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오는 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4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제2회 경기도 기후변화 주간’을 선포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경기도는 시흥시와 함께 오는 20일 시흥시 거북섬에서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구의 날 기념행사는 “Big Wave of Climate Action : 지금 말하고, 당장 행동하라”는 슬로건 아래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지금 당장 기후행동을 실행하자는 주제로 진행된다.20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당항포관광지와 회화면 양지공원 일대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당항포대첩축제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 개최로 당항포대첩의 의의를 되새기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준비하여 지역민 화합과 지역 경기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계획하고 있다.축제가 시작하는 4월 26일에는 ‘제20회 당항포대첩축제’ 기념 음악회를 개최해 당항포대첩 그 승리의 향연과 주민화합의 장을 회화면 양지공원에서 펼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서는 회화면 농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19일부터 5월 8일까지 ‘2024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경상남도 사회조사는 매년 군민들의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식 형태 변화상을 조사·분석해 정책 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조사 결과는 오는 10월 경상남도 홈페이지 등에 공표될 예정이다.조사 대상은 통계청에서 표본 가구로 선정한 관내 800가구의 가구주와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항목은 보건, 환경, 안전, 사회 등 5개 부문에 경상남도 공통항목 41개와 창녕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장기기증을 통해 5명의 새생명을 살린 50대 가장이 하늘의 별이됐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15일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정수연(52세)씨가 뇌사장기기증으로 생명을 살리고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18일 밝혔다.정 씨는 지난 2월 29일, 거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안타깝게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뇌사상태가 됐다.가족들은 정 씨가 평소 이식을 받지 못하고 힘들게 투병하는 환자들을 안타깝게 여겨왔으며, 나중에 장기기증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었다고 전했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황사가 사흘째 영향을 미치면서 종일 뿌옇고 답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곳곳에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목요일인 18일인 고기압 영향을 받으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덥겠다.이날 오전 8시 기준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제주를 포함해 전국이 ‘나쁨’ 또는 ‘매우 나쁨’ 수준이다. 현재 ‘매우 나쁨’ 수준으로 미세먼지가 짙은 지역은 경북과 대구, 울산, 부산 등 4곳이다.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부산·울산·경남은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 강원·충청·광주·전남·대구·경북·제주는 ‘나쁨
[위클리서울=고홍서 기자]천사의 나팔(Angel's Trumphet)은가지과에 속하는 유독성 식물로관상용으로 많이 재배되며,다투라와 브루그만시아를 일컫는다.다투라는 꽃이 기울어져 피거나 똑바로 피며,브루그만시아는 나무에 가깝지만 꽃이 종처럼 아래로 피어난다.각각 월광화, 만다라화 등 다양한 이름과 종류가 있다.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세대를 막론하고 자녀를 갖거나 혹은 더 낳고 싶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현실적인 환경에 부딪혀 여전히 저출산의 벽을 허물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2023년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0.72명으로 OECD 평균의 절반도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출산을 희망하는 사람이 3년 전에 비해 많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17일 여성가족부가 공개한 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자녀를 (더)가질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30세 미만이 15.7%로 3년 전(8.9%)에 비해 76% 증가했다. 또, ‘계획이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제주도가 국비를 확보해 미취업 청년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를 위해 올해 국비와 지방비 15억여 원을 확보했으며, 청년 미취업 청년 관련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신규 공모사업인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제주도가 선정되면서 국비 지원이 가능해졌다.청년성장프로젝트는 취업을 시도하다가 좌절하는 청년층을 위해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입직 초기 적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총 예산은 15억원 수준으로 국비 국비 10억9600만원과 지방비 3억8400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의료파업 장기화로 의료공백이 2달여간 지속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이렇다 할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게다가 의료개혁을 반대하는 의대생들도 반발이 거세지는 모습이다.17일 전국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소송대리인인 이병철 변호사는 지방 의대생들을 대변해 “오는 22일 전국 32개 지방 의대생 1만3000여명이 자신이 속한 대학 총장을 상대로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금지’에 관한 가처분 신청을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정부 의료개혁에 응하며 의대 증원분을 반영하고 있는 대학 총장들에 대해 반발하는 모습이다. 정부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창녕군(군수 성낙인)과 한국쌀전업농창녕군연합회(회장 한태수)는 지난 16일, 고암면 계상리에서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진옥벼 조기재배 첫 모내기 행사’를 진행했다.군에서는 지난 16일을 시작으로 약 10일간 78ha 면적에 조기재배 모내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모내기를 한 벼는 8월 10일경부터 수확해 전국 800여 롯데유통 계열사 매장으로 납품될 예정이다.이날 모내기를 한 진옥벼는 병충해에도 강한 고품질 쌀이며, 조생종이라 9월 이후에 오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잇따른 노동자 사망사고로 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을 받은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또 중대재해가 발생했다.17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서 일하던 하청업체 직원 A(63)씨가 소음기 절단 작업 중 무게 0.5t(톤) 소음기 배관에 깔려 숨졌다. A씨는 신고받고 긴급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세아베스틸에서는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4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하며 총 5명의 근로자가 사망했다.특히 세아베스틸(군산공장)은 지난 202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거리공연 락서비스 사업을 지난달에 완료하고 이달 초부터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8억 5000만원(국비 5억 원, 지방비 3억 5000만 원)을 들여 내일동 해천야외공연장에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버스킹(길거리공연) 등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한 사업이다.주요 컨텐츠는 IoT 기술로 거리공연을 지원하는 스마트 버스킹 시설, 투명한 스크린을 활용한 미디어
[위클리서울=김수복 기자] 하필 그날이 그날이었다. ‘이것’과 ‘저것’이 너무도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나를 궁지에 빠트릴 목적으로 누군가 정교한 기획이라도 했던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어처구니없어 하는 내 마음이야 알 바 아니라는 듯 그들은 우리 집 마당으로 각종 연장을 들이밀고 쳐들어왔다.내일이면 내가 병원으로 가서 입원을 해야 하는 날이었다. 일주일 전에 이미 그렇게 하기로 돼 있었다. 입원 다음 날로 수술 시간을 잡은 담당 의사의 결정에 따라 간호사는 그날 오후에 수술이 있어 휴진한다는 공고를 붙였다. 수술이 끝나면 육칠
[위클리서울=푸하샘]끌어 안는 한평생 헤어날 수 없어 마음줄이 잡고 있는 그 족쇄결국 네가 푸는거야 (쉼표, http://cafe.daum.net/comma-photo 회원)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15일, 남지국민체육센터 및 창녕군 작은영화관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남지읍에 지어진 남지국민체육센터 및 창녕군 작은영화관은 25m 4레인의 수영장, 헬스장 등의 시설을 갖춘 생활체육시설과 1관 67석, 2관 32석 규모로 운영되는 영화관으로 이루어진 복합시설이다. 2020년에 착공해 약 3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지난 4월 1일부터 정식 운영 중이다.남지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자유 수영뿐만 아니라 초·중·고급의 단계별 수영 강습 및 아쿠아로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파키스탄에서 때 아닌 번개와 이례적인 폭우로 수십 명이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16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파키스탄 남서부 지역에 며칠 동안 폭우가 쏟아지면서 최소 3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중 일부는 밀을 수확하던 중 벼락을 맞은 농부들이었다고 당국은 말했다.실제로 위성 이미지를 확인했을 때, 빗물에 잠긴 농경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돌발성 홍수로 인해 전력 공급이 중단되고 도로가 차단돼 발이 묶이기도 했다. 파키스탄의 이러한 영향은 기후 변화가 극심하다는 것을 또다시 느끼게 했다는
[위클리서울=선초롱 기자]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하며 극단적인 기상이변을 일으킨 엘니뇨가 서서히 소멸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곧바로 라니냐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곡물 등의 가격이 요동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16일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엘니뇨가 올해 봄부터 차츰 약화하고 그 반대인 라니냐가 곧바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됐다.엘니뇨는 열대 동태평양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3개월 이동평균으로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태가 5개월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라니냐는 엘니뇨와 반대로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낮은 상태를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이하며 ‘세월호 온라인 기억관’에서도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10년이 지난 오늘, 안산·인천·목포·진도 등에 위치한 추모관을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온라인 기억관’에는 10만 명이 넘게 방문하며 수많은 메시지가 남겨졌다.세월호 참사로 인해 무고하게 희생된 304명을 기억하며 “10년이 지났지만 절대 잊지 않겠다”, “꽃다운 나이에 떠난 학생들, 하늘에선 부디 편하게 있길”, “다시는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SK C&C가 경기도 화성시 소재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제조업체 수가 많은 화성지역 제조업체들에게 희소식이다.SK C&C는 16일 화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4년 화성지역 ESG 경영 컨설팅 수행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화성시 관내 기업들이 유럽의 ESG 수출 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경쟁국 기업들 대비 우수한 ESG 경쟁력을 확보해 수출 시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다.화성시는 우리나라 제조업의 핵심지역이다.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 제조업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구조 개혁은 멈출 수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입장을 전했다.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서 윤석열 대통령은 여소야대의 결과를 맞이한 총선 결과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전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별도의 대국민 담화나 기자회견을 통한 발표는 추가적으로 없을 것이라 전해졌다.윤석열 대통령은 생중계로 이뤄진 제17회 국무회의서 국정의 최우선은 “첫째도·둘째도·셋째도 민생”이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국민을 돕고 민생을 챙기는 것이 정부 존재의 이유다. 더 낮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