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공급 중심에서 수요 효율화 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11일 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박무흥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전익현 포항철강산업단지 관리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서 에너지 효율 향상 사업 공동 추진과 함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스마트 그린산업단지 사업,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이행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
[위클리 서울=방석현 기자]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환경 변화와 기상이변에 대응한 산사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이석민 서울시 안전환경연구실 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른 서울시 산사태 관리 개선방안’보고서에서 “증가하고 있는 산사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관리부서의 예방 사업 규모는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산사태 관리에 필요한 행정적, 접근이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기후변화를 고려한 안전점검과 설계기준의 개선이 필요하며 이에 따른 행정조치 및 제도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 연구원은 우선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산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숲에서 길을 찾다. 숲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2022 경상북도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산림박람회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경북형 산림뉴딜 산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열린다. 지금까지 경북도에서 추진해 온 산림정책 전반을 대내외로 널리 소개하고 미래 산림분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이번 박람회에는 지난해 이어 2회째로 숲과 함께 하는 새로운 경북을 실현하기 위하여 23개 시군과 100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청도복숭아연구소)은 최근 여름철 잦은 강수로 복숭아 탄저병 등 병해가 증가하고 있어 월동 병해의 방제를 위한 석회보르도액 살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최근 5년 청도, 경산, 영천 등 복숭아 주산지의 6~8월까지 기상을 보면 평균 강우량은 601mm, 평균기온은 25℃ 이상으로 복숭아 병원균 활동에 좋은 고온 다습한 환경이 조성되어 세균구멍병과 탄저병 등이 다발했다.특히, 지난해와 올해는 강우 시기와 탄저균 포자의 비산 시기가 겹쳐 탄저병으로 인한 피해가 많았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최근 예년에 비해 이른 추석을 전후하여 잦은 강우와 태풍 힌남노 등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부족한 당도 낮은 저품위 샤인머스켓 출하로 인한 영천시 샤인머스켓의 품위 손상을 우려하여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저품위 샤인머스켓 유통 차단을 위해 영천시는 지난 7일 농산물도매시장에서 포도작목반과 농협관계자, 유통업자 등을 긴급 소집하여 협의회를 개최하고,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포도품질향상을 위하여 조기출하 근절 및 고품질 샤인머스켓 출하 홍보 결의대회도 진행하였다.영천시는 품질향상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군위읍 정리 일원에서 '2022 디지털 농업기술 드론 벼 직파 평가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평가회는 군수, 군의장, 부의장 및 군의원, 경북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쌀전업농, 벼농사연구회 등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6일 일품벼 드론 직파한 것에 대하여 평가를 하였다.농업에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농촌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및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또한 노동력 절감으로 생산비를 줄여 농업인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참여 농가들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본격적인 딸기 재배기를 맞아 9월 하순까지 딸기 정식을 마무리하고, 정식후 초기 생육 및 병해충 방제를 위한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울진군에서는 12농가에서 2ha의 시설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울진 딸기는 첨단 스마트팜 고설양액 시설로 재배되고 있어 11월 중순부터 조기에 출하할 것으로 예상된다.울진군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딸기 재배에는 최적지라서 울진산 딸기 당도가 높고 조직이 치밀하여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울진군농업기술센터 차은덕 농촌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가 가을꽃 국화 식재로 황금 꽃길 조성을 지난 29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경주시에 따르면 가을을 맞아 동대교, 황성대교, 황성공원 등 주요 교량‧화단과 황금정원 이음길, 황리단길 주변, 대릉원 돌담길 등 관광지일대에 국화 외 2종 3,000본을 식재해 황금 꽃길을 조성했다.다채로운 색감과 풍성한 국화 향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황금 꽃길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생활의 활력을 찾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선덕네거리에 조성된 황금정원 이음길 화단은 국화를 배경으로 가우라,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4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송라면 화진해수욕장 및 동해면 도구해수욕장 일대에 개량조개 17만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에 이어 이날 방류한 개량조개는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 패류연구동에서 5월부터 5개월간 사육한 고부가가치품종으로서, 포항시는 종자의 성장이 적합한 장소를 선정해 방류를 진행했다.포항시는 이번 개량조개 방류를 통해 지구 온난화로 수온이 변화해 급감하고 있는 패류자원의 조성 및 회복에 기여하고, 나아가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철영 수산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8일(수) 청도천 둔치에서 청도군과 경상북도(지사 이철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청도군 새마을회(회장 정해용)와 한국자원순환단체총연맹(회장 신창언)이 주관하는 '2022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제철 환경부차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최태림 경상북도행정보건복지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관내 학생, 경상북도 22개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1,500여명이 자리를 빛내 전국 유일의 자원순환운동에 대한 가치를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선산읍 생곡리 등 3개 마을이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된 '2022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지난 23일(수) 고아읍 신촌리 마을회관, 27일(화) 해평면 낙산1리 마을회관, 28일(수) 선산 생곡리 마을회관에서 산림과장, 읍면장 및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는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임업 부산물, 각종 쓰레기 등의 불법소각 행위를 사전에 차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문제와 국제법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일본이 내년 6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관련, 한국 등 피해 당사국이 국제해양재판소에 오염수 방류 중단을 요구하는 잠정조치를 청구하고, 포괄적 환경영향평가도 요구해야 한다는 국제법 전문가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날 토론회에서 던컨 커리 변호사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는 일본뿐 아니라 한국 등 주변국 해양 생태계에 중대한 변화를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경산분회(분회장 공정숙)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경산시장, 시 관계자, 분회 관계자, 분회 소속 35개 기관의 어린이와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의 숲’ 행사를 개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숲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보조사업자로 선정된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경산분회에서 진행하는 유아숲 프로그램 일환이다.에코백 꾸미기, 전통 놀이, 곤충채집 및 관찰, 찰흙 놀이, 흙 놀이, 목공놀이, 밧줄체험, 소원의 벽 등 다양한 숲 놀이 프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이달 21일 민간운영사와 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소각장 재가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주시 자원회수시설은 천군동 종합자원화단지에 위치한 200톤/일 규모의 생활폐기물 소각시설로서, 그간 ㈜경주환경에너지(출자사 : ㈜서희건설 외 2개사)가 2013년부터 BTO*방식으로 운영해 왔다. (민간 사업자가 시설을 직접 건설한 뒤 지자체 등에 소유권을 양도한 후 일정기간 직접 시설을 운영하면서 수익을 거두는 방식) 그러나 최근 사업자의 유지관리 태만에 따른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안정적 경영 및 소득 증대를 위해 하반기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하려는 관내 농민이며, 농림축산식품부 FTA기금 등에 의해 피해 예방시설 지원을 받은 농가와 최근 5년 이내 보조금을 지원받아 피해 예방시설을 설치한 경우에는 제외된다.신청기간은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이며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22일 산림청 헬기를 활용해 이번 태풍으로 피해가 컸던 남구지역을 중심으로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산사태 피해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을 통해 포항시 남구 오천읍, 연일읍, 대송면, 동해면, 구룡포읍, 장기면 등 집중피해지 및 응급복구 대상지를 꼼꼼히 확인했고 혹시 모를 피해 누락지를 찾아나섰다.또한, 이번 점검결과로 정확하고 전략적인 산사태 피해지의 응급 및 항구복구 계획 및 예산을 수립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헬기나 드론을 활용해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태풍과 집중호우에도 선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농업용 저수지 642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내 저수지 중 50년 이상 경과한 저수지는 83.7%(537개소)로 시설물 노후로 인한 재해위험이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안전등급 D등급 저수지(4개소)와 C등급 중 노후도가 심한 저수지(19개소)에 대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합동점검을 실시하여 재난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저수지 점검은 농업생산기반시설관리규정의‘저수지 안전점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846㎢, 청송군 행정구역 전체) 재지정을 위한 현장평가가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재지정 현장평가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최초 지정 시 부여된 권고사항 이행여부와 그간의 관리․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현장평가단으로는 유네스코가 현장심사자로 선정한 베트남의 쩐떤빤(Tran Tan Van)과 이란의 키미야 사닷 아자예비(Kimiya Sadat Ajayebi)가 참여한다.현장평가는 청송군수 면담과 운영현황보고를 시작으로 청송 세계지질공원의 대표명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태풍 ‘힌남노’로 인한 재난폐기물 처리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나, 태풍피해를 빙자한 주택수리(리모델링) 등으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과 스티커를 부착하지 아니한 대형폐기물을 마구 버리는 불법투기가 만연하고 있어 이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고 21일 밝혔다. 포항시는 4개 단속반 9명과 29개 읍·면·동 자체 단속인력과 협업해 폐기물 불법투기 단속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그간 침수지역 태풍재난 쓰레기 배출량이 많아 단속보다 계도 위주로 단속인력을 투입했으나, 태풍피해를 빙자한 주택수리(리모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는 태풍 힌남노로 강물이 범람해 많은 피해를 발생시킨 포항 냉천에 대해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하천 내 퇴적토 제거와 물 흐름에 방해가 되는 시설을 철거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냉천 응급복구는 폭우 때 하천으로 유입된 토석 제거와 하천 내 고수부지 친수시설, 운동시설, 잠수교 등 유수 흐름에 장애물로 작용하는 모든 시설을 제거해 통수단면을 넓히는 것이 목적이다.이번 냉천 주변 침수 피해는 불가항력적인 폭우로 인한 천재지변이라 해도 향후에 호우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천을 긴급히 복구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