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국대 대기업 순위 1~5위(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기업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지난 3월 진행됐다. 국내외 경기 불황으로 증권 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에서 진행된 주총이다.이에 기업들은 입을 모아 ‘주주가치 제고’를 강조했다. 특히 확정된 배당금의 정보도 모른채 받는 이른바 ‘깜깜이 배당’을 개선하기로 했다. 배당액을 먼저 확인하고 배당일에 맞춰 투자할 수 있도록 정관을 개편한다.주가하락에 대한 주주들의 우려를 달래기 위해 미래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및 안정적인 재무 구조 등도 약속으로 내걸었다.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전기차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미국과 중국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자동차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들의 북미 전기차 공급망 편승 열기가 뜨겁다. 이들은 전기차 전용 신규 공장을 설립하거나, 기존 생산시설을 확장하는 등 북미에서 전기차를 최종적으로 조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OEM들이 북미 전기차 시장의 공급망 거점 확보에 힘쓰고 있는 이유는 작년 8월 발효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때문이다. IRA는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의 양대산맥인 현대차와 기아가 2022년 4분기 컨센서스(다수의견)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했다. 하지만 올해 전망은 엇갈리고 있어 주목된다.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현대차의 2022년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3조360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10% 상회했다”라며 “올해도 KOSPI 대부분 섹터의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익이 예상되는 반면, 현대차는 28%의 증익이 전망된다”라고 밝혔다.2022년 1분기 대비 우호적인 평균 환율 속에서, 수출 물
[위클리서울=온라인뉴스팀] 현대자동차그룹은 이웃돕기 성금 2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올해까지 20년간 총 3590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장애인·어린이·노인 등 교통 약자 이동 편의 증진 △생태 보전 및 환경 교육 등 환경 사업 △아동·청소년 인재 육성 △개발도상국 청년 자립 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에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이동수단이 각광받고 있어 국내 업체들도 관련 산업에 적극 진출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E 모빌리티, 2050 탄소중립 실현 위한 필수로 부상대만 행정원 국가발전위원회는 지난 3월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하고 2050년까지 ‘에너지∙산업∙생활∙사회’ 부문에서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세부 목표를 공표했다.이 가운데 '이동수단'은 일상생활 속 행동 변화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이에 대만 정부와 기업들은 소비자의 ‘친환경 이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위클리서울=방석현 기자] 최근 일본에서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 없는 단계의 자율주행에 대한 도로교통법 개정이 이뤄졌다. 우리나라도 국도교통부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 2025년 4단계 자율주행 버스·셔틀을, 2027년 4단계 자율주행 승용차의 출시 계획을 포함하면서 법·제도적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박준환 국회입법조사처 연구관은 이슈와 논점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을 고려한 일본 도로교통법 개정 동향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일본에서 최근 운전자가 없는 상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게 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이 이뤄진 데는 정책적 전략을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현대자동차는 29일 제주 CFI에너지미래관(제주시 구좌읍 소재)에서 열린 ‘제주 그린수소 글로벌 허브 구축 계획 발표 및 제주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착수’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남부발전 등과 함께 제주도 내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 발표된 정부의 수소경제 이행 기본 계획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제주 그린수소 생태계 구축의 하나로 열린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유원하 현대차 국내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현대자동차는 20일 싱가포르 ITE, 현대차 싱가포르 판매 대리점 코모코와 함께 3자 간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ITE는 싱가포르 교육부 산하의 대학으로, 이번 업무협약은 싱가포르의 유일한 자동차 학과인 ITE 자동차 공학과 학생이 대상이다.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부터 ‘글로벌 기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5년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매년 최대 10명의 우수 학생은 한국에서 2개월의 교육과정 이수 후 싱가포르 현대차 코모코 대리점에서 근무하게 된다.업무협약식은 현대차가 코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9일(현지 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The Automotive News PACE Award’에서 ‘PACE Innovation Partnership Award’를 수상했다. 현대차그룹이 PACE Award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CCU(Central Communication Unit, 차량 유무선 통신 통합 제어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양산까지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인 오토모티브 뉴스가 주관하는 PACE Award는 매년 자동차산업에서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싼타페의 연식 변경 모델 ‘2023 싼타페’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2023 싼타페는 주요 안전 사양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을 추가했다.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 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안전 사양을 기본화하고,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LED 리어 콤비 램프를 프레스티지 트림 기본사양으로 편성했다.또한 △1열·2열 이중 접합 차음 유리 △퍼들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현대차그룹은 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진그룹과 ‘인천공항 미래형 물류 플랫폼 구축을 위한 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물류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화물터미널 내 미래형 모빌리티 물류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체결식에는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장 김걸 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 대한항공 우기홍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4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수립한 ‘미래형 스마트 화물터미널 인프라 개발을 위한 단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8524억원을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위아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 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현대자동차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현대자동차그
[위클리서울=정상훈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24일 구미대학교와 ‘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은 권동근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육성센터장(상무), 김진목 현대자동차 대구경북울산상용지역본부장(상무), 정창주 구미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 트럭&버스 아카데미'는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우수 정비 인재 육성을 위해 협약을 맺은 대학에 상용 전문 정비 강사를 파견해 강의를 제공하고 실습용 상용차와 교재, 장학금 등을 비롯해 현대자동차 정비 협력사인 현대 블루핸즈와 연계한 취업까지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2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8월 24일부터 9월 12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 2관에서 매일 열린다.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은 올해 10회를 맞았다. 잠재력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우리나라 공연계 미래를 이끌 전문 공연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 대회다.본선 무대에 오를 연극 부문 본선 진출팀은 △극동대 ‘일상의 광기에 대한 이야기’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이 사전 계약 첫날 3만7446대를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22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이는 현대차 '아이오닉 5'가 보유한 국내 완성차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 계약 대수 2만3760대를 1년 반 만에 1만3686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다가오는 전동화 시대의 게임 체인저로서의 고객 기대감을 충족한 결과다.현대차 담당자는 “아이오닉 6의 혁신적인 내·외장 디자인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력 성능을 기반으로 한 뛰어난 주행가능거리, 새로운 전기차 경험을 선사하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금일(8월 22일)부터 전국 현대자동차 지점과 대리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시작한다.‘2022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라인업으로 기존 SUV 위주였던 전기차의 틀을 깨는 스트림라이너 유형의 모델이다.아이오닉 6는 6.2km/kWh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산업부 인증 기준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건국대학교와 함께 반려견 헌혈 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KU 아임도그너(I’M DOgNOR) 헌혈센터’를 개소했다. 건국대학교 내 대학 부속 동물병원 인근에 위치한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는 현대자동차가 건국대학교와 1월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하나로 설립한 아시아 최초의 반려견 헌혈 기관이다. 현대자동차와 건국대학교는 KU 아임도그너 헌혈센터를 통해 혈액 공급용으로 길러지는 공혈견 이슈 해소는 물론, 건강하고 다양한 혈액을 확보하고 신속하게 공급함으로써 전국적인 반려견 혈액 공급망을 구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전기차들이 유럽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빌트(Auto Bild)는 최근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기아 ‘EV6’가 폭스바겐 ‘ID.5 GTX’보다 매력적인 전기차라고 평가했다.현대차 아이오닉 5에 이어 기아 EV6마저 폭스바겐의 신형 전기차 ID.5를 압도함으로써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모델의 근간이 되는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현대차는 8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경력 채용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전동화/배터리 △차량 아키텍처 △차량통합제어 HW/SW 개발 등 총 87개 분야로, 미래 모빌리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R&D 경력 인재 확보에 나선다.이번 경력 채용은 본격적인 친환경차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동화 통합제어 개발 분야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사업영역인 고성능 차뿐만 아니라 △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 등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R&D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현대차는 3일부터 이틀간 해외 우수 대학 박사 과정 인재를 대상으로 ‘현대 비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현대 비전 컨퍼런스'는 현대차가 최초로 해외 대학 박사과정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해 실시한 글로벌 채용 행사다. 총 12개국에 달하는 다양한 국적의 북미·유럽 우수 대학의 미래 핵심 기술 분야(AI, AAM, 자율주행, 로보틱스, 친환경) 박사 과정 인재 및 해당 분야의 현대차 임직원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3일에는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현대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과 AAM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