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6일, 지역 경기 활력 제고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사전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수 주재로 주요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보고회는 침체된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 회복의 가속화를 위해 상반기 재정집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2024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자체 설정하고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사업별 문제점 파악과 전략적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
[위클리서울=최규재 기자]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거취 문제를 두고 수습의 갈피를 잡지 못한채 여전히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총선까지 80일도 안 남은 상황에서 대통령실과 여당 지도부가 정면충돌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지자 당내에서는 선거를 제대로 치를 수 있겠냐는 불안감과 당혹감을 물씬 풍기고 있다.한 위원장 취임 이후 ‘인적 쇄신’ 바람 속에 한동안 몸을 낮췄던 친윤(친윤석열)계는 ‘김건희 여사 사과 불가론’, ‘김경율 사천 논란’ 등을 고리로 한 위원장을 겨냥하고 있다. 대통령 당선인 수행
[위클리서울=최규재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행보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도 성향 당원과 무당파 유권자들의 ‘반란’이 예상됐던 미국 공화당의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독주가 이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3일 치러진 뉴햄프셔 경선에서 유일한 도전자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를 물리치며 대선 후보 자리를 거머쥐기 위한 완전한 독주 체제를 굳혔다는 평가다. 아이오와에 이은 유례 없는 역사적 2연승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미 팽배했던 대세론에 정점을 찍었다.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하는 방안에 대한 여·야의 협상은 결렬됐다. 오는 27일부터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제조업, 건설업 외 식당, 카페, 마트 등의 서비스 업종도 중대재해처벌 대상이 된다.유예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내일부턴 50인 미만 사업장과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공사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 사업장에서 1명 이상 숨지거나 부상·질병자가 10명 이상인 사고가 발생하면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중대재해처벌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정부가 수도권 인구 유입 증가로 발생된 출퇴근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자 올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시대’를 연다고 밝혔다. 연내 추가 개통해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실현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 25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정부는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속도 혁신·주거환경 혁신·공간 혁신을 이뤄 국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겠다는 것이다.‘속도 혁신’은 GTX사업 본격화로 출퇴근 시간을 기존보다 절반가량 줄이겠다는 목표다.GTX-A노선의 개통시기는
[위클리서울=이주리 기자]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주 4일 근무제 도입이 늘어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더군다나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서도 저출생 시대 공약으로 육아기 유연근무 등을 거론하는 만큼 확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달 22일부터 '격주 4일제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본격 시행했다. 이 제도 시행이후 처음 맞게되는 첫 격주 금요일 휴무는 2월 2일이다.비록 완전한 형태의 주 4일 근무는 아니지만 '워라밸' 측면에서 진일보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포스코는 앞서 지난 2018년 상주 직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도로·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이 손잡고 나섰다. 금년 안으로 ‘민·관합동 내비게이션(차량 길 안내 서비스)’을 고도화 할 계획이다.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와 환경부는 도로 및 지하차도 침수 사고로 인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고자 관련 기업들과 ‘민·관합동 내비게이션’ 제작을 계획했다. 이를 통해 차량 침수 위험이 있는 도로나 지하차도 인근(반경 1.5km 이내)을 지날 때 운전자에게 내비게이션으로 실시간 위험 상황이 전달된다.작년 7월 폭우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 영산도서관은 다음 달 1일부터 야간에도 책을 빌릴 수 있는 야간 예약 대출 서비스인 ‘달빛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달빛 도서관은’은 평일 자료실 운영 시간에 도서 대출이 어려운 직장인 등을 위해 이용자가 신청한 도서를 야간에 대출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영산도서관에서 올해 창안 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달빛 도서관 이용 방법은 화∼금요일(휴관일 제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창녕군 영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승인을 받은 후, 신청 당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밀양시는 안전한 밀양, 화재없는 밀양 만들기를 목표로 △화재 대비 취약시설 지원 △체계적이고 빈틈없는 훈련을 통한 재난 예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전관리 강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로 안전 문화 확산 4대 전략 추진에 힘쓰고 있다.△ 화재 대비 취약시설 지원- 주택용 소방시설, 노후주택 전기시설 개선비용 지원최근 10년간 밀양시 주택화재 발생 비율을 살펴보면 전체 화재의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주택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정부가 지난 12년간 유지됐던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를 폐지할 것이라 밝혔다.정부는 22일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전문가·국민 참여자 등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다섯 번째, 생활규제 개혁’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정부는 ‘유통산업발전법(이하 유통법)’을 개정해 대형마트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현행 유통법에 따르면 자정부터 10시까지 대형마트는 영업을 할 수 없고 월 2회 공휴일 의무 휴업을 실시해야 하며, 영업제한시간과 의무 휴업일에는 온라인 배송도 제한됐다.대형마트
[위클리서울=이수경 기자] 새벽시간에 출근하는 노동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돕기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가 올 하반기 서울시에 도입된다.교통 소외지역에서 1분이라도 출근을 서두르기 위해 매일 새벽 버스 첫 차에 몸을 싣는 노동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새벽시간대 노동자들의 대중교통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한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를 2024년도 하반기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올해 하반기 정식 운행 예정인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는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주행 성과와 배차·노선 관리 등 수준 높은 버스 서비스까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1월 20일 어깨동무 봉사단 및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성읍 보건지소 주변 골목 ‘줍깅’ 활동을 진행했다. ‘줍깅’은 ‘줍다’와 ‘조깅’을 결합한 용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다’는 뜻이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는 취지의 환경 활동이다.이날 활동은 ㈜세아창원특수강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봉사자들에게 장갑, 생분해 비닐 등의 꾸러미를 지원했으며, 참여한 봉사자들은 모바일 데이터 플로깅 사이트를 이용해 수거한 쓰레기의 종류와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한국의 2배 이상의 출산율에도 저출산 문제가 거론되면서 프랑스와 영국의 움직임이 분주하다.지난 17일 프랑스가 파격적인 저출산 대책을 제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 출산율은 전년 대비 0.11명 감소한 1.68명으로 이는 프랑스 출산율이 2차 세계대전 이후 최저치의 기록이다.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는 출산율을 회복해야만 더 강해질 것”이라며 현행 출산 장려 정책이 변화될 것이라 선언했다. 현재 프랑스 여성은 둘째 출산까지 총 16주(산전 6주, 산후 10주)의 출산 휴가를 보장받고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지난 13일 치러진 제 16대 대만 총통 선거에서 독립 성향 및 친미 집권인 민주진보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523만표(득표율 40.34%)를 기록하며 당선됐다. 이후 미국은 대만의 새 지도자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고, 중국은 “심각하게 잘못된 행동이다”라고 비난했다.중국은 대만을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대만 라이칭더 총통은 중국과 대만은 별개임을 강조하며 중국으로부터 대만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BBC에 따르면 대만 총선 결과가 나온 이후 미국 국무장관 안토니 블링켄(A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청년농업인의 다양한 창농아이디어를 지원해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로 육성하기 위한 경남형 청년 창업농 맞춤형 지원사업 대상자를 2024년 1월 19일까지 모집한다.신청자격은 신청일 기준 경상남도 내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지원분야로는 시설·노지농업분야, 체험가공분야, 기타창업지원분야가 있다.각 분야별 지원 비율은 보조 50%,, 자부담 50% 로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법인은 읍·면사무소 경제산업담당에 신청 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는 향후 경상남도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중증 정신질환자 조기 발견 등을 위한 인식개선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세부 중점 사업으로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지역 정신건강 위기 대응 사업(자살 예방)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 ▲고위험군·일반인 대상 통합 정신건강 증진사업 등을 추진한다.먼저, 중증 정신질환자 관리사업은 센터 등록자 관리사업과 미등록자 관리사업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등록자는 사례관리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등 서비스 제공계획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유해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하고 판매해 불특정 다수에게 대규모 인명 피해를 일으킨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74)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65) 전 애경산업 대표에게 2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서승렬 안승훈 최문수 부장판사)는 지난 11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홍지호 전 SK케미칼 대표와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에게 각각 금고 4년형을 선고했다. 다만 2심에서 법정 구속은 하지 않았다. 금고형의 경우 형이 확정되면 교도소에 수감되지만, 징역형과 다른점은
[위클리서울=정상훈 기자]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재건축 관련 정비사업 규제를 확 풀기로 했다.정부는 10일 노후신도시 재정비가 예정된 지역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두번째'를 개최하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을 발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토론회 모두발언에서 "우리 정부는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며 "30년 이상 노후화된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바로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향후 정책이 확정되면 준공된 지 30년이 지난 아파트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거창군은 지난 9일 서북부경남거점산지유통센터(APC) 포도 선별장에서 구인모 군수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거창군지부, 거창농협, 수승대농협, 북부농협, 남거창농협, 거창사과농협 조합장과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 한국포도회 거창지부 생산농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 샤인머스캣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된 물량은 17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샤인머스캣 4.5톤, 5천 2백만원 상당으로 수출업체 ㈜리하이텍을 통해 대만으로 수출되어 현지 소매 및 마트 등에 납품된다.또한,
[위클리서울=전두흥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4일부터 이번 달 21일까지 관내 건설기계사업체 25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하반기에 이루어진 건설기계 임대차 등에 관한 계약, 매매 행위 및 주기장 보유시설 확인서 등을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전한 시장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군은 건설기계관리법에 위반되는 사항이 확인되면 내용에 따라 행정지도와 과태료 부과, 사업 정지, 형사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또한 도로와 공터, 주택가 등에 건설기계를 무단으로 방치한 행위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