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5시 30분 현재 청계천의 현장 모습이다. 빗줄기는 <위클리서울> 취재진이 처음 청계천을 찾은 오전 11시대 보다는 다소 가늘어진 상태. 오전 11시 물에 잠겼던 산책로는 훤히 드러나 있었다. 하지만 청계천 관리를 맡고 있는 서울시 산하기관 직원들은 여전히 산책로에 대한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현장을 지키고 있다.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물이 급격히 불어났다가 급격히 빠지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면서 "비가 내리는 동안엔 계속해서 출입을 통제하면서 현장을 지킬 것"이라고 얘기했다.


#급속히 물이 빠져나간 청계천


#오전 11시 물에 잠겨 보이지 않던 산책로가 다시 드러났다.


#제주도서 올라온 돌하르방도 다시 모습을 드러내고...


#세차게 흐르는 물에 잠겨 있던 구명 튜브도 평온하다.


#드러난 산책로를 따라 순찰을 돌고 있는 관리센터 직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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