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2022년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경북권 공연’이 오는 30일 토요일 울진군 왕피천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청춘마이크 경북권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여 열정과 재능 있는 청년예술가들에게 공연기회 제공 및 재정지원을 통해 전문예술가로 거듭나게 하고 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경북권은 경산에 위치하고 있는 예술마을 민 아트홀이 주관단체로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는 국악컴퍼니 민음협동조합, 손땅콩과 이해금, 곰매직,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2022 한강페스티벌에서 핫한 여름 프로그램인 무박 2일 한강일주 ‘한강나이트워크42K’가 7월 30일 개최된다.2016년 시작된 ‘한강나이트워크42K’는 올해로 6회째 개최된다. 1만 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 열정을 쏟을 수 있어 많은 관심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2022 한강나이트워크42K’는 블렌트 주최, 어반스포츠 주관,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의 후원으로 열린다.‘한강나이트워크42K’의 코스는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3종류 코스로 나뉘어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제25회 서울세계무용축제가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서울시내 주요 공연장에서 개최된다.올해는 위드코로나 3년만에 한국포함 9개 국가가 참가한다. 국내·외 오프라인 공연 34개 작품이 소개되는데, ▲제25회 기념특집 ▲이스라엘 포커스 ▲해외초청 ▲국내초청 ▲기획제작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자유소극장, 서강대학교 메리홀, 서울남산국악당, 문화비축기지 등 다양한 곳에서 대면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포럼, 워크숍, 오디션, 토크쇼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올해는 특별히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멘토링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멘토와 멘티 8명이 팔공산으로 한여름의 행복한 동행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역에서 청소년에게 관심이 많은 어른 멘토들이 선발된 멘티들에게 정서적 지지을 위한 상담 및 진로, 학습, 문화 활동지원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매달 4회 군위 관내에서 제한된 활동을 하다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팔공산 물놀이카페 체험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스타 음식을 먹으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참여자들은 “팔공산에 이런 곳이 있었는지 몰랐어요. 넓은 잔디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가치 추구를 위해 저소득층 아동을 초청, 무료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초청은 사회적 약자이며 문화소회계층인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북도 산하기관의 역할인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인 가치 추구를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경상북도 위탁 지역아동센터 경상북도지원단과 공공으로 경북도내 지역아동센터(저소득아동 보호센터 포함) 38개팀 1,0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지난 1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는 26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지역주민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 내 존치 마을인 토함산지구 황용동 및 노루목 마을 주민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용서비스(염색․컷트)와 중복(中伏)맞이 건강식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특히, 미용서비스는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직원 가족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아울러, 주민간담회도 함께 실시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마을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한국민속촌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등골 오싹 납량 축제 ‘심야공포촌’을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최초로 매일 밤 12시까지 특별 운영한다. '심야공포촌'은 귀굴을 포함한 4종의 호러 어트랙션과 신개념 호러 디제이 파티 등 공포로 꽉 채운 축제의 장을 열었다.'심야공포촌'에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귀굴’보다 한층 더 무서운 공포 어트랙션 3종이 등장한다. ‘속촌괴담’은 괴담꾼이 해주는 무서운 이야기들에 인테리어, 조명, 음향, 특수 효과 등 다양한 장치의 활용으로 관람객들에게 괴기스러운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조선 지성사의 전방위 분야를 깊이 탐구해온 우리 시대 대표 고전학자 정민 교수가 1770년대 중반 서학의 태동기부터 1801년 신유박해까지 초기 천주교회의 역사를 집대성한 《서학, 조선을 관통하다》를 펴냈다. 치밀한 연구와 철저한 고증을 토대로 천주교계와 학계에 답습되어온 오류를 바로잡았고, 새롭게 발굴·소개하는 문헌과 방대한 사료, 상세한 각주를 통해 서학을 둘러싼 논란과 쟁점을 검증하고 밝혔다.다산 정약용을 다각도로 공부해온 정민 교수는 다산의 청년기와 천주교 신앙 문제를 다룬 《파란》을 집필하며 조선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주원영)은 지난 23일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10가족, 34명을 대상으로 하여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가족 지원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에 있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체험장소인‘시안미술관’과 ‘색, 사람 그리고 공예협동조합’에서 주말을 이용하여 실시했다.가족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자녀 양육 등에 힘들었을 가족들과 거리두기 등으로 체험 활동이 축소되어 다양한 경험과 활동들이 부족하였을 특수교육대상학생 학생들에게 체험 활동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부터 22일(4일간)까지 서울시 청소년 40여명을 초청해 울진의 역사, 생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 간 청소년교류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과 서울시가 맺은 청소년 우호 교류 협약에 따라 청소년들이 농촌과 도시의 체험활동으로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상호 이해하자는 취지로 계획되었다.3박 4일간 서울시 청소년들은 울진의 바다와 숲 등의 자연을 느끼고,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일정 중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산시 동지역 중심권에 있는 경산공설시장에 밤거리 빛이 반짝이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별찌야시장』이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장했다고 25일 밝혔다. 별찌야시장은 포차 운영을 통한 다양한 음식과 프리마켓,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체험, 버스킹공연 및 특별공연(마술, 풍선 매직 등)으로 방문하는 고객에게 많은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했다. 중고용품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프리마켓 40개 점포도 함께 했다.7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넷째 주, 10월에는 첫째·둘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 사장 김성조)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입장료 1천원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7월 30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저녁 8시까지 연장영업을 실시하며 저녁 7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입장객 중 초등생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족에게는 다자녀 가족 우대요금을 적용해 관람이 가능하다.(가족관계증명서 필수)행사기간 중 유교랜드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서울연극협회 강북지부(강북연극협회)가 창립 9주년을 맞았다. 이에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강북문화예술회관 본관 행복실(1층)에서 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연극, 음악, 마임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첫날인 30일에는 마임니스트로 정평이 난 현대철 배우의 마임 공연을 시작으로 장용철 배우와 ‘봄날’ 팀이 선사하는 음악 공연, 극단 마음같이의 단막극 ‘테러리스트’ 공연이 펼쳐진다. 둘째 날인 31일에는 ‘우리 동네’, ‘달밤’, ‘213호 주택’ 등 낭독공연 3편을 연이어 공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와 경상북도(지사 이철우)는 지난 7/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간에 걸쳐 경북 청도, 경산 일대에서 경북 문화관광해설사를 위한 정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수교육은 경북 23개 시‧군의 문화관광해설사 398명을 대상으로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에서 2박 3일씩 3차례에 걸쳐 진행되었다.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지침에 따라 보수교육을 24시간으로 구성했으며, 해설사로서 전문성 강화를 위한 해설사 역할과 자세, 경북 문화관광자원의 이해,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대한산악연맹은 '콜핑과 함께하는 2022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을 7월 22일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최했다.발대식에는 탐사대원 및 대장·지도위원을 비롯한 산악인 및 주요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2022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전 세계의 산악오지와 미지의 등반대상지를 통하여 진취적인 기상을 고취하고, 세계 각국의 청소년 교류와 문화 교류,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제우호협력 증진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탐사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키르기스스탄 악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8월말까지 ‘파캉스(Park+Vacance)’를 연다. '파캉스'는 공원인 Park와 여행, 휴가의 Vacance를 합성한 것으로 ‘공원에서의 바캉스’란 의미이다. 26일 여는 물놀이장은 코로나로 2년간 문을 닫았다가 개장하는 시설이다. ’19년 당시 주말이면 1천여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어린이들의 인기 놀이 공간으로 수심이 30cm로 낮아 유아와 어린이가 이용하기에 좋다. 이용료는 무료다.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오셔서 물놀이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페스티벌 '개판(開版)' 연극제는 예술 자율성과 창의성 공존을 지향하는 연극 축제로 '개판(開版)' 벌려 보자는 취지로 적극적인 난장을 벌이고 싶어 2012년 6월 개최 후 올해 14회를 맞이했다.페스티벌 '개판(開版)' 연극제 참가작으로 연극 '백색소음;For veronica'이 7월26일부터 7월31일까지 대학로 후암스테이지 무대에서 열린다.극단 'lucas' 연극 '백색소음;For veronica'은 자신들이 자라온 고아원 재건을 위해 정부 측에서 주최하는 총 상금 '천억'을 건 생존 서버이벌에 참여
[위클리서울=정민기 기자]쿠르도진을 만나기 전에 나는 이스탄불 아야소피아 성당 앞 광장 앞을 서성이며 그를 만나면 어떤 기분일지 상상했다. 한 달 전에 진을 비롯한 사람들과 몽골을 여행한 이후 나는 한국으로, 진은 기차를 타고 러시아로 떠났다. 그때 함께 여행한 사람들은 모두 몽골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이었지만, 일주일 간 많이 친해져 있었다. 모두들 한국으로 돌아올 때 장기 여행자였던 진만 몽골에 남았다. 나는 한국에 들어와 있다가 터키에서 다시 여행을 시작할 계획이었는데 마침 몽골에서부터 서쪽으로 향하고 있던 진과 터키에 머무는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장마도 끝나고 본격적인 한 여름 무더위가 기다리고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 밤 만큼 귀신 이야기로 공포감을 즐기기에 좋은 계절은 없다.무서운 귀신이야기가 전해주는 오싹함이 더위를 잠시 잊게 하지만, 여름 특유의 습하고 텁텁한 공기가 공포 분위기에 조금 더 힘을 실어주기 때문이다.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더위를 싹 날려 줄 ‘썸머 호러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작년보다 한층 더 강력하게 변신해 돌아 온 ‘루미나 호러나이트’는 7월 30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매일 밤 8시부터
[위클리서울=김은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 세계가 고통 받고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전염병과의 싸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렇다면 인문학에서 전염병을 어떻게 다루었고, 지금의 코로나19를 살아가는 현재에 돌아볼 것은 무엇인지 시리즈로 연재한다. 지난 3월 하루 평균 30만 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난 후 대한민국에서 코로나19는 점점 소멸되어 가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요즘 다시금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세 집 걸러 한 집은 코로나 확진’일 정도로 코로나 유행이 최고조에 달했다. 수많은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