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점 리모델링 후 인도정비 소홀...행인들 불편


롯데백화점이 최근 사고를 연이어 일으켜 고객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상계동 소재 롯데백화점이 리모델링 공사를 하면서 행인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어 말썽이 일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매장은 오픈했지만, 주변 도로는 정비하지 않아 지나가는 고객들과 행인들의 불편을 사고 있다.

돈 버는 데만 급급, 서둘러 매장은 오픈했지만, 정작 백화점 앞 인도는 정리하지 않은채 방치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상계점 앞 인도엔 공사에 사용됐던 벽돌과 인도 블럭들이 그래도 방치돼 있어 지나가는 행인들의 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

가뜩이나 좁은 도로에 보도블럭들이 그대로 쌓여 있어, 행인들의 불편은 크다. 한 행인은 "롯데백화점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자기네만 돈 벌면 그만인가?"라고 비난했다.

롯데백화점은 최근 서울에서 창문이 떨어져 지나가는 행인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지방에선 천정이 무저니는 어처구니 없는 사고도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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