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세라 S. 바이넘/ 옮긴이 박찬원/ 은행나무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은 20대 중반의 초보 교사 미스 헴펠. 그녀에겐 사춘기를 지나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도, 약혼자와의 사랑도 모두 새롭고 낯설기만 하다. 그녀는 그 모든 것들과 씨름하고 자신의 현재 삶에 희망과 불안을 동시에 느끼면서도, 나날의 일상 속에서 기쁨과 의미를 발견한다. 호기심이 가득한 아이들을 가르치다 벌어지는 엉뚱한 해프닝들, 동료 교사의 연애 사건, 그녀 자신의 십대 성장기와 가족들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들이 마치 한 편의 드라마처럼 감동적으로 펼쳐진다.
306면/ 11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