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인, 뉴질랜드서 앰블런스 긴급후송돼
한국여인, 뉴질랜드서 앰블런스 긴급후송돼
  • 승인 2005.06.18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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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중에 결핵에 감염, 한국으로 추방

 

한국여성이 뉴질랜드에 여행갔다가 결핵에 걸려 앰블런스비행기로 긴급공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뉴질랜드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 여인은 지난달 뉴질랜드 이민국과 보건국으로부터 결핵에 걸린 사실이 밝혀지자, 앰블런스 비행기에 태워져 한국에 추방됐다.

앰블런스비행기에 든 비용은 280,000달러였으며, 이 비용은 뉴질랜드 당국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질랜드가 얼마나 건강과 전염병 방지에 전념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60세인 이 여성은 오클랜드에 살고 있는 딸을 방문중이었으며, 비자연장신청을 하는 과정에서 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진것.

뉴질랜드 이민국은 비자연장신청을 거부했고, 이 여인의 건강상태를 정밀히 진단한 결과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추방조치를 내린 것이다.

뉴질랜드 관리인 매리 앤은 "이 여인이 다른사람에게 감염시킬 우려가 있어 추방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결핵예방을 위해 상당한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 나라다. 결핵에 감염될 경우 지역이 비상사태에 들어가기도 한다는 것. 뉴질랜드에선 현재 10명꼴로 1명이 결핵에 감염되고 있는 실정이다.

뉴질랜드정부는 이 여인을 추방하기전 한국정부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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