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350명을 대상으로 ‘면접 시 불합격을 예감하는 순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면접전형을 위해서 어떤 부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遮?질문에 설문 참가자 중 47.14%가 ‘해당 기업의 필수 정보 파악’이라고 답했다. 이외에 ‘관련 직무에 대한 최신 이슈 및 트렌드 분석’ (28.57%), ‘목소리 녹음 및 발음/발성 교정’ (14.29%), ‘면접 스터디에 참여’(8.57%), ‘해당 기업에 근무하는 선배들을 직접 찾아가 인터뷰한다’(1.43%) 등의 답변이 있었다. ‘면접 시 불합격을 예감하는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3월 말에서 4월 초에 걸쳐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한국, 대만, 일본 등 세 나라의 연출가가 하나의 희곡을 다르게 해석해 공연하는 “2015 아시아 연출가전”을 개최한다. 매년 세계적인 대작가를 선정하고, 그의 대표작들을 세 가지 시선으로 바라봤던 프로젝트로 이번에는 “헤롤드 핀터”로 선정됐다. 헤롤드 핀터는 영국의 유명한 연극배우이자 극작가다. 이번 “아시아 연출가전”에서 헤롤드 핀터를 공연할 연출가는 한국의 이우천, 대만의 유수요, 일본의 사노 바빗치다. 2명의 외국 연출가들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국내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24.4조원(13년), 교통혼잡비용이 30.3조원(12년)이 발생해 교통사고와 교통혼잡으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는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도로상의 위험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습정체 및 교통사고 다발지점으로 선정된 ‘도봉구 노원교교차로’와‘은평구 구산역교차로’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도봉구 노원교교차로는 주간선도로인 도봉로와 동일로, 동부간선도로 진출입로와 연결되어 교통량이 많으며, 특히
세월호 참사 유족들이 2일 오후 광화문에서 삭발식을 진행했다.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안 폐기와 선체인양, 배·보상 절차 중단이 가족들의 요구다. 광화문 세월호 광장은 몰려든 취재진들로 발 딛을 틈이 없었다. 유가족들은 정부는 물론 제대로 보도하지 않는 언론에 쓴소리를 쏟아내기도 했다. “뜬금없이 배·보상이라니”화창한 날씨.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미진함에도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던 진상규명 특별법이었다. 하지만 특별조사위원회를 제대로 구성해 열심히 진상조사를 하면 어느 정도까지는 참사의 진실을 드러낼 수 있으리라 기대했다. 그러나
좋은 스승을 만난다는 건 천복(天福)에 비유될 정도로 어려운 일이다. 다행히 우리 아들이 스승복은 있나보다. 일곱 살 인생에 두 명의 좋은 스승을 만났으니 말이다. 지적장애 2급의 우리 아들. 아직 말도 못하고 대소변도 못 가리며 밥 먹고 옷 갈아입기 등의 기본적인 일도 혼자 힘으로는 못한다. 누군가의 손길이 있어야만 매 순간을 살아갈 수 있는 아이. 그게 우리 아들이다. 우리 아들의 첫 번째 좋은 스승은 병원에서 만난 치료사 선생님이다. 서울의 한 재활병원에서 작업치료를 맡고 있는 A선생님. 그녀를 처음 만난 3년 전 우리 아들은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지난 1일 ‘펀펀(FunFun)지하철’ 제2탄으로 가수 이문세 씨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게릴라 생방송을 진행했다. “시민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수 이문세입니다. 오늘이 만우절이었는데 재밌게 보내셨나요? 그런데 지금 이 목소리가 진짜 이문세가 맞을까요?” 저녁 7시경 지하철 2호선 열차에서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있던 승객들은 흘러나오는 안내방송에 어리둥절해졌다. 열차 기관사석에서 이문세씨의 유머 넘치는 안내방송과 히트곡 ‘광화문 연???이어지자 환호와 박수 소리가 여기
서울시가 식목일 70주년을 기념으로 3월28일~4월20일까지 식목기간으로 정하고 한강공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한강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4.3(금) 14:00 잠실, 13:30 여의도한강공원 ▵4.4(토) 10:00 잠실한강공원에서 식목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한강 식목행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한강사업본부 생태공원과(3780-0631)로 하면 된다. 한강 자연성 회복 일환으로 ‘한강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는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한강 자연성 회복
인천광역시가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을 기념하고 정보 및 문화로부터 소외된 계층을 위해 녹음도서 및 점자도서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는 4월 2일 시청에서 ‘책 읽어주는 목소리 기부사업’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이번 사업에 참여한 고동희 부평아트센터 관장을 비롯해 박월용 인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장, 정영기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 김용길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녹음도서와 점자도서 제작은 노인, 시각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독서 소외자들에게 책에 대한 물리적 접근성을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올해도 전국의 초등학생들에게 투명우산 10만개를 나눠주기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공모는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4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비가 내리는 날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건수가 오른다는 점에서 착안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만개의 투명우산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800여개 이상 초등학교에 총 50만개에 이르는 투명우산을 배포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일선 교육현장에서 안전교육
최근 일부 인터넷쇼핑몰이 해외 유명 브랜드 의류를 구매대행 한다며 결제하게 한 후 물품 배송 및 대금 환급을 지연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4년 12월부터 해외 유명 의류 구매대행 업체 제이에스홀드(www.hoodtees.co.kr)와 쁘띠에마망(www.petitsetmamans.com) 관련 소비자 피해 상담이 증가해 올해 2월까지 총 179건 접수됐고, 피해구제도 45건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각각 유명 브랜드 성인의류와 유아의류를 주로 구매대행 하는 두 업체는 현금 결제를 유도한 후 배송을
앞으로는 모바일 상품권이나 기프트 카드의 유효기간이 지나도 액면 금액의 90%를 환불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전자형, 온라인, 모바일 상품권에 적용되는 ‘신유형 상품권 표준약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신유형 상품권이란 기존 지류형 상품권을 제외한 전자형, 온라인, 모바일 상품권을 말한다.이번에 제정된 약관은 모든 신유형 상품권에 적용되지만, ▲발행자가 신유형 상품권을 고객에게 무상 제공한 경우 ▲버스카드 ‧ 전화카드 등 운송 서비스와 통신 서비스 이용만을 목적으로 발행된 경우 등은 적용을 제외키로 했다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글루미데이’가 `사의찬미`로 공연 명을 바꿔 올 6월 다시 찾아온다. 지난해 8월 4일 ‘글루미데이’ 콘서트 이후 재공연 소식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관객들에게는 더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뮤지컬 `사의찬미`는 1926년 8월4일 극작가 김우진과 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의 현해탄 동반 투신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김우진과 윤심덕의 실제 사건에 사내라는 허구를 더했고, 1921년 두 연인이 신원미상의 사내를 만난 과거부터 배에 올라탄 후 투신 자살하기 직전까지의 5시간을 밀도 높게 그린 이야기이
한국 뮤지컬 최초로 일본에서 상영회를 개최한 뮤지컬 ‘살리에르’가 성황리에 상영회를 마쳤다.2014년 7월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초연을 선보인 뮤지컬 ‘살리에르’는 일본 문화전문기업 피아의 아시아 콘텐츠 사업국 한류피아에서 진행하는 ‘K뮤지컬 시네마’ 사업의 첫 번째 작품으로 선택되어 지난 28일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영화관 씨네마트에서 일본 관객들을 만났다.뮤지컬 ‘살리에르’는 오스트리아 빈 궁정악장 살리에르와 천재음악가 모차르트의 갈등관계 속에서 인간 누구나가 느끼는 질투와 열등감에 대해 이야기한다. 살리에르의 또 다른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예술의전당 대표 기획프로그램인 ‘한화와 함께하는 2015 교향악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한화와 함께하는 2015 교향악축제’는 4월 1일(수) 임헌정이 이끄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개막연주를 시작으로 4월 19일(일) 박영민이 이끄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폐막 연주까지, 총 19일간 전국의 18개 오케스트라가 참여하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클래식의 향연을 펼친다.교향악축제는 지난 1989년 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주년 기념으로 시작된 이래 서울과 지방간의 음악의 벽을 허무는 과감한
아침고요수목원(이하 아침고요)이 4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나들이 봄꽃 축제를 연다. 남쪽에서 시작한 따뜻한 봄의 숨결이 어느새 북쪽까지 불어와 아침고요에도 완연한 봄이 찾아왔다. 추운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일으켜 피어난 풍년화와 복수초를 시작으로 통통히 살찌운 꽃봉오리들이 얼굴을 드러내 온 정원을 빨강, 노랑, 분홍 등 갖가지 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축령산 자락에 둘러싸인 아침고요는 주변의 자연경관과 정원에 심긴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봄꽃들이 한데 어우러져 그 모습을 자랑한다. 3월 말부터 정원에 봄꽃 식재를 시작하고, 자
삼성전자가 4월 초부터 전국 270개 초, 중, 고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15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시작한다.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지난 2013년부터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창의인재 육성을 목표로 초,중,고교생들에게 방과후 교실이나 자유학기제 수업을 통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기부 프로그램이다.2013년 1261명, 2014년 8838명의 학생들이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에 참여해서 스크래치, 러플, C언어, 아두이노 등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았고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약 25% 증가
환경부가 온실가스 감축 등을 통해 범지구적인 기후변화 문제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국정과제 ‘기후변화 적응역량 제고’ 이행을 위한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조형물 제막식을 서울시청 광장에서 3일 개최한다. 제막식애는 윤성규 환경부 장관, 권성동·한정애 국회의원, 이승훈 녹색성장위원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재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등 각계인사 50여명이 참석한다. 조형물은 국민들이 실천을 통해 연간 1인당 줄이려는 온실가스 1톤을 10분의 1 부피인 54.6㎥로 표현한 지름 4.7m의 지구본 모양으로 재활용 가능한
부모와 함께하는 책 읽기는 겉핥기식의 다독과 편독을 막고, 올바른 습관을 들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많이 읽는 것보다 한 권을 읽더라도 바르게 알뜰히 읽는 것이 중요하다. 깊이 있는 책 읽기는 부모와 함께 책을 읽은 후, 충분한 대화를 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책을 읽고 나면 아이에게 질문을 하고, 아이의 생각에 귀 기울이며, 아이가 생각한 것을 말할 수 있게 도와주자. 대화를 나누는 동안 아이의 잠재됐던 사고력이 쑥쑥 자라난다. 내 아이를 위해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할까?서점이나 도서관에 가면 다양한 종류의 그림책이 서가에 빼곡히
광주광역시는 4월 한달간 지역에서 일자리 채용설명회와 박람회가 다양하게 열린다고 2일 밝혔다. 먼저 3일 오후 2시에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관한 ‘2015광주·전남 청년일자리 잡콘서트’가 빛가람혁신도시 한국전력 1층 대강당에서 지역 대학생과 특성화고등학생 등 사전 참가 신청한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잡콘서트에서는 한국전력, 한전KDN, 한전KPS,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이 2015년 인력 채용계획을 설명한다. 광주시와 전남도의 취업지원 시책도 소개되며, 한국전력 등에 취업한 선배들의 취업 성공
시민 합창단‘음악이있는마을(단장 이강숙, 음악감독 이건용, 지휘 홍준철, 반주 박옥주)’이세월호 침몰 사고 1주년을 맞아 오는 4월 21일(화) 세월호 추모 칸타타 `정의가 너희를 위로하리라`를 공연한다. 장충동 경동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민족음악’ 작곡가 이건용(서울시립오페라 단장,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의 곡으로, 내레이션과 합창으로 구성됐다. 여자 내레이션을 시작으로 남자와 학생이 차례로 글을 낭독하고, 합창이 뒤따르는 독특한 구성으로, 독창 두 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내레이션과 서로 주고받는다. 작곡가 이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