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땀으로 흠뻑 젖은 여름날, 모처럼 퍼붓는 비 한 줄기만큼 반가운 것은 없다. 특히, 공기 안 좋은 서울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무지개를 만난다는 건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일 터. 어느 해 저녁 무렵, 쌍무지개를 만나는 축복과 마주했다. 월드컵 승리와 희망 넘치는 대∼한민국을 위해 뒤늦게 나마 공개해본다. 독자 여러분들의 앞날에도 희망이 무럭무럭 커 나가시길…. <글·사진/유상민 기자 upor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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