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건설시장, 폭발적 성장 예상"
"인도건설시장, 폭발적 성장 예상"
  • 승인 2005.08.1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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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안에 3배 성장....1800억달러 규모
인도 건설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해외 건설사들의 수주전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인도 현지언론에 따르면, 인도건설시장은 매년 7~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0년이 되면 인도건설시장의 규모는 1800억달러에 현재의 500억달러보다 4배 가까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인도건설시장이 이처럼 `폭발적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인도정부의 정책 때문이다. 인도정부는 최근 인프라(사회간접시설) 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경제성장을 위해선 인프라구축이 절실하기 때문.보고서에 따르면, 인도 4000여 개 도시가운데 71개만이 상하수도 보급, 처리시설이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인구의 16%만이 기본적 위생시설이 갖춰진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앞으로 개발해야할 상하수도 건설량이 무궁무진하다는 얘기다.도로건설도 봇물터지듯 이뤄질 예정이다. 이미 인도정부는 `골든 쿼드리래터럴(Golden Quadrilateral Project)프로젝트`라는 범 국가도로건설사업을 착수했으며 앞으로 수 년안에 이 프로젝트에 3500크로어 루피(한화 약 1조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통신망 건설에 1조 8천억, 항구 현대화에 2000억 원을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2006년까지 항공여객이 두배로 증가할 것에 대비, 공항건설에 15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인도정부는 이같은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기술력 있는 외국회사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국제금융기관으로부터의 펀딩(자금유치)등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건설에 있어서도 인도사와의 합작건설, 인도산 장비사용 조건을 내건 입찰도 검토중이다. 인도정부는 인도건설사들의 기술력이 아직은 떨어져 있기 때문에 최대한 외국사의 턴키베이스계약등 외국사들의 건설기술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방침이다.인도정부는 외국회사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인도 인프라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외국회사들에 대한 세금면제를 오는 2020년까지 확대할 것도 검토중이다. 이와함께 배당세(dividened tax)도 없애는 방안도 고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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