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정돼 있던 수도권 2기 신도시(광교, 판교 등) 분양단지들이 분양시장 악화로 2009년 이후로 대거 연기됐다. 2기 신도시는 제2외곽순환도로(화성~송도~김포~파주~남양주~하남~용인, 2009년 착공 예정) 등의 도로와 대중교통이 확충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신도시 인근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들어서면서 수요세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수도권 2기 신도시에서 당분간 신규 분양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이미 분양 중인 신도시 내 분양단지나 미분양 단지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주택경기 부진과 경제 위기, 분양가상한제 시행 여파 등으로 국내 건설사들의 아파트 공급실적이 계획대비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가 목표한 연간 50만가구 주택 공급 계획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지난 11일 대우건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10대 건설사에 따르면 이들 회사들이 올들어 이달 현재까지 전국에 분양한 아파트 물량은 총 4만4528가구로 조사됐다. 이는 이들 10개사가 연초에 계획한 9만3822가구 대비 47%에 불과한 수치다. 올해 민간 건설사중 가장 많은 1만4471
정부가 수도권 내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해제 등의 규제완화를 발표하면서 신규분양 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강도 높은 11.3대책이 분양시장 활성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내 투기과열지구 및 투기지역 해제가 발표된 수도권에서(강남3구 제외) 올 연말까지 48곳에서 총 3만3625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2777가구이다. ▲서울=대림산업은 용산구 신계동 일대에 81~186㎡, 총 867가구 중 262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인근에 용산전자상가, 용문시장,
침체에 빠져든 아파트 분양 시장에 가을 성수기를 맞아 알짜 아파트가 쏟아질 예정이여서 주목된다. 광교신도시와 청라지구에서는 1000가구가 넘는 단지가 나오고 서울 경기에서도 4000여 가구가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성남 판교 마지막 물량 11월 공급 예정=광교신도시 첫 분양 물량인 울트라건설의 울트라 참누리아파트는 평균 14.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광교신도시에서 분양 예정인 물량은 700여 가구. 용인지방공사가 광교신도시 A-28블록(용인시 상원동)에 전용면적 85㎡이하(분양면적
분양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다음달 분양물량은 지난해 대비 40%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경기침체와 높은 금리, 미국 금융시장 불안 등의 외부적인 변수가 작용하면서 건설사들이 분양을 내년으로 연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11월에는 청약경쟁률이 높았던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예정 물량이 쏟아져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에는 재개발·재건축 중심으로 다양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다. 지난 13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다음달 전국에서 분양되는 단지는 총 47곳 3만3194가구 (일반분양 2만2927가
2001년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에서 졸업한 이후 줄곧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대어(大魚)로 주목받아온 대우조선해양의 인수전이 인수의향서(LOI) 접수와 함께 본격화 됐다.오는 10월에 우선협상 대상자가 결정되고 본계약은 연내에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M&A 최대 규모 외국기업참여 차단 변수GS, 포스코, 한화, 현대중공업이 지난달 27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지분 인수 의향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른바 `빅 4` 기업간에 인수전이 시작됐다.특히 막판에 세계 조선업계 1위인 현대중공업이 뛰어들면서 인수전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재벌가 자제들의 주가조작 의혹 수사에서부터 인수합병과정에서 드러난 관련 혐의, 비자금 조성 의혹 등 기업과 경영자들의 부도덕한 행태가 잇따라 드러나 사회 전반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이 가운데에는 이명박 대통령의 사위인 한국타이어 조현범 부사장이 포함돼 있어 지난번 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언니 김옥희씨의 총선 공천 관련 수십억 원 뇌물수수 사건과 맞물려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 조사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1부가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이 코스닥 상장기업인 엔디코프의 주식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올 가을(9~11월) 분양시장 여러 가지로 눈길을 끈다. 먼저 전국적으로 부동산시장이 침체돼 분양물량이 급감했다. 2007년 가을(15만1335가구)보다 분양예정물량이 무려 36%(5만4679가구) 감소했다. 하지만 내집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라면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신혼부부 보금자리 주택과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닥터아파트 관계자는 “올해 최고 이슈 지역인 광교신도시 첫 분양과 판교신도시 막바지 분양이 가을에 이뤄진다”며 “내집마련을 원한다면 원하는 지역을 중심
국토해양부는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를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지난 8월6일 정부는 행정복합도시와 혁신도시 건설을 차질없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 정부들어 관심을 덜 받았던 공공기관 이전지에 다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공기관이 이전될 행정중심복합도시 및 혁신도시 수혜 분양단지를 살펴본다. ▲행정중심복합도시=충남은 연기군, 공주시 일대에 조성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외에 별도로 혁신도시가 건설되지는 않는다. 행정중심복합도시에는 정부소속기관 23개와 정부출연 연구기관 17개와 공공기관 6개가 이전될 예정. 신성건설은 충남 연기군
올해 기업 인수 합병(M&A)의 최대 화제인 자산 9조4000억원짜리 대우조선해양 매각 작업이 급물살을 타면서 누가 새 주인이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대우조선해양 노동조합의 반대로 실사작업을 한동안 중단됐던 산업은행이 조만간 매각공고를 낼 것으로 알려졌고, 지난 12일에는 금융위원회가 국회 공기업특별위원회에서 공적자금 투입 기업 중 대우조선해양과 쌍용건설 매각을 연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조선업계 빅3 인수시 재계 판도변화대우조선해양 노조의 반대로 중단됐던 산업은행 실사작업이 8월초부터 재개되고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추
올해 안에 내집마련을 원하는 사람은 재개발.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단지를 노려볼만 하다. 연내 서울 분양 단지 중 절반 이상이 재개발.재건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조합원분에 비해 일반분양분이 적어 당첨 가능성이 낮은데다 당첨되더라도 저층에 주로 배정돼 있어 향후 자산 가치도 조합원 분에 비해 떨어진다. 하지만 일반분양분이 많은 재개발.재건축 단지는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로열층 당첨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서울 재개발.재건축 분양단지 중 일반분
#자료사진 9월 오피스텔 전매 제한을 앞두고 오피스텔 청약 열기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9월 전까지 인천 송도, 동탄신도시, 서울 도심권에서 알짜 오피스텔 분양이 줄을 이을 전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수익형 상품이기 때문에 무턱대고 분위기에 휩쓸려 청약하기 보다 임대수요와 인구 및 거래동향 등을 고려해 청약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스피드뱅크가 추천한 테마별로 청약해볼 만한 오피스텔을 살펴본다. ▲신도시 주변=신도시는 알짜 투자처로 꼽힌다. 업무 및 상업단지가 대거 밀집돼 있어 임대수요
악취와 오물로 미간을 찌푸리게 하던 동네 하천이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면서 주변 아파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것은 물론, 집값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양재천. 1990년대 초까지 악취가 진동했던 곳이 1995년 이후 친환경 자연하천으로 복원되면서 사라졌던 동, 식물들이 돌아오고, 주변에 다양한 생태공원과, 체육시설은 살기 좋은 곳으로 인식돼 주변 집값이 뜀박질 했다. 청계천도 빼놓을 수 없다. 청계천이 복원되면서 성동구, 동대문구의 집값을 끌어올렸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올 하반기 수도권에서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아파트가 6만여 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실제 분양가 인하 효과가 얼마나 될지는 의문이지만 과거 사례를 볼 때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대한 청약자들의 관심은 높은 것이 사실이다. 실제 상반기 청약경쟁률을 비교해 본 결과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은 아파트의 평균 경쟁률은 1.72대1에 불과했다. 반면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는 무려 10배가 높은 11.82대1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하반기 수도권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다음달 말 서울시에서 신혼부부용 아파트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제도는 내달 중순께 시행된다. 지난 1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7월말께 서울 용산구 신계재개발구역 내에 `신계 e-편한세상` 79∼185㎡ 699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중 전용면적이 60㎡이하인 물량은 총 89가구(분양면적 80㎡)로 신혼부부용은 27가구 정도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이르면 내달 말께 동대문구 전농동 전농6구역에서 총 867가구 중 14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중 전용면적 60㎡이하는 4가구(59.9㎡)로 규정대로라면 1가구
최근 강, 산, 호수 등 조망권에 대한 기대치가 높게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희소가치가 가장 돋보이는 바다 인근 아파트에 잇따라 분양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바다조망이 가능한 지역의 분양물량은 현재 9곳으로 대부분의 인천과 부산광역시에 분포돼 있으며 전남의 사업장도 1곳이 포함돼 있다. 먼저 전남 여수시 웅천지구에서는 신영이 `신영 웅천지웰` 1차분을 분양중이다. 지하 2, 지상 25층 83~114㎡ 총 1084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웅천지구는 자족형 관광도시 개념으로 개발되며 각종 고급
신혼부부용 주택 특별공급 제도가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소형주택을 분양받고자 하는 일반 청약자들이 청약경쟁에서 불리하게 됐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들은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이전인 7월초까지 남은 기회를 노리라고 충고하고 있다. 지난 3일 국토해양부가 지난 5월초 입법예고한 주택공급규칙 개정안에 따르면 하반기부터 분양되는 전용면적 60㎡이하 소형주택 중 30%를 저소득 신혼부부들에게 우선 공급하도록 하고 있다. 결혼한 지 5년 이내 기간 중 출산해 자녀가 있는 무주택 세대주이면서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년 이상이면 청약
최악의 시장 상황을 딛고 지방 부동산시장에 훈풍이 불지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지방 분양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토해양부가 3월28일 주택법을 개정하면서 오는 6월29일부터 지방 민간택지(비투기과열지구) 전매제한 기간 폐지와 공공택지 전매금지 기간(3~5년→1년)이 완화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연내 지방 5대 광역시 및 지방 중소도시에 분양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203곳 12만9791가구로 나타났다. 공공택지지구 내 분양단지를 비롯해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기반시설이 갖춰진 재건축 단지 등 연내 주목
올들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중인 아파트 단지가 부쩍 늘면서 이들의 시공사 선정이 잇따르고 있다. 리모델링 가능 연한이 완화된 데다 재건축 규제로 기대수익이 낮아지면서 사업성을 타진하는 곳이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건설업계도 시들한 재건축.재개발 수주시장을 대신해 리모델링 수주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올해 리모델링 수주 시장 규모 7~8조원=지난 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재건축 수익성이 불투명해지면서 리모델링쪽으로 방향을 트는 단지가 많아졌다. 지난해 리모델링 가능 연한이 20년에서 15년으로 단축된데다 조합설립 동의요건도
주상복합아파트와 대형할인점이 찰떡궁합을 보이고 있다. 주상복합아파트는 상가 분양을 쉽게 할 수 있고 할인점은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윈윈` 방식인 셈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주상복합아파트 여의도자이 오피스텔 지하 1층에 매장면적 9300㎡ 규모로 입점했다. 15일부터 청약을 받고 있는 인천 논현동 푸르지오시티(오피스텔)에도 2010년 6월께 홈플러스가 오픈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이곳 지하 1, 2층에 매장면적 1만72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2011년께 입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