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이영희
지금의 직장으로 옮기고부터는 너무나도 모자라는 시간들
오랜만에 받은 3일간의 연휴
그동안 밀렸던, 하고 싶었던 일들을 미루어 놓은 채
지리산 자락의 산사를 찾았다
그것도 해야 할 일 중의 하나이긴 했지만
3일의 연휴 중에 이틀을 그곳에서 보내고 돌아온 일상
고속버스터미널에 내리니 밤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있다
감성들은 제멋대로 난무하고 일상은 아무 때나 아쉽고…
찌든 일상에 안도하는 이 습성의 아이러니…
<이영희 님은 포토아카데미(http://cafe.daum.net/photoac) 회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