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주택법 개정안이 오는 22일 전면 시행된다. 지방 공공택지와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권 전매를 강화를 골자로 하는 이번 개정안에 따라 지방 공공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1년에서 최대 4년까지로 늘어난다.앞서 국토부는 집값 안정화를 위해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이어왔다. 6·17대책으로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 등 대부분의 지역들이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 대거 포함되면서 투자 가능한 시장이 좁아졌다. 이어 7·10대책까지 더해져 1가구 1주택 이상자의 경우 각종 세금 규제 대상에 포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지난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변창흠)와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LH 오리사옥 글로벌상담센터에서 해외 도시개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대우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신도시 및 스마트시티, 산업단지, 주택지구, 복합개발사업 등 다양화되고 있는 해외 도시개발 분야에서 인적, 물적 자원, 기술 및 경험을 활용해 협력사업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4차 산업시대 도래로 산업시장 지형도가 IT, 반도체, 메카트로닉스 등 미래 산업으로 옮겨지면서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시장 변화에 발맞춰 주거지형도 또한 함께 변화되고 있다.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산업단지 종사자로 인해 자연스럽게 인구가 유입된다. 또한 늘어난 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주택지도 개발돼 인구 밀집도가 높은 신도시로 성장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예로 동탄신도시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를 볼 수 있다.먼저 동탄신도시에는 총 면적 155.6만㎡ 규모의 4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대우건설이 오늘(4일)부터 ‘영흥공원 푸르지오 파크비엔’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309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전용면적 77㎡, 84㎡, 117㎡ 총 1,509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7㎡ 156가구 △84㎡A 553가구 △84㎡B 162가구 △84㎡C 307가구 △84㎡D 143가구 △117㎡A 75가구 △117㎡B 113가구 등 총 7개 주택형으로 중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전국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공공택지란 LH, 지방자치단체, 도시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사업을 주도해 조성하는 택지지구로, 계획적인 개발이 진행돼 향후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시세 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로 책정·공급돼 내 집 마련의 부담을 덜 수 있고 웃돈이 붙을 가능성도 높다.이러한 장점으로 공공택지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6월 현대BS&C가 경기 동탄신도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9월 수도권에서 10대 건설사가 시공 아파트 62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많았던 서울은 사실상 공급이 ‘스톱’ 됐으며, 대신 경기도에 눈여겨볼 단지가 많다. 정부가 9월 시행하기로 한 생애 최초 특별공급 적용 단지가 나올지도 관심거리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수도권에 1만2223가구가 분양 예정이며, 이 중 10대 건설사 물량은 6294가구로 나타났다. 서울은 정비사업을 통한 아파트 공급이 더딘 가운데 경기도에 10대사 시공 물량의 약 95%(6027가구)가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대우건설은 SK건설과 함께 코리아에너지터미널㈜에서 발주한 울산 북항 에너지 터미널 2단계 LNG Package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6월 1단계 공사에 이어 2단계 공사도 수주하며, 명실공히 국내 LNG 플랜트 분야의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 공사는 2020년 9월부터 2024년 6월까지 울산 북항 내에 215,000㎘ 용량의 LNG 탱크 1기와 연산 약 100만톤 용량의 기화송출설비를 포함한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SK건설과 조인트벤처(Joint V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연말까지 지방 택지지구, 도시개발로 2만10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인 가운데 특히 충청권 택지·도시개발 분양이 주목받고 있다.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신규 토지 공급도 줄고 있어 희소가치도 높은 데다 원도심에서 볼 수 없는 체계적인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방 택지·도시개발로 12월까지 2만1935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충청권이 1만3325가구로 가장 많고 영남 4647가구, 호남 3056가구, 강원 907가구로 나타났다.택지지구와 도시개발은 학교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도 첨단 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쥔 지역은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등 1300여개 기업 몰려있는 경기 성남 판교테크노밸리가 대표적이다.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작년 매출액은 87조5000억원에 달한다. 부산 지역 내 총생산(89조7000억원, 2018년 기준)과 맞먹는다.인천 송도도 첨단 산업 덕을 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는 연간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은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SK건설은 서울시가 기술형 입찰로 발주한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지하차도'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동·상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서울 동부간선도로 창동교에서 상계교까지의 구간(1.7km)을 3차로 지하차도로 건설하는 공사로, 기존 도로에는 중랑천을 따라 총 연장 0.9km, 폭 25∼30m 규모의 공원을 조성한다.SK건설은 대우건설, 대림건설, 호용, 서우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사를 수주했다. 총 공사금액은 1568억원으로 SK건설 지분은 40%다. SK건설은 설계와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서울과 맞닿은 경기 지역 내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보다 낮은 분양가에 공급되는데다 강남권을 잇는 각종 교통호재까지 대기하고 있어서다.6월 의정부에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6.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후 예비당첨자 계약을 거치며 모두 ‘완판’됐다. 7월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1순위 평균 135.0대 1)’, 고양 ‘행신 파밀리에 트라이하이(37.3대 1)’, 광명 ‘푸르지오 포레나(12.5대 1)’ 등도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모두 지리적으로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홍콩 북부 신계(新界 / New Territories)지역에 건설하는 2억1800만 달러 규모(한화 약 2,600억원)의 ‘판링 우회도로 공사(Fanling Bypass Eastern Section)’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홍콩 토목개발부(CEDD / Civil Engineering & Development Department)가 발주한 이번 공사는 홍콩의 고질적인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 중인 판링(Fanling) 신도시와 기존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우회도로를 건설하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한 대우건설이 올해는 상업시설 브랜드 론칭을 통해 대형 상업시설 분야에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arcloud)’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아클라우드(arcloud)는 호(弧)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cloud’가 결합된 이름으로 ‘여유를 잇는 구름’, ‘가치를 잇는 구름’을 의미하며 연결과 조화의 가치를 담고 있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감동을 매개하는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상위 4위권은 변동 없이 전년도 순위가 유지됐다. 5위권부터는 살짝 지각변동이 있었다. 50위권 내에서는 순위가 크게 오르거나 떨어지는 등의 자리를 바꾼 건설사들도 눈에 띄었다.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20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20조 8461억 원으로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2위와 3위는 현대건설(12조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국내 건설사들이 건설업과 연계된 4차 산업 투자를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이 전기차 관련 사업에 진출했다.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신사업 벨류체인 확장의 일환으로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인 휴맥스EV(대표이사 권학수)에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투자하는 금액은 휴맥스EV 전체 지분의 19.9%이다. 이번 투자는 대우건설이 추진하는 ‘B.T.S(Build Together Startups)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유망 업종에 대한 선제적⋅전략적 투자를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소형부터 대형까지 최소 5개 이상의 평수를 보유한 아파트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다양한 면적으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가족 형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21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들어 6월까지 전국에서 5개 이상의 전용면적이 일반 분양된 단지(100가구 이상 기준)는 23곳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중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 위주로 나온 곳이 많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면적을 다각화하면 드레스룸과 알파룸, 펜트리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대우건설이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를 분양중이다. 경남 김해시 안동 360-3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47층, 7개동, 전용면적 59~84㎡에 이르는 총 1,4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별공급 물량 591가구를 제외한 809가구를 일반분양하며 평균 분양가는 1,000만원 초반대다. 우수한 광역교통망 입지와 동김해 개발계획 호재, 평지에 들어서는 평세권 아파트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우수한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우선, 동김해 IC를 통해 부산, 창원, 양산 등으로 쉽게 접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대우건설은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에 건설하는 239백만 달러 규모(한화 약 2,770억원)의 도시철도공사(Jurong Region Line J109)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싱가포르 서부 주롱 지역 239백만 달러 규모 도시철도공사 수주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 Land Transport Authority)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주롱 지역 주요 거점과 노스 사우스 라인(NSL : North South Line), 이스트 웨스트 라인(EWL : East West Line)을 연결하는 24Km 도시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GS건설과 대우건설의 합작으로 성남 원도심 지역에 완성될 ‘산성역 자이푸르지오’가 내달 분양된다.GS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8월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1132번지 일원 신흥2구역 주택재개발 지구에서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이달 21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하며 오는 8월 11일 이후 청약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단지는 성남 원도심 재개발 지역에서 공급하는 4774가구의 매머드급 규모에 GS건설 ‘자이’와 대우건설 ‘푸르지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자사 브랜드 ‘푸르지오’가 지난 3일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0 한국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아파트 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2000년 처음 시작해 올해 20주년을 맞는 '한국서비스대상'은 국내 서비스 산업 품질 향상을 목표로 고객중심의 서비스 품질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영 전반에 고객 만족 혁신 활동을 전개하여 그 성과와 수준이 탁월한 기업에게 주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국표준협회는 이번 심사에서, 대우건설이 200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