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32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칼럼] ‘그 날’의 아픔은 없고 모욕만 남았다
1000만이란 가치를 그 영화의 절대적 기준으로 삼는다는 게 이젠 난센스에 불과하단 점은 누구라도 알 만한 주지의 사실이다. ‘필견 1000만’으로 불린 ‘군함도’가 스크린 독과점 논란으로 무너진 모습만 봐도 뻔하다. 영화의 됨됨이는 이젠 가치 기준으...
김재범 기자  2017-08-22 15:03
[칼럼] “그러면 됐지, 더 뭐가 필요해!”
먼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극명한 장점을 추종하는 팬이자 마니아로서 한 마디를 하자면 ‘사실에 가까운 허구’와 ‘허구이지만 너무도 사실적인 영화적 체험’의 괴리감이 문제가 될 듯하다. 영화란 매체가 기본적으로 스크린을 통해 느낄 수 있고 체험될 수 ...
김재범 기자  2017-08-11 13:21
[칼럼] 카타르시스란 바로 이런 것!!
2015년 국내 개봉했는데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액션 마니아들에겐 탄성과 경악을 자아낸 ‘존윅’. 단순한 이유로 출발해 상상을 초월하는 대결로 확장되는 스토리는 액션 영화의 궁극적 목표인 ‘카타르시스’의 정점을 찍는다. ‘존윅’은 이 지점...
김재범 기자  2017-07-28 12:35
[칼럼] 누가 포퓰리스트인가
여기에 어떤 정치인이 있다. 그는 대중적으로 인기가 많다. 왜냐하면 대다수 보통 사람들이 원하는 정책을 내세우기 때문이다.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그들이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 신속하게 파악하고 정책에 적용한다. 이를테면 그는 대기업이나...
신승건  2017-07-25 14:44
[칼럼] 디지털이 인간적이 될 때
여느 때처럼 침대 위에서 알람 소리를 들으며 눈을 떴다. 항상 그렇듯 5분 후에 알람이 다시 울리도록 해놓고 이불을 끌어올렸다. 보통은 5분씩 서너 번 더 미룬 후에야 잠을 깬다. 그래서 전날 잠자리에 들기 전에 알람을 20분 정도 앞으로 미리 당겨둔...
신승건  2017-07-19 16:10
[칼럼] 당신은 민감한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휴대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는 방법은 전화번호로 보내는 SMS가 유일했다. 그러다가 스마트폰이 널리 쓰이기 시작하면서 문자 메시지에도 한 가지 변화가 나타났다. 바로 카카오톡의 등장이다. 새롭게 인기를 끌기 시작한 카카오톡에는...
신승건  2017-07-04 13:03
[칼럼] 이건 대체 무슨 영화인가요?
두 눈 똑바로 뜨고 123분을 지켜봤다. 영화와 관련된 일을 한지도 어언 15년이 넘었다. 학창 시절까지 포함하면 영화란 매체를 통해 밥벌이를 해온지 20년이 넘는다. 이 기나긴 시간 동안 오늘 가장 괴상한 경험을 했다. 단 한 장면도 놓치지 않기 위...
김재범 기자  2017-06-21 16:18
[칼럼] 매몰당하는 아기 돼지들의 신음 속에서 인간의 미래 모습을 본다
내가 다닌 고등학교는 조그만 시골 학교였다. 한 학년에 200명이 채 못 되었다. 학생들의 대부분은 타지에서 왔는데, 그러다보니 대부분이 기숙사에서 지냈다.기숙사 방 하나에 12명이 들어갔다. 방에 들어가면 무릎 높이의 평상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고,...
신승건  2017-06-15 10:08
[칼럼] 당신은 혹 그림자 노동에 시달리고 있지 않은가?
신용카드는 1887년에 에드워드 벨러미(Edward Bellamy)가 발표한 미국 최초의 SF 소설 ‘뒤돌아보며(Looking Backward)’에 처음으로 등장한 개념이다. 하지만 실제로 신용카드가 상용화된 것은 1951년 미국 뉴욕의 사업가 프랭크...
신승건  2017-06-08 14:49
[칼럼] 아주 맛있다, 푸드 포르노!
주의사항. 영화를 보기 전 먼저 든든하게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 아주 맛있는 영화다. 지글지글 구워지는 안심 스테이크.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화려한 색의 소스. 따뜻함이 스크린을 넘어 다가오는 듯한 갓 구운 케이크. 절로 입맛 다시게 되는 영화 ‘...
정다은 기자  2017-05-31 12:34
[칼럼] 법정스님이 명동성당에서 무소유를 얘기한 까닭은?
여기에 굴뚝 청소를 하고 나온 두 아이가 있다. 첫 번째 아이의 얼굴에는 시커먼 그을음이 묻어있고, 두 번째 아이의 얼굴에는 아무 것도 묻지 않았다. 두 아이 중에서 얼굴을 씻으러 갈 사람은 누구일까. 얼굴이 더러운 첫 번째 아이일까.아니다. 실제로는...
신승건  2017-05-28 11:08
[칼럼] 인류에게 더 나은 미래가 올까
‘세계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 다루는 ‘멍크 디베이트’ 토론회찬성 팀: 인류 수명과 건강, 기술과 지식 덕에 앞날 밝아반대 팀: 기술발달이 파멸 이끌 수도, 정신적 만족이 중요‘생산’의 시대 지나 ‘공유’의 시대, 이제 도달해야 하는 곳은 ‘공존...
신승건  2017-05-21 11:35
[칼럼] 환자는 처리해야 할 업무 대상이 아니다
‘와파린’(Warfarin)이라는 약이 있다. 이 약은 피를 굳지 않게 하며, 다른 말로 혈액 항응고제라고도 한다. 이는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와파린은 혈전이 생길 위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널리 쓰인다.와파린이 쓰이는 경우 중 ...
신승건  2017-05-14 11:04
[칼럼] 이 세상에 ‘원래 그런 것’은 없다
의약품이나 의료 기술 중에는 원래 만들어진 목적과 다른 용도로 더 널리 활용되는 예가 심심찮게 있다. 대표적인 것이 피부의 주름 개선을 위한 주사제로 널리 쓰이는 보톡스(Botox)다.흔히 보톡스라고 부르는 것은 원래 보툴리늄 톡신(Botulinum ...
신승건  2017-05-03 10:40
[칼럼] 가장 중심은 ‘사람’이다
요즘에는 결혼하는 것도 힘들지만, 결혼하고 나서 아이를 키우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많은 가정의 자녀가 하나 혹은 둘인 경우가 많다. 자녀가 적다보니 부모들은 다소 무리를 해서라도 해줄 수 있는 건 다 해주려고 한다.교육도 예외가 아니다. ...
신승건  2017-04-30 11:25
[칼럼] 존중받을 것인가, 무시당할 것인가
당신도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이야기다. 어릴 적에 부모를 여의고 찢어지게 가난했지만, 근면과 성실로 점차 인정을 받아서 큰 부를 거머쥔 사람들의 이야기. 젊은 시절의 거듭된 사업 실패에도 기죽지 않고 다시 도전하여, 결국 거대한 기업을 일으켜...
신승건  2017-04-20 10:23
[칼럼] ‘삶을 선물로 바라본다’
삶을 성공적으로 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성실성일까. 아니면 대인관계일까. 올해 초에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등 28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가 있었다.응답자 가운데 40%에 가까운 이들은 ‘부모의 재력’을 가장 중요한 삶의 성...
신승건  2017-04-12 16:27
[칼럼] 현재 선물 받은 인간이 미래까지 선물 받는다면?
“세상에, 취향저격하는 영화가 나왔어!”늦은 겨울, 극장을 나오며 언니를 붙들고 온갖 호들갑을 떨어댔다. 신학과 국어국문학을 복수전공하는 학생에게 영화 ‘컨택트’는 ‘취향저격’ 그 자체이기 때문이었다. 외계인이 나오는 SF 영화가 뼛속까지 인문학도인 ...
김혜영 기자  2017-04-09 10:50
[칼럼] 굳어버린 만년필을 씻고 새 잉크를 채워넣었다
누구나 한 분야에서 오래 몸담으며 꾸준히 노력하면 실력이 쌓인다. 그렇기 때문에 궂은일과 지루한 반복을 참아가며 긴 시간을 버텨내는 것이다.그런데 문제는 실력만 느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사람인 이상 어느 정도 실력이 쌓이면 자만심에 빠질 위험도 ...
신승건  2017-04-06 15:31
[칼럼] 상류층이란 과연 누구인가?
상류층이란 과연 누구인가. 돈이 많은 사람들일까. 아니면 권력을 가진 사람들일까. 혹은 저명한 학자들일까. 이에 관한 한 내 생각은 명확하다. 적어도 나는 돈, 권력, 지식을 지녔다는 것이 곧 상류층을 의미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아마 당신도 상류층이...
신승건  2017-03-30 16:31
여백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뉴텍미디어그룹  |  등록번호 : 서울다07108  |  등록일자 : 2005년 5월 6일
발행인 겸 편집인 : 정서룡  |  발행소 : 서울시 종로구 난계로 29길 27(숭인동) 동광 B/D 2층
전화 : 02-2232-1114  |  팩스 : 02-2234-8114  |  광고책임 : 김정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리
Copyright ©2005 위클리서울. All rights reserved.   |  master@weeklyseou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