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벌레, 내 손안에 있소이다?
바퀴벌레, 내 손안에 있소이다?
  • 승인 2011.02.08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찰칵, 세상 엿보기>




어느 시골 마을 식당에서 한 아이가 아무렇지 않게 벌레를 손에 올려놓고 있습니다. 으레 식당에 서식하는, 바퀴벌레라고 여겨 호들갑을 떨었건만…. 아이는 “이거 장수하늘소예요. 만져보세요” 하고 건넵니다. 멸종위기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 아닌가요. 일그러졌던 얼굴에선 금새 화색이 돕니다. 경계를 풀고 어루만집니다. 때묻지 않은 시골에선 식당이든 가정집이든 종종 출몰한다고 합니다.

장수하늘소와 바퀴벌레의 구별법은 뭘까요? 바퀴벌레는 출현과 동시에 즉결사형에 처해지는 현실. 구별법이 쉽지만은 않겠지요. 공민재 기자 selfconsole@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주) 뉴텍미디어 그룹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다 07108 (등록일자 : 2005년 5월 6일)
  • 인터넷 : 서울, 아 52650 (등록일·발행일 : 2019-10-14)
  • 발행인 겸 편집인 : 김영필
  • 편집국장 : 선초롱
  • 발행소 : 서울특별시 양천구 신목로 72(신정동)
  • 전화 : 02-2232-1114
  • 팩스 : 02-2234-8114
  • 전무이사 : 황석용
  • 고문변호사 : 윤서용(법무법인 이안 대표변호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주리
  • 위클리서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05 위클리서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weeklyseoul.net
저작권안심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