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국내 원전기업인 일진전기와 협업해 지난해 8월 수주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원전 주변압기 공급사업’의 주변압기 2대와 보조 기자재 제작을 완료하고 출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약 700만 EUR(약 100억원) 규모로, 한수원은 사업관리 및 품질관리를, 기자재 설계 및 제작은 일진전기가 맡았다. 주변압기는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의 전압을 높게 변환시켜 전력계통에 연결하는 원전의 핵심설비로, 이번 사업은 한수원이 원전의 대형 기자재를 해외로 수출한 첫 사례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창사 이래 처음 세전이익 1조원을 달성하는 등 2021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DB손해보험의 원수보험료는 15조747억원이며, 영업이익 1조656억원, 당기순이익 7764억원을 달성했다. 사업 비율은 19.6%,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79.5%를 기록했다.D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 위드코로나 정책 기조 및 폭설사고 등에 기인으로 3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업 비율은 지난해 4분기 18.5%를 기록했으며, 전년비 보장성 신계약 성장 둔화에 따른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한화생명이 ‘한화생명 The특별한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2202’와 ‘한화생명 암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2202’ 등 변액종신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 것이다. '한화생명 The특별한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2202'은 일반보험대비 높은 예정이율을 적용했다. 주계약 사망보장이 5년마다 증액되도록 구성했다. 변액종신보험이기 때문에 펀드수익률에 따라 더 높은 보장을 기대할 수 있다. '한화생명 암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2202'은 변액종신보험과 암에 대한 보장을 동시에 원하는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미등기 회장으로 보임되는 만큼 SK텔레콤의 무보수 미등기 회장직을 맡아 이사회에 참여하는 방식이 아닌, 경영진과 이사회가 근본적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AI 사업과 디지털 혁신을 가속하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최 회장은 이날 SK텔레콤 사내 게시판에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혁신은 더는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도전을 위한 기회와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며 “SK텔레콤의 도전에 함께하고자 한다”고 조력자로서의 의지를 밝혔다.업계에서는 최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상북도와 강원도가 함께 추진하는 ‘환동해 해양헬스케어 융합산업 벨트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됨으로서 2월 18일부터 3월 11일까지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환동해산업연구원이 밝혔다. 사업공동 추진기관인 환동해산업연구원(www.mire.re.kr)과 강릉과학산업진흥원(gsipa.or.kr) 홈페이지에서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E-mail 및 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경북·강원 동해안의 해양자원(해수, 생물, 광물 등)을 활용한 식품, 화장품, 의약품 제조업을 양성해 해양헬스케어를 미래산업으로 육성하는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시는 탄소중립 운동의 일환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지구온난화 예방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2022년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3억원가량 증가한 49억 7천만원으로 총 294대의 전기자동차에 대해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며, 차량별 지원 대수는 승용 180대, 화물 106대, 버스 8대이다.전기 자동차는 승용의 경우 최대 1,300만원, 화물의 경우 최대 2,000만원, 버스는 최대 8,4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지원대상은 공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7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택시운행정보 자동연계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협약 체결로 자체 개발한 택시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해 택시 운행정보 수집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한 택시 정책 개발 등 관련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올해 출시 예정인 기아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의 통합 단말기인 택시 서비스플랫폼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택시운행정보관리시스템(TIMS) 간의 자동연계 시스템 개발을 통해 더욱더 안정적인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과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는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해양 분야 현안사업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울진군 관계자를 비롯해 환동해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환동해산업연구원, 해양환경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울진군에서 추진하는 울진해양치유센터 조성사업, 권역별 해양바이오거점 조성사업 등 해양 분야 현안사업을 경북도와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울진군 미래 신성장 산업의 발전 방향과 정책제안 및 의견 등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의성군은 전국 228개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소멸위험지수가 가장 높은 지자체로 선정되었지만, 2018년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19년 합계출산율 1.76명으로 3년 연속 경북 1위, 전국 3위를 차지하고, 2020년 통계청의 시군별 귀농인 통계조사에서 귀농 유치 전국 1위를 기록하며 귀농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 되었다. 이렇게 의성군이 반전에 성공하며 지속가능한 농촌도시의 롤모델로 급부상한 비결을 밝혔다.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맞춤형 도시재생으로 의성군이 지속가능한 농촌의 미래를 위해 도시재생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포항시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비와 지방비 2,896억 원을 투입해 지진 최대피해지역인 흥해 소재지 123만㎡를 특별재생지역으로 지정하고, 마중물·부처연계·지자체·공기업참여사업 등 총 30개 단위사업으로 흥해특별재생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 발생한 촉발지진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흥해는 2019년부터 특별재생사업을 본격 시작해 주거안정 및 희망공동체 만들기, 스마트 방재도시 만들기, 활력있는 문화 공간 만들기 등의 추진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으며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삼성SDS는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전략적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으로 삼성SDS는 AWS의 익스클루시브(Exclusive)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에 참여해 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고객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에는 버라이즌, NEC 등 다수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삼성SDS는 지난해 1월부터 AWS와 함께 인프라 전환부터 컨테이너(Container),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데브옵스(DevOps) 등 애플리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SK그룹 주요 관계사 사외이사들이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는 등 이사회 중심경영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룹 내 사내대학인 써니(mySUNI)의 지원을 받아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세미나를 마련했다. SK 사외이사들이 외부 투자자로부터 최근 경영 트렌드를 직접 확인해야 효율적이고 독립적 경영 판단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17일 SK에 따르면, SK 염재호 이사회 의장, SK이노베이션 김종훈 의장, SK텔레콤 김용학 의장 등 SK 12개 관계사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의 홍보대사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한돈 빽햄’의 판매 이익금 1억 8천여만 원(총 180,124,000원)을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지난 15일 기부했다.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한돈 빽햄’은 코로나19 여파로 재고량이 최대치를 기록한 돼지 다리살의 소비 촉진을 위해 한돈자조금과 홍보대사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협업하여 개발한 캔햄은 구이·찌개 등 다양한 용도로 즐길 수 있다. 한돈을 100%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1월 출시와 동시에 1차 생산물량이 조기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삼성전자는 3월 16일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에게 발송하는 우편물을 대폭 감축한다.삼성전자는 매년 주주총회 약 2주 전에 발송하는 주주 대상 우편물에서 올해는 소집통지서와 주주통신문을 발송하지 않는다. 대신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전자공고로 대체한다. 다만 전자공고를 확인하기 어려운 주주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주총 참석장과 주총 개최 관련 간이 안내문은 발송할 예정이다.상법상 1% 이하 주주에 대한 소집통지는 전자공고로 대체할 수 있으나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우편 발송과 전자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한국판 그린뉴딜 정책, 탄소중립 2050,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을 20%까지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 재생에너지 3020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기업체 옥상건물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설치 수익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년 2월에는 한수원과 5월에는 한전과 한전 6개 자회사에서 4천억 공동출자 하여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SPC인 햇빛새싹발전소(2021. 9월 캡코솔라(주)로 사명 변경)와 수익형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기업체, 시 소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경북 울진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하여 오는 16일부터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전기승용차 54대, 전기화물차 30대로 총 12억 4,800만원의 예산으로 지원하여 보급할 계획이다.보조금액은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전기승용차는 최대 1,30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383만원까지 지원되며, 택시사업자 면허를 가진 구매자가 전기택시를 구입할 경우 해당 차량 보조금 지원단가에 200만원 추가 지원이 된다.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
[위클리서울=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The숲 속 산양삼 및 산채 재배단지 조성사업’에 3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The숲 속 산양삼 및 산채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한울본부가 지원하고 울진국유림영림단 사회적협동조합이 시행하였다. 산채 재배단지는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일대 국유림 지역에 약 21ha 면적으로 조성되었으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산채류인 산양삼, 병품취, 참두릅 및 곰취 등을 재배·생산하여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해 3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영국 치약 브랜드 ‘유시몰(EUTHYMOL)’이 출시 1년 만에 250만 개 이상(단일 품목 기준) 판매 돌파했다고 밝혔다.유시몰 치약은 1898년 영국에서 탄생한 오랄케어 브랜드다. LG생활건강은 프리미엄 치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20년 11월 유시몰의 글로벌 사업을 인수한 바 있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용기 디자인과 핑크빛 제형 및 강렬한 상쾌함이 특징. 국내에서는 영국을 다녀온 여행객들이 사오는 대표적인 기념품으로 알려졌다.LG생활건강은 유시몰 치약뿐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The Freestyle 월드맵’을 16일 론칭한다. 삼성전자는 더 프리스타일 체험 공간을 메타버스 공간으로 확대함으로써 MZ세대에게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The Freestyle 월드맵'은 사용자들이 침실·거실·주방·드레스룸·캠핑장 등 다양한 가상 공간에서 제품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월드맵을 방문한 사용자들은 더 프리스타일로 꾸며진 다양한 공간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사진을 찍는 등의 활동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GC녹십자는 2021년 영업이익이 73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보다 4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1조5378억원으로 전년 대비 2%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1726억원, 순이익은 136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경상개발비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1460억원을 기록하며 R&D 투자 확대 기조를 이어갔다.경상개발비를 포함한 판매관리비 전체 규모가 늘었으나, 매출 총이익률은 34%로 전년 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백신과 처방의약품 부문에서 수익성이 높은 자체 개발 품목이 선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