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적어도 국내에서 이 단어는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목소리를 감미롭게 올린 사람’을 떠올리게 한다. ‘포크’라는 장르와 맞물려 사실상 특정한 장르를 지칭하는 단어로 변모하고 있는 이 음악의 특성상, 기타는 목소리를 돋보이게 하기 위한 반주의 기능이 우선시된다. 록밴드 기타리스트들이 내뿜는 화려한 기타 테크닉이나 유니크한 기타 톤이 이 장르에서 중요하지는 않다. 배영경 2집 ‘푸른 너’에서 역시 화려한 기타 테크닉이나 곡을 뚫을 정도의 기타 솔로 플레이를 들을 수는 없다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9일 경산시 경산제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청도군 4-H연합회 회원의 사기진작과 소속감 고취를 위한 ‘제10회 3개시군 (청도,경산,영천)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제9회 대회에 이어 우승했다.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청도군의회 김효태의장 및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단체경기 줄넘기 , 족구 , 명량경기 , 레크레이션을 통해 3개시군연합회 회원들간의 친선을 도모했다.주최측인 조현일 경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계기로 도전과 화합, 열정으로 다함께 잘사는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전국민노래장기자랑 프로그램인 KBS1 TV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12일 오후 4시부터 황성공원 타임캡슐광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4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자, 스타 등용문의 산실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다.‘전국노래자랑 경주시’ 편은 코로나19 극복과 민선8기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앞서 지난 10일 경주시청에서 열린 예선에는 200여 팀이 3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포항에서 열리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최종 점검에 나서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도민체전을 4일 앞둔 가운데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각 추진반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최종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각 추진반별 세부추진사항을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막바지 체전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이날 보고회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인터넷에는 숨겨진 정보가 많다. 개인정보부터 폭탄 제조법, 불법 약물까지. 제프리 디버의 신작 《고독한 강》은 타인의 생명과 인격을 한낱 ‘돈 되는 것’으로 취급하는 스너프 필름 유통망과의 한판 대결을 그린다. 타인을 살해하거나 신체 훼손하는 순간을 촬영하는 ‘공급자’들, 영상을 주문하고 소장하는 ‘고객’들, 그들의 거짓말을 읽고 두뇌싸움을 펼치는 수사관 캐트린 댄스, 그리고 죽음의 공포 앞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사람들…고독한 강’을 의미하는 작은 지류(支流) 솔리튜드 크리크(Solitude Creek)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김부자 화백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 광복 77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특별 기획전은 대한민국한가족미술협회가 주최하고, 국제문화클럽이 주관한다.김부자 화백은 독립운동가 어강주 의사의 며느리로, 8월 15일 광복절은 김 화백에게 특별한 날이다. 매년 광복절마다 어강주 의사와 대한민국 광복을 기념하기 위해 전시회를 열고 있다.어강주 의사는 일본 조도전대학 유학 당시 조선인 학도병징집 반대추진위원장으로 1933년 결사반대 운동을 하다 요코하마 감옥에서 옥살이했다. 그는 1943년 37세라는 젊은 나이로 서거했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회장 김영식)는 7일부터 울릉도 및 독도에서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의 혼,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의성군지회(회장 김영식)가 일본의 역사왜곡과 독도침탈 야욕을 강력 규탄하고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실효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이며 독도수호에 앞장서는 자유총연맹의 의지를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경북의 혼, 독도수호 자유총연맹이 지킨다’라는 슬로건으로 독도를 수호하기 위한 강력한 의지를 알리기 위해 독도수호 만세삼창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일주일 남짓 다가옴에 따라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포항시는 대회 개최 100여 일을 앞둔 지난 3월 30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도민체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준비상황 보고회, 개·폐회식 공개행사 준비, 자원봉사자 모집, 경기장 안전점검 등 대회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왔으며, 경북도 및 시·도체육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도민체전을 성공체전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실에서 7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방학 기획전시 ‘COSMOS: into the sea’를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STUDIO 1750(김영현, 손진희)과 이병옥 작가가 참여했다. 변화된 미래의 바다 모습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체의 모습을 설치 작품으로 구현해 보다 생동감 있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전시 기간에는 전시를 더 재미있게 관람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설 및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버려진 재활용품을 활용해 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오는 7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출전에 앞서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하여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7일 오후 군위고등학교 체육관에서 훈련 중인 농구 선수단을 시작으로 태권도, 볼링, 소프트테니스, 탁구, 테니스 선수단을 차례로 방문해 선수들을 응원한다.김진열 군위군수는 선수단에게 “군위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경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변예지)는 6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군위중학교 1학년 재학생 13명을 대상으로 미술과 음악을 통합한 집단상담 ‘나를 표현하고 나를 나타내는 랜드 「나나랜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술치료, 음악치료의 장점을 모아 한 수업에 받을 수 있는 음악미술통합치료 집단상담으로 전문 강사와 함께 ‘반가운 만남의 시간,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서로 다른 모습 인정하기, 날개를 펴고 높이 높이’등의 내용으로 총 8회기로 구성하여 진행했다.비언어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정서를 표현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이달 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경북으로 가는 친환경 기차여행 상품’ 이용자를 대상으로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경북으로 떠나는 친환경 기차여행 인증샷’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경북으로 가는 친환경 기차여행 상품’이용자가 받은 레일플러스카드만 있으면 가능하다.참여자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경북나드리’를 추가해 일대일 채팅으로 레일플러스카드 사진(뒷면)을 찍어 이름과 연락처를 남기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이벤트 결과는 내달 23일 경북나드리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올해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중국 자매우호도시와 함께 하는 그림‧영상 공모전 작품을 접수 중이다.오는 22일 접수마감인 공모전 주제는 ‘한중수교 30주년 축하’ , ‘우리 지역 문화소개’ , ‘내가 보는 한국’ , ‘내가 보는 중국’ 등 네 가지며, 공모 부문은 그림(디지털그림 포함)과 영상콘텐츠 2개 부문이다.참가 대상은 경북도와 3개 중국자매우호도시(허난(河南)성, 후난(湖南)성, 산시(陕西)성, 닝샤(宁夏)회족자치구, 지린(吉林)성)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P2207061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을 앞두고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포항시 선수단을 방문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도민체전이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회이자, 포항시에서는 12년 만에 열리는 만큼 선수단 모두 종합우승 재탈환을 목표로 훈련에 매진 중이라고 밝혔다.이에 포항시 환경국은 7일 이번 경북도민체전에 출전하는 포항시 골프 선수단의 훈련장을 방문해 소정의 물품을 제공하고 참가 선수들 격려에 나섰다고 밝혔다.고원학 환경국장은 격려 자리에서 “이번 도민체전에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짙도록 맑고 서늘한 가을 하늘, 어둑할 정도로 선명하고 깊은 바다, 마음 안에 다 잡아놓을 수 없을 정도로 부푼 희망이나 포부, 초여름 식물처럼 생기가 왕성한 아이들.쉽게 상상할 수 있는 ‘푸른’ 이미지들이다. 국어사전을 뒤져봐도 최소 7가지 뜻을 가진 ‘푸르다’는 단어의 핵심은 무엇일까? ‘푸른 너’를 그리는 싱어송라이터 배영경의 언어와 목소리에 담긴 초연함이야말로 그 정의에 부합하지 않을까.제22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수상자, 데뷔 후 9년 만에 내놓은 첫 앨범과 동시에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앨범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유쾌발랄 애정결핍형 인간 전새벽 작가의 신작 에세이가 나왔다. 한때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진단받고 자기혐오와 자기연민 사이에서 방황하던 작가가 고백하는 진솔한 내면세계, 그리고 모든 것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건네는, 타인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손길, 애처롭고 엉뚱한 작가의 세계에 발을 내딛는 순간, 뜻밖의 다정함과 유쾌함을 느낄 수 있다.이 책에는 그 흔한 ‘힘내’라는 격려도, 화려한 미사여구도 없다. 대신 애정결핍자의 내밀하면서도 담담한 자기 고백이 있다. 처음엔 안쓰럽다가도 응원하게 되고, 결국
[위클리서울=김양미 기자] 시를 쓰는 친구에게서 책 한 권을 선물 받았다. 나리 나리 김나리(도마뱀).이 책을 쓴 작가의 이름이 김나리라고 했다. 아마도 어린 시절, ‘나리 나리 개나리~~’라고 친구들에게 종종 놀림을 받았을 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왠지 귀여운 이름이었다.주로 소설을 읽는 편이라, 에세이는 사실 손이 잘 가지 않는 장르다. 하지만 잠 들기 전에 잠시 펼쳐 본 책을 새벽까지 읽고 말았다. 오랜만에 느껴본, 가슴으로 뚫고 들어오는 책이었다. 그래서인지 글 쓴 이가 궁금해졌다. 주로 작가들이 자기소개를 적어 놓는 책날개를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이 책은 채식의 종류, 지구 온난화, 제철 음식, 윤리적 소비, 로컬푸드 등을 주제로 채식이 무엇인지, 채식이 왜 필요한지, 내 건강과 지구 생태계를 위해 어떤 음식을 먹는 게 좋을지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쉽게 알려 준다.채식이 지구 온난화를 어떻게 막을 수 있는지, 멸종 생물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세계의 기아와 물 부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등 어린이가 채식과 관련해 꼭 알아야 할 부분을 26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살펴 본다.이 책을 통해 채식에 대해 알아가다 보면 음식에 대한 우리의 시야는 밥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다산미술관이 이이남 초대전(展) ‘다산, 藝’를 7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전시한다.다산미술관은 전남 화순군 사평면에 있는 전남 제1호 1종 사립 미술관으로, 개관 이래 역량 있는 작가들의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 사회 문화 예술 발전에 큰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번 전시회는 이런 개관 정신을 잇기 위해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를 초대했다. 특히 전남 지역 사립 미술관 가운데 처음으로 열리는 기획전이다.이이남 작가는 회화를 빌려와 디지털 회화로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현대 미술의 새로운 가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6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전을 다짐하기 위한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단식은 주낙영 경주시장,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 전종숙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와 단기전달, 인사말씀, 선수대표 선서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에 경주시는 28개 종목에 걸쳐 선수단 총 844명(임원 269, 선수 575)이 참가해 종합성적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회 참가 준비를 위해 땀 흘려 온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