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를 다녀온 직장인 2명중 1명이 여름휴가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해 여름휴가를 다녀온 남녀직장인 597명을 대상으로 에 대해 조사했다. 우선 ‘여름휴가 후유증을 겪고 있나?’ 라는 질문에 80.4%가 ‘겪고 있다. 잘 쉬고 출근했는데 일하기 너무 힘들다’고 답했다.반면 ‘잘 쉬었더니 일이 더 잘된다며 여름휴가 후유증은 없다’고 답한 직장인은 19.6%에 그쳤다.직장인들이 꼽은 여름휴가 후유증 증상 1위는 ‘무기력감과 업무의욕 상실’로 응답률 74.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선출 이후 힘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조만간 개각에 나설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진다. 이번 개각은 박 대통령 임기 후반부의 전환점이자 성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새누리당 신임 지도부의 제안이 대폭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그 방향성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취임 이후 여름휴가가 끝날 때마다 내각을 교체했지만 이번에는 새누리당 전대 이후로 미뤄 왔다. 이미 개각에 대한 실무 작업이 마무리돼 박 대통령의 결단만 남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정현 대표의 등장과 광복절 특별 사면 등이 변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인 14일 무안 남악 중앙공원에서 전남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본부 주관으로 ‘전남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이 개최됐다.이날 제막식은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박지원 국회의원, 장만채 도교육감, 배종범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정영덕·오미화·고경석·이혜자 도의원, 건립운동본부 공동대표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제막,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전남 평화의 소녀상 건립운동본부는 일본군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고 올바른 역사의식 확립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5월 6·15
수그러들지 않는폭염,열대야, 우리 모두이 사막을잘 건너야 한다.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자녀의 육아를 위해 부모님과 같이 살거나 인근에 살고자 하는 직장인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최인녕)은 결혼 후 자녀가 있는 직장인 714명을 대상으로 부모님과 같이 살거나 인근에 살 의향이 있냐고 질문한 결과 응답자의 77.3%가 ‘있다’고 답했다.맞벌이 유무에 따른 답변을 살펴보면 맞벌이의 경우 부모님과 같이 살거나 인근에 살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89.9%였던 반면 외벌이의 경우 61.8%로 맞벌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응답률을 보였
‘집에 태극기가 없다’는 현대인이 10명중 3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10명중 7명은 태극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국경일 등 국기게양일에 ‘매번 태극기를 게양한다’는 응답자는 22.4%에 그쳤다.광복절을 맞아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성인남녀 2,108명을 대상으로 ‘태극기 보유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중 ‘집에 태극기가 있다’는 응답자는 70.8%로 10명중 7명에 달했고, 29.2%는 ‘집에 태극기가 없다’고 답했다.특히 ‘자녀가 있는 기혼자(73.6%)’이나 ‘미혼(71.3%)’인 응답
신문, 인터넷, 모바일로 구인구직정보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대표이사 최인녕)이 최근 자사 사이트를 통해 취업활동을 한 기혼여성 신규 이력서 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2016년 1월~6월) 새로 취업시장에 유입된 기혼여성 구직자 수는 지난해 하반기(2015년 7월~12월) 대비 14%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2015년 1월~6월) 대비 29%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연령별로 살펴봤을 때는 일자리를 구하고자 하는 40대 주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상반기 기혼여성 이력서를 살펴보면 40대 기혼자의 신규이력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후폭풍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한국과 중국의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긴장감이 커지는 양상이다. 이를 둘러싼 현지 주민들의 반발도 여전하다.국내 정치권과 여론도 찬반 대립이 가열되고 있다. 최근 중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초선 의원 6명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직격탄을 맞기도 했다. 그 동안 수위를 조절했던 중국 언론들은 공공연하게 ‘사드제재’를 언급하고 있다. 한여름을 더욱 뜨겁게 달구고 있는 사드 후폭풍을 살펴봤다. 사드가 한-중 관계를 정조준하고 있다.환구시보 등 중국 관영매체들은
집권 여당의 선택은 ‘친박 대동단결’이었다. 박근혜 대통령이 안보를 화두로 강공을 펴고 있는 시점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더구나 차기 대선이 내년 기다리고 있는 만큼 집권여당의 권력 지도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박 대통령은 지난 9일 새누리당 제4차 전당대회에 직접 참석해 새로 선출된 이정현 대표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 대표를 선두로 새누리당 지도부에 친박계가 대거 입성하면서 친박 주류의 당 장악력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발끈을 다시 매고 있는 친박계의 움직임을 살펴봤다. 박 대통령의 ‘친정 체제’는 당분간 계속
최근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 소식을 전하는 등 리우 올림픽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시차로 인해 새벽과 이른 아침 시간에 진행되는 경기가 많아 다수의 직장인들이 경기 시청을 포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직장인 541명을 대상으로 ‘리우 올림픽’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잡코리아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리우 올림픽 개최 사실을 알고 있는지’ 물었다. 그러자 98.2%의 직장인들이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직장인들의 ‘리우 올림픽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10점 만점에 평균 5.3점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8월9일이 지나면 서울시내 5대 쪽방촌 3507명 주민 중에 선풍기가 없는 주민은 한 명도 없을 것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지난 7월 서울시가 쪽방촌을 조사한 결과, 서울시내 5개 쪽방촌 거주민은 3507명이고, 그 중 95%인 3347명이 1인 가구이며, 선풍기가 없는 가구가 474가구이고, 환기창이 없는 방에서 생활하는 주민이 720명으로 나타났다.이에 서울시는 (주)KT 와 손잡고 선풍기와 환기창이 없는 모든 가구에 선풍기를 100% 설치하고, 출입구에 개폐식 모기장을 설치하여 무더위 불편을 완전
한여름 정치권의 ‘부산행’ 열차가 심상치 않다. 부산․경남(PK) 정치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큰 꿈을 위해 서서히 시동을 걸고 있다.여야를 대표하는 두 사람은 각자의 행보를 걸으며 자기 색깔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물론 최종적인 목표 지점은 ‘차기 대권’이다. 여기에 홍준표 경남지사의 주민소환 투표까지 맞물리면서 PK 지역 여론의 향방은 안개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문-무’의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차기 대선까지 16개월여가 남았다. 문 전 대표와 김 전 대표
우리는 교육받고 자랄 수 있게 됐다. 교육과 과학을 주창한 선조 덕에 ‘읽지 못하는 사람’은 옛말이 되었다. 국민 기초문해력 조사(소위 문맹 조사)는 이제 그 의미조차 퇴색해 2013년부터 통계청은 통계작성 중지를 고시했다.다만 이제는 읽지 못하는 것의 욕심이 넓어져 걸음마를 떼기도 전에 외국어 스크립트를 들려주고 걸음마를 떼면 영어 유치원에 보내게 됐을 뿐이다. 종종 집 근처에서 자기 몸보다 몇 배는 무거울 독서실 문을 낑낑 열고 들어서는 초등학생이 보인다. 도리어 중학생, 고등학생은 잘 보이지 않는다. 어디선가 국영수 문제집을
직장인 2명 중 1명은 자신이 돈 버는 기계처럼 느껴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최근 직장인 1152명을 대상으로 취미에 대한 직장인 인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잡코리아는 먼저 직장인들의 취미생활 실태를 물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7.8%가 ‘현재 즐겨 하는 취미생활이 있다’고 답했다. 취미생활을 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남성이 63.2%로 여성(54.5%)에 비해 높았으며, 20대(61.3%)와 40대 이상(58.3%)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취미생활을 하지 않는다’고 답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했다.2015년 기준,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감소 추세지만 12만 7000명 중 남성은 11만명, 여성은 1만 7000명으로 나타났다.성별에 따른 알코올성 간질환의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성과 여성의 진료인원 차이는 2010년 10만 9000명에서 2015년 9만 3000명으로 감소했지만 여전히 6.4배로 나타났다.2015년 기준으로 50대(42,012명, 33.0%)가 가장 많았고
고령화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원하는 노후를 보내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직장인들은 노후를 생각할 때 가장 우려되는 점으로 ‘노후의 경제력’을 꼽았다. 그러나 현재 ‘노후 자금을 준비’하는 직장인은 10명중 4명(38.6%)에 그쳤다.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95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이 기대하는 노후생활’에 대해 조사했다. ‘정년 이후 이상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라는 질문에(*복수응답) 직장인 82.0%가 ‘경제적 여유’라고 답했다. ‘건강한 신체(76.6%)’, ‘든든한 가족(12.7
서울시는 최소한의 냉방기구조차 갖추지 못해 폭염에 건강을 위협받는 에너지빈곤층 500가구에 선풍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선풍기 500대는 선풍기 전문 기업 신일산업(주)와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이 각각 250대씩 마련했다.‘에너지빈곤층’은 소득의 10%이상을 냉·난방비를 포함한 전기요금 등 에너지 사용료로 지출하며 에너지 부족으로 고통 받는 가구로 서울 지역 전체 가구의 10.3%인 36만 가구에 달한다.‘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에너지 생산·절약을 통해 얻은 이익,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등을 후원금으로 기부한 기금으로 에너지빈
얼마 남지 않은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막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친박계대 비박계의 대결 양상이 여전한 가운데 김무성 전 대표가 목소리를 내면서 전선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급기야는 그 동안 금기시됐던 ‘박심’ 논란마저 수면 위로 떠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이 이슈가 되면서 양측의 갈등은 재현되고 있다. 얼마 남지 않은 집권 여당 전대의 주요 변수들을 살펴봤다. ‘사드’ 논란이 새누리당 전대에 투하됐다.박 대통령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예정지인 경북 지역 민심을 듣기 위해 대구․경북(TK) 지역
‘총선 승리’의 기쁨은 잠시 뿐이었다. 이후 각종 내우외환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민의당이 새로운 얼굴마담을 찾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물러난 자리를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맡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더구나 박 위원장이 원내대표까지 맡고 있어 당내 역량이 분산되는 조짐까지 보인다.때문에 당 안팎에선 새로운 구원투수 등판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굵직한 외부 인사 영입으로 분위기를 일신해야 한다는 얘기다. 국민의당이 새로운 선장을 맞을 수 있을지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철수 체제
[위클리서울=김범석 기자] 직장인들은 일주일의 절반 정도인 주 2∼3회 야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상대적으로 야근이 잦은 회사는 ‘대기업’, 야근이 잦은 직무는 ‘연구개발직’과 ‘해외영업직’, ‘디자인직’ 직무로 집계됐다. 반면 ‘외국계기업’, ‘판매서비스직’과 ‘고객상담/TM’ 직무는 상대적으로 야근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직장인 1,22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야근 실태’에 대해 조사했다. 우선 ‘평소 야근을 자주 하는가?’라는 질문에 37.2%의 직장인이 ‘자주 한다’고 답했다. ‘가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