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김은영 기자] 최근 강동구는 관내에 드라마 ‘무빙’ 캐릭터를 그린 대형 조형물을 설치했다. 지난해 무빙은 뜨거운 화제성을 쏟아내며 큰 인기를 구가한 액션 드라마다. 하지만 이처럼 정부행정조직에서 직접 만화 캐릭터 사업에 직접 뛰어드는 예는 드물다. 강동구는 강풀 작가와 이전부터 인연을 이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디즈니 OTT 드라마 ‘무빙’은 웹툰 작가 강풀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원작자 강풀 작가는 국정원에 초능력자들을 기용했다는 상상력으로 시작해 초능력자 2세인 청소년들의 이야기로 드라마를 흥미진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거창형 청년수당 ‘청년도약금’ 참여자를 3월 29일부터 4월 12일까지 15일간 신청 받는다.청년도약금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역량과 성장을 도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2023년부터 경남도내 최초로 추진 중인 거창 맞춤형 청년 지원사업으로, 지역화폐와 선불카드로 총 200만원을 2회로 나누어 지원한다.청년의 지역 정착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로 지난해 375명이 신청하는 등 청년들로부터 많은 인기와 호응을 얻었다.대상자는 거창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45세 이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숙박 및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주기적인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점검내용은 △숙박업소의 요금표 게시 및 청결 확인 △식품위생업소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및 위생관리 △친절 서비스 응대 등에 관한 친절 교육 △숙박업소의 합리적 숙박 요금 책정(바가지요금) 등이다.오는 10월 고성군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역도, 핸드볼 등 3개 종목의 전국체전과 골볼 1개 종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1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개장을 기념해 ‘6가지 테마를 맞춰라’ 게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는 밀양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한 6개의 공공시설과 골프장 등 민간 시설이 어우러진 복합테마관광시설로 △요가컬처타운 △반려동물지원센터 △스포츠파크 △농촌테마공원 △파머스마켓 △네이처 에코리움 등 6가지 색다른 테마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시는 오는 5월 초 전면 개장을 앞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다양한 테마를 맞추는 게임을 실시해 시설 홍보를 한다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제8회 이호섭 가요제’의 본선 진출자 12명이 확정됐다.경남 의령군은 지난 3월 30일과 31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예선에서 본선 진출하는 12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제8회 이호섭 가요제'는 신인가수를 꿈꾸는 고등학생부터 만 40세 이하의 순수 가요 지망생 196명이 출전해 큰 화제를 모았다.특히 이호섭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배아현 양이 트로트 인기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트롯3에서 최근 준우승을 하는 등의 인기에 힘입어 가요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예선전에도 서울, 강원, 제주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4월부터 생활 곤란 주민의 권리구제를 위해 사회보장급여 신청 제외자와 복지급여 중지자에 대한 특별 재조사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조사에서는 2023년 한 해 동안 복지급여 신규 신청자 중 선정기준에 적합하지 않았거나 확인 조사 후 급여가 중지됐던 대상자에게 2024년 상향 조정된 선정기준액과 변경된 사업기준을 재적용, 생활 곤란한 주민을 발굴하고 맞춤형 급여 등 생활 지원을 할 계획이다.올해 선정기준 주요 변경사항은 ▲기초생활 생계ㆍ주거급여 중위소득 상향 ▲중증장애인이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청소년의 도박·마약·알코올·인터넷 등 중독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거액의 지원책을 발표했다.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와 같은 중독으로부터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3년간 37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정부는 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중독을 4대 중독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하고 있지만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통계청이 발표한 ‘2023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22년 10대 청소년 40.1%는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총선을 9일 앞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의 의료개혁과 의대 증원 추진과 관련된 대국민 담화(이하 ‘담화’)를 진행했다. 대통령이 직접 담화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11월 2030엑스포(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불발 이후인 4개월 만이다.1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담화는 의대 증원과 관련 지속된 의료파업 등 의료계의 집단행동이 심화되고 장기화함에 따라 국민의 불편과 우려가 커지자 의료개혁의 필요성을 대통령이 직접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담화 시작에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계속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도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끝나지 않는 의료 파업 속 정부가 소아 필수의료 보상 강화를 구체화하면서, 고위험·고난도 수술 등에 대한 보상을 최대 1000% 가산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바라보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은 병원비 인상을 우려하면서도 소아과 오픈런이 없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29일 오전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은 소아진료체계 개선을 위해 회의를 열었다. 정부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고위험·고난도 소아 수술에 대한 보상 확대를 위해 ‘소아 연령 가산 비율’을 인상하고, ‘고위험 신생아 진료 지역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서울 시내버스가 28일 약 11시간의 파업을 마치고 정상 운행된다. 노조 측이 요구한 임금협상이 이루어지면서 파업이 종료됐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3시 20분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이 임금협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노조는 파업 철회에 따라 서울 시내버스는 이제 정상 운행된다.시의 중재 속 물밑 협상이 지속되면서 노조 측이 요구한 12.7% 임금 인상률은 반영되지 못했고, 오후 3시 임금 인상 4.48%와 명절수당 65만 원을 약속하며 노사 간 합의가 진행됐다.버스 정상 운행에 따라 서울시도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서울 시내버스가 예정대로 파업에 돌입했다. 노사의 임금협상이 결렬된 탓이다.28일 서울 시내버스는 첫차부터 운행을 중단한다. 파업 하루 전인 27일 오후 3시 노사는 임금협상 등을 두고 마지막 조정 회의를 열었으며 노조 측은 자정까지 협상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다.양측은 자정이 넘도록 교섭을 연장해 대화를 이어갔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는데 실패했다. 협상이 결렬되자 결국 서울 시내버스는 총파업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전체 서울 시내버스 7382대의 97.6%에 해당하는 7210대가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서울 시내버스 노조와 사측이 총파업을 하루 앞두고 마지막 협상을 시작했다.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28일 오전 4시부터 서울 시내버스는 파업에 들어간다.27일 오후 3시 문래동에 위치한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노사는 임금 인상 등의 안건을 두고 마지막 조정 회의를 진행한다. 회의에는 노조 측 교섭위원 박점곤 서울버스노조위원장 등 8명과 사측 김정환 서울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 7명이 참석했다.노조는 사측에 △시급 12.7% 인상 △호봉별 근속연수 1~9호봉에서 1~11호봉으로 변경 △정년 이후 조합원 1호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일본의 기저귀 제조사가 유아용 기저귀 생산을 중단하기에 이르렀다. 대신 성인용 기저귀 시장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국내에서도 성인용 기저귀 수입량이 크게 늘어나며, 심각한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지난 25일 일본 기저귀 제조업체인 오지홀딩스가 발표한 공지에 따르면, 사측은 올해 9월부로 일본 내 유아용 기저귀 사업을 중단한다. 일본의 지속된 고령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그에 반해 어른용 기저귀 사업은 더욱 강화할 것이라는 방침이다. 실제로 일본은 10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26일 거창군청 상황실에서 민간전문가,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간환경전략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디자인 역량 강화 및 지역의 통합적 경관 형성을 목적으로 지역의 특성과 역사성을 고려한 통합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국토부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군은 그동안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을 위해 거창군의 현황과 각종 사업 등을 분석해 3개의 중점권역을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26일 교육생과 내외빈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의령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의령군농업인대학은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겸비한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농업마케팅과정과 생활원예과정으로 운영되며 과정별 24회 100시간 동안 농업기술센터와 농업현장 등에서 진행된다.농업마케팅과정은 농산물마케팅 차별화전략 및 소비트랜드변화, SNS마케팅 등 각종 매체를 통한 농특산물의 판촉 기법 습득을 위주로 운영되고, 생활원예과정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밀양지회(지회장 김현봉)가 주관하는 ‘2024년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이 오는 30일 오후 2시 밀양강 진장 둑길 남천강변로 일원에서 펼쳐진다.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은 지역 예술인들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열린 문화·예술 실현과 다양한 생활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아름다운 아리랑의 도시 밀양, 예술과 함께 풍요로운 삶을 꿈꾸는 거리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사진, 시화 전시 ▲은공예, 도자기, 종이공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은 지난 26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관내 보훈 단체장과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공수훈자 전공비 개보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무공수훈자회 창녕군지회는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에서 전공을 세운 창녕 지역 무공수훈자를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2년 1월 창녕읍 퇴천리 일원에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세웠다.기존의 무공수훈자 전공비는 건립된 지 20년이 넘은 현충 시설로 세월만큼이나 낡고 노후화되어 추
[위클리서울=최규재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은 여전히 갈지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모양새다. 당내 공천 논란도 채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당외’적인 부분에 신경이 곤두서 있는 상황이다. 일례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을 총선용 '기획 입국'이라고 주장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해임을 거듭 요구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심리로 열린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기도 했다.“총선은 생존 투쟁”이재명 대표의 행보는 지난
[위클리서울=최규재 기자] 총선을 보름 앞두고 국민의힘이 보수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만났고, 대구경북(TK) 지역의 보수 지지층 결집을 우회적으로 호소했다. 다른 한편에서는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인요한 선거대책위원장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겨냥해 “반민주주의적”이라고 싸잡아 비난했다. 이런 가운데 조국 대표는 국회에서 추진하겠다고 공언한 '검찰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 국정조사가 실현될 경우 전직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