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이호재 기자] 국내외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입주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부영그룹이 하자보수 기간을 최소화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에 앞장서고 있다. 부영그룹은 하자보수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처리 가능한 하자는 당일, 외부 인력이 필요한 하자는 일주일 내 처리를 원칙을 두고 있다. 당일 처리 하자는 조명기구와 현관 잠금장치, 인터폰, 하수구 막힘, 각종 실내 장신구 등에 관한 것이고 일주일 이내 처리 하자는 전문 인력이 필요한 것들이다.지난 7월, 분양·임대세대 하자 종결을 위해 이희범 회장, 최양환 대표이사가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이영종 대표 체제 9개월 차를 맞은 신한라이프가 임직원을 통한 초회보험료 비중을 높이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헬스케어와 가상인간 모델 로지 등의 사업을 중단, 성대규 전 대표의 색깔 빼기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신한라이프에 따르면 회사의 올 반기 기준 모집형태별 초회보험료는 임직원을 통한 모집이 3795억 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다. 설계사(286억 원), 대리점(169억 원), 방카슈량스(185억 원) 등을 합하면 44609억 가운데 임직원 모집 비중이 85%에 달한다.올해부터 보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최악의 적자를 겪고 있는 한국전력이 올해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를 3분기와 동일한 수준인 1㎾h(킬로와트시)당 5원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국제연료가 하락으로 ㎾h당 1.8원을 낮출 여력이 있었지만, 한전의 누적적자 상황 등을 감안해 동결로 결정된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4분기 한전이 전기요금 인상을 재추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4분기 연료비 조정단가, 1㎾h 당 5원으로 3분기와 동일하게 유지21일 한전은 올해 4분기(10월~12월) 연료비 조정단가를 3분기(7~9월)와 같은 1kWh당 5원으
[위클리서울=이호재 기자] 오리온의 지난달 영업이익을 중국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오리온의 8월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1% 늘어난 2646억 원, 영업이익도 13% 증가한 538억 원을 달성했다”며 “최근 3개월 누적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비 5.8%, 23.6% 성장, 영업이익률 17.5%로 하반기 들어 상승세”라고 밝혔다.8월 국내 매출액은 전년비 15% 늘어난 919억 원, 영업이익은 25.6% 증가한 147억 원을 달성해 7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 중이며 가격 인상 및 신제품 출고 확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현대차그룹이 유럽 내 시장 점유율(M/S)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DB금융투자에 따르면 현대차의 8월 유럽 판매량은 전년비 3% 증가한 3만 9527대로 시장 점유율 역시 4.4%로 하락한 상태다.기아는 판매량이 전년비 9% 증가한 3만 7104대로 현대차 대비 양호한 판매를 이어갔지만 산업 대비 저조한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점유율 4.1%로 전년 동월 대비 0.5%p 감소했다.유럽 내 경쟁사들 중 테슬라, 볼보, 르노, 폭스바겐, 닛산 등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43%, 42%,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현대해상(회장 정몽윤)의 자회사 현대씨앤알이 최근 비상장 임팩트 투자전문 밴처캐피탈(VC) 에이치지이니셔티브(HGI)를 인수한 가운데 HGI의 대표가 정 회장의 아들인 정경선 씨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HGI가 현대씨앤알이 영위하고 있는 사업과 관련이 적은 데다 작년 영업 적자를 낸 기업임에도 거액을 투자해 회사를 인수한 것과 관련해 여러 해석이 나오고 있다.현대해상이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HGI는 최근 현대해상의 연결대상회사로 편입됐다. 도급, 용역, 사옥관리 등을 영위하고 있는 자회사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웅크림 이후 날개를 펼칠 것을 선언한 롯데쇼핑에 대해 증권가도 긍정적으로 진단했다.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은 19일 IR(기업설명회)을 통해 2026년 17조 원의 목표 매출액과 1조 원의 영업이익을 제시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 신 성장동력 확대, 부진사업 턴어라운드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제시된 6대 핵심전략은 신성장 동력인 동남아 사업, 리테일 그룹 오카도와의 CFC(스마트물류 자동화 센터) 오픈, Retail Tech 사업의 본격화 등이 꼽힌다. 이에 대해 한화투자증권은 본업의 핵심 경쟁력 개선은 지난
[위클리서울=이호재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 매매가격 상승 지역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발간한 '9월 주택시장리뷰'에 따르면 서울은 5~6월 송파구에서 시작된 매매가격 상승세가 8월 들어 강남 3구를 포함해 10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경기는 하남, 화성, 광명, 성남 순으로 매매가격이 높으며 남부권을 중심으로 상승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의 경우 송도를 중심으로 연수구에서 상승 전환됐다.8월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0.06% 하락했으나 하락폭은 크게 둔화했다. 지난 1년간 하락세
[위클리서울=이호재 기자] 최신 스마트폰을 구매할 경우 반 강제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5G(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요금제에 대한 개선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회선 기술 방식에 따라 속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데다 무작정 더 좋은 것인 양 통신사들이 과대광고를 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민병덕(민주당) 정무위원회 의원이 한국소비자원과 공동으로 주요 유선통신사업자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실태를 조사한 결과, 회선의 기술방식에 따라 인터넷 속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에도 소비자가 해당 정보를 충분히 안내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카카오뱅크가 금융플랫폼 월간 활성 이용자수 1700만 명을 넘으며 금융지주사들을 압박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향후 고성장할 은행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을 내놔 눈길을 끈다.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15일 종가 기준 주요 금융플랫폼들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신한지주가 2457만 명으로 1위를 기록했다. KB금융이 2434만 명으로 그다음을 차지했으며, 카카오페이(2425만 명), 네이버페이(1800만 명), 카카오뱅크(1735만 명), 토스(1510만 명), 하나금융(1200만 명) 등이 뒤
[위클리서울=이호재 기자] 수산식품업계의 하반기 실적이 호조를 보일 것으로전망됐다.참치가공품 시장은 경기변동에 대한 민감성, 정부 규제 및 지원 등으로 인해 진입장벽이 높다. 냉동 참치의 경우 원양어업에 기반을 두고 있기에, 환율 및 유가 등 국제금융 변화와 어장의 생산량 변화에 상당히 민감하다. 일본이 횟감용 참치 시장에 70%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일본 내 재고량 및 시장 변화에도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동원 F&B의 올해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4조 4071억 원, 1454억 원으로 추정된다. 최
[위클리서울=이호재 기자]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자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항공권 및 택배, 상품권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8일 밝혔다.항공권, 택배, 상품권 관련 서비스는 추석 연휴 기간 소비자의 이용이 증가하는 분야로 이와 관련한 소비자피해가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6일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사전에 여행지의 출입국 정책을 알아보고, 취소수수료 등 환급 규정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최근
[위클리서울=이호재 기자] 현대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현대건설은 공정거래, 상생협력 지원, 협력회사 체감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명예기업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야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로, 동반성장 정책과 상생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현대건설은 ‘공정거래 준수’와 ‘동반성장 지원’을 토대로 체계적이고 현실적인 활동을 펼치며 협력사와의
[위클리서울=이호재 기자] 지속가능성과 효율성 강조 경향을 따라 미국 폴리에틸렌 포장 제품 시장도 친환경, 재활용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폴리에틸렌은 현대 사회에서 널리 사용되는 플라스틱 포장 솔루션 중 하나로 우수한 내구성, 유연성 및 투명성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된다. 투명성이 높아 제품 품질을 육안으로 검사할 수 있고 밀봉 및 공압출 특성이 뛰어나 경피 패치, 비타민 및 허브 보조제를 위한 스트립 팩, 백 및 개별 파우치 용도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우리나라 청년들의 ‘빚’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후 학자금 대출, 생활비 등을 위한 근로자 햇살론, 주거 마련을 위한 신용대출 등등 불가피한 선택이 돼버린 대출이 이어지면서 이를 갚지 못해 생기는 연체율과 체납률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졸업→빚더미…학자금 체납률 10년만 최고취업 후에도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하는 청년들의 비중이 1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체납액과 체납 인원도 4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났다.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이 국세청으로
[위클리서울=이호재 기자] 은행들이 자산관리(WM) 서비스를 핵심사업으로 키우고 있는 가운데 더 도약하기 위해선 기존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위주의 구조에서 포트폴리오 관리·운용보수 중심 사업모델로 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김우진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은행 WM 서비스 성장전략과 선결과제' 보고서에서 “기존 자산관리 서비스는 단기적인 판매 경쟁과 마케팅 위주 영업 관행을 확산시켜 고객별 자산관리 서비스 활성화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WM 전문인력이 면담을 통해 고객의 재무 상태, 여유자금 발생 시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폐기물법을 가장 많이 위반한 건설사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김영진(민주당)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7년간(2015~2022년) 주요 건설사들의 폐기물법 위반 현황'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총 167건으로 법을 가장 많이 어긴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건설은 △2015년 5건 △2016년 4건 △2017년 3건 △2018년 12건 △2019년 29건 △2020년 38건 △2021년 43건 △2022년 33건 등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에 이어 △대우건설(130건) △포스코건설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대기업 뿐만 아니라 정부도 앞장서 로봇 사업에 관심을 두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대어로 꼽히는 두산로보틱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덩달아 로봇 관련 기업들의 주가도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두산로보틱스가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하면서 로봇주에 대한 관심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IPO 대어 ‘두산로보틱스’에 쏠린 눈, 따상 기대감 커져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두산로보틱스 기업설명회에서 류정훈 대표는 당장 다음달로 예정된 IPO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위클리서울=이호재 기자] 중화권 소비자의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 전망이다.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은 빠른 고령화 추세 및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건기식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 건기식 시장규모는 2017년 419억 위안에서 2022년 671억 위안으로 확대됐고, 연평균 성장률은 9.9%를 기록했다. 올해 시장규모는 735억 위안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로컬 브랜드는 2017년 215억 위안 규모에서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앱마켓 3사(구글,원스토어,애플)에서 유통중인 84개 인앱구매 상품 가격 비교 결과 동일 상품이라도 가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국내 소비자의 앱마켓 지출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63억 달러로 중국(약 580억 달러), 미국(약 421억 달러), 일본(약 177억 달러)에 이은 네 번째로 높다.인앱상품의 평균가격은 원스토어보다 애플이 10.3%, 구글이 9%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올 1분기 모바일 앱 시장의 국내 소비자 지출액이 지난해 1분기 대비 70% 상승한 3억5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