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대도 알 수 있는 브랜드'도 끼여있어
본지가 긴급입수한 미 식품의약국(FDA)의 `한국제품 통관거부(Refusal Action by FDA)` 또는 `제품압수(Detention)`된 제품명단 가운데 유수기업의 브랜드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일부기업은 본지가 취재를 시작하자 이같은 사실을 시인하면서 "잘못했다"고 밝혔다. 주로 많이 적발된 분야는 식품, 약품, 화장품등이었다. 의료기기업체도 포함됐다.이름만 대도 알 수 있는 식품, 화장품업체의 제품이 FDA로부터 통관거절당하기도 했다. 게다가 통관거부당한 이유가 `오염물질 함유` `인체유해한 원료 사용` 등이어서 문제는 더욱 심각해 보인다.기업들은 FDA로부터 통관거부당한 사실을 `브랜드인지도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쉬쉬` 해 왔다.본지는 이를 심층보도할 예정이며, 취재가 끝나는데로 공개할 예정이다.저작권 (C) 위클리서울(weeklyseoul.net) 무단전제/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