을 생각하느라 가슴조리며 나라를 구하고 백성들을 도탄에서 건져내려던 다산의 뜨거운 마음이 오늘의 우리 마음에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힘든 귀양살이에 찌들어 자신의 몸 하나 보살피기도 매우 어려운 때인데, 자신이 당하던 고통이나 아픔은 괘념치도 않으며, 나라와 백성 건질 일만 밤낮으로 생각하고 있었으니 다산은 정말로 탁월한 애국자였습니다. 때는 1809년, 다산의 나이 49세, 9년째 귀양 살던 강진에는 한 여름 6월인데도 비가 오지 않아 극심한 가뭄으로 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가던 때였습니다.그러한
한반도문제 전문가로 최근 바른미래당에 입당해 주목받고 있는 장성민 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미국 듀크대 초청 강연에서 북핵문제에 대한 3단계 해법을 제시해서 주목받았다.장 이사장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을 전제로 두개의 개별정상회담이 끝나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제1단계로 한반도 문제의 당사국인 남북한과 정전협정 당사국인 미국과 중국이 참여하는 소위 2+2회담, 즉 ‘4개국 정상회담’을 개최, 남북, 북․미정상회담의 합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주식회사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하절기 비빔면 성수기를 앞두고 여름라면 신제품 ‘진짜쫄면’과 ‘춘천막국수’를 출시했다.오뚜기 ‘진짜쫄면’은 쫄깃하고 탄력있는 쫄면 면발과 매콤함과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쫄깃한 면발은 감자 전분과 고압의 스팀으로 증숙하여 진짜 쫄면의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하였다. 쌀로 만든 태양초고추장에 식초, 볶음참깨, 무초절임액을 첨가한 비법양념장과 귀여운 모양의 계란후레이크, 건양배추 등 큼직한 건더기로 더욱 맛있는 진짜 쫄면을 맛볼 수 있다. ‘진짜쫄면’은 기존 비빔면의 양이 부족한
[애드버토리얼] 항공 마일리지의 유효기간 제도에 따라 일부 마일리지가 소멸을 앞두고 있다.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 국내항공사들이 2008년부터 10년 간의 유예 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본격 적용되는 것이다. 대한항공의 경우, 2008년 6월 30일 이전에 쌓은 마일리지는 평생 유효하고, 2008년 7월 1일 이후에 적립한 마일리지에 대해 연 단위로 순차적으로 소멸된다. 이에따라 2008년 7월 1일 부터 12월 31일에 쌓인 마일리지는 2019년 1월 1일에, 2009년 1월 1일 부터 2009년 1
삼성증권이 올초부터 3월20일까지 해외주식거래 상위 4개 지역의 시장별 추천종목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평균 6.77%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같은 기간 1.98%에 그친 해당 시장의 대표지수 평균 수익률 대비 3.4배(4.79%P)나 높은 수준이며, 2.39%를 기록한 글로벌 주식포트폴리오의 대표지수 MSCI AC World 보다 2.8배(4.38%P) 높은 수준이다. 시장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일등공신은 미국시장 추천주였다.벤치마크인 'S&P500'이 0.78% 상승에 그쳤지만 아마존, 엔비디아
봄비 내리네썩은 낙엽 위에도봄이 흐르네 (‘쉼표, ’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제주 4.3 문화릴레이 홍보대사 전통무용그룹 춤판이 30일 오후 7시 반 대학로 대표 소극장 드림시어터에서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이다’를 주제로 전통예술을 짊어지고 나아갈 젊은 예인들의 전통예술 실험무대“판”이 벌어진다.전통무용그룹 ‘춤판’은 영어로(dancestagemark) 직역하여 춤판의 흔적 또는 다녀간 자리의 뜻으로, 춤판이 한바탕 추고 간곳에는 흥과 멋의 여운을 남기고, 관객에 기억 속에 춤판만의 신명난 춤을 남기기 위해 만들어져 끊임없이 노력하는 열정적인 차세대 전통무용 그룹이다.4명의 젊은 춤꾼 구명서, 정혜준,
영화소개 : , 1949년 작, 감독: 윤용규, 출연: 최은희, 변기종, 유민, 김선영, 석금성, 남승민 등 누군가의 들꽃이 되고 싶다.영화에서 가장 눈에 두드러진 모티브는 사실 부채도 염주도 아니었다. 가장 보잘 것 없고 또 한편으로는 가장 귀중하기도 한 무엇. 우리는 들꽃에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도성이가 가장 정성스레 모으고 서울아씨도 늘 방 한가운데에 꽂아두던 들꽃. 그들은 들꽃을 꺾으러 다니며 서로의 연을 맺고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어미가 없는 환경 속에서 그들을 엮어준 모티브가 곧 들꽃이 된다. 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