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올해 재단 설립 15주년을 맞아 우리 시대의 젊은 혁신가를 응원하는 제2의 포니정 혁신상을 신설하고 제1회 수상자로 김슬아 ㈜컬리 대표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젊은 혁신가를 응원하는 포니정 영리더상을 제정하고 그 첫 수상자로 김슬아 대표를 선정했다”며 “김슬아 대표는 마켓컬리 출시 이후 새벽배송 돌풍을 일으키며, 국내 유통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친환경 경영, 상생 경영을 선도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며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는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상반기에 이어 이번 하반기 채용에서도 코로나19의 확산세를 고려해 모든 전형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서류 접수는 10월 5일까지 온라인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크게 △ICT △기술영업/사업수행 △경영지원 부문이다.서류 전형 합격자는 온라인 인성검사 및 IT 관련 직군 코딩 테스트를 시행하며, 1·2차 화상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2021년 1월 중 입사할 예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자동차는 부산항을 통해 스위스의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GRZ Technologies Ltd·이하 GRZ)’와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의 수출은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 핵심 기술 수출 승인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비(非) 자동차 부문에 수출하는 것은 처음이다.이번 수출은 지난 7월 EU집행위원회의 수소경제 전략 발표 직후 이뤄진 첫 해외 판매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9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SK텔레콤,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등 35개 기업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노력에 대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동반성장위원회는 8일 제63차 회의를 열고 2019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확정해 발표했다. 공표 대상 200개 기업 중 최우수 35개, 우수 61개, 양호 67개, 보통 23개, 미흡 7개 등이었다.최우수 등급 기업은 네이버, 농심, 삼성전자, 유한킴벌리, 현대자동차, CJ제일제당, GS리테일(GS25), LG생활건강, L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임원 인사를 단행해 이용우 제네시스사업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이노션 대표이사에 내정했다.29일 현대자동차그룹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사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사업전략과 연계한 내부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의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 사장이 과거 이노션 미주지역본부장을 역임해 이노션 사업 및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현대차 제네시스사업부장과 북미권역본부장, 브라질법인장 등을 거치며 글로벌 사업역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도 받았다.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국내 재계 순위 2위이자 국내 최대 자동차회사인 현대자동차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차는 23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9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2.3% 감소한 수치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9% 감소한 21조8590억원, 순이익은 62.2% 감소한 3773억원을 각각 나타냈다. 2분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6.3% 감소한 70만3976대였다.이에 따라 현대차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4% 감소한 47조1784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한국전기자동차협회(회장 김필수)는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구산타워 대회의실에서 환경부 최종원 대기환경정책국장을 초청하여 전기차 충전인프라 업계 30개 기업들과 함께 ‘2025 충전인프라 그린뉴딜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4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 발표와 현대자동차 그룹의 2025년 전기차 100만대 판매계획 발표 이후 관련 업계가 자발적 동참을 선언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간담회 이후 협회와 회원사들은 공동선언을 발표하였으며, 이는 전기자동차와는 ‘닭과 달걀’ 관계인
[위클리서울=정길호]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지난 1월 30일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코로나 19 사태가 6개월이 지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는 세계적으로 큰 재앙이 분명하지만 보기에 따라선 우리에게는 그동안의 구태를 벗고 새로운 기회를 얻는 뜻밖의 선물이기도 하다.최근 들어 대한민국이 국난극복을 잘한 국가로 분류되어 한국의 국가 브랜드가 고양되고 있다. 그동안 서방 선진국들이 이번 사태에 속수무책인 것에 비해 대한민국의 의료 서비스 및 방역체계 전반은 세계의 많은 국가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고 한국에서 실시하고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 자동차산업을 덮친 가운데서도 한국은 자동차 내수 판매 규모가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16일 발표한 '세계 10대 자동차 시장의 상반기 판매 동향'에 따르면 내수 자동차 판매 규모가 상반기 기준으로 세계 12위에서 6위로 상승했으며 한국의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94만8000대로 집계됐다.글로벌 시장에서 유일하게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중국과 미국, 일본, 독일, 인도에 이어 세계 6위에 해당하는 성적표다. 코로나19 팬데믹(세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국내 30대 그룹 중 상위 6대 그룹의 순위 변동이 없는 가운데, 농협, 현대백화점, 카카오 등 9곳이 새로 30대 그룹 순위에 올랐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 10년(2009∼2019년)간 국내 30대 그룹의 자산·시가총액·실적·재무현황 등의 변화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삼성, 현대차, SK, LG, 롯데, 포스코 등 상위 6개 그룹 순위는 10년 전과 동일했으며, 1위 삼성은 기업수 59개, 공정자산 424조8천480억원의 규모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10년
[위클리서울=우정호 기자] 현대자동차 본사 내 직원이 검찰 수사 중인 현대차 엔진 결함 은폐 의혹 수사기밀 유출과 관련해 압수수색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정진웅)는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내 직원 A씨의 사무실에서 PC, 하드디스크 등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검찰은 현대차의 엔진 결함 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수사 정보가 A씨에게 유출된 정황을 파악하고, 내부 감찰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 수사로 전환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자료확보 차원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은 제14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제작자인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 의장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방시혁 의장은 현재 세계 음악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하나로, 대한민국 콘텐츠의 힘을 전 세계에 보여주었다”면서 “특히 세계적으로 전무후무한 성공을 거둔 방탄소년단의 탄생부터 전 과정을 기획해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현재는 그가 설립한 빅히트가 스냅, 마이크로소프
[위클리서울=정다은 기자] KB손해보험이 21일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와 제휴해 UBI보험(운전습관연계보험)의 일종인 ‘커넥티드카안전운전할인’ 자동차보험 특별약관을 출시했다.‘커넥티드카서비스’란 자동차의 내·외부가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양방향으로 연결되어 운전자의 편의와 교통안전을 돕고, 실시간 길안내, AI제어 등 다양한 기술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대표적으로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서비스 및 기아자동차의 UVO서비스가 있다.이번에 출시된 ‘커넥티드카안전운전할인특약’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상품에 한해 오는 25일 자로 보험시기가
[위클리서울=한성욱 선임기자]- 문화가 없는 사회에서 인성도 파괴된 갈등사회가 됐다.▲ 이게 정말 심각한 문제다. 더군다나 내가 전공한 경영학 측면에서 보면,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을 경쟁력으로 알고 있다. 디자인과 기술은 눈에 보인다. 눈에 보이는 것은 모방당하는 데 6개월에서 1년이면 끝난다. 어떤 신기술 신제품도 순식간에 모방된다.현대자동차가 신차를 내놓으면, 맨 먼저 사가는 사람이 경쟁회사다. 고객이 아니다. 차를 사서 몽땅 분해해 본다. 내가 가진 기술에 아무리 돈을 많이 들여도 경쟁력이 오래 유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1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기욤 코테(Guillaume Cottet)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유종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대표, 한성권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담당 사장 등 사업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수소전기버스 충전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 협약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 및 민간자본보조사업’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988년부터 수소전기차 개발을 시작해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에 성
[위클리서울=왕명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국내 첫 고성능 브랜드 모델인 벨로스터 N에 8단 습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 사양을 추가하고 기존 수동변속기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한 ‘2020 벨로스터 N’을 출시한다.특히 이번 추가된 N DCT 사양은 다양한 특화 기능을 통해 현대차의 고성능 N이 추구하는 브랜드 철학인 ‘운전의 재미(Fun to Drive)’와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이라는
[위클리서울=이유리 기자] 서울시가 전기택시 지원사업에 참여할 택시사업자를 모집한다. 올해 전기택시 보급대수는 700대다. 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전기택시 구입·운영은 서울택시면허를 보유한 택시운송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최근 2년(의무운행기간)내 전기택시를 보급 받은 개인택시 사업자는 신청할 수 없다.특히, 작년에는 4개 차종만 전기택시로 보급하였으나, 올해는 차종 구분 없이 택시로 운행 가능한 환경부 보조금 지원 모든 차종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국내외 차량의 경쟁을 유도하고 구입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은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1억 3,4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은 6일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4개사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글로비스’로 6억 2,900만원을 기록했다. 2018년 (5억4,500만원)대비 8,400만원 증가해 무려 7계단 상승했다. 다음으로 ▲ 고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지난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이 고용한 인원은 79만여 명이며 2018년 대비 고용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LG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은 2일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4개사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사람인에 따르면 지난해 100대 기업의 고용인원은 79만 1,144명으로, 이들 기업들이 2018년에 고용한 인원(78만 4,271명) 대비 6,873명 늘었다. 개별 기업별로 살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SK에너지가 지난해 평균 연봉 1억 3200만 원을 기록, 2년 연속 매출 상위 100대 기업 중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매출액 상위 100대 대기업(금융사 제외) 중 2019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4개사 직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이와 함께 지난해 100대 대기업의 1인당 평균 급여는 8,358만 원(천단위 이하 절사)으로 2018년(8,200만 원)보다 158만 원 증가했다.특히 SK그룹 계열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