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홍석의 사진으로 보는 세상> 딸아이가 초등학교 때부터 쓰던 연필깎이다. 시집가면서 놔두고 가서 내 차지가 되었다. 연필은 칼로 나무 향내를 맡으면서 깎아야만 기분이 좋다. 그리고 절약도 된다. 그러나 저 연필깎이를 사용할 때는 시집간 딸아이 생각이 날 때다. <고홍석님은 전북대 교수이며, 포토아카데미(http://cafe.daum.net/photoac)를 이끌고 있습니다.> master@weeklyseoul.net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위클리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딸아이가 초등학교 때부터 쓰던 연필깎이다. 시집가면서 놔두고 가서 내 차지가 되었다. 연필은 칼로 나무 향내를 맡으면서 깎아야만 기분이 좋다. 그리고 절약도 된다. 그러나 저 연필깎이를 사용할 때는 시집간 딸아이 생각이 날 때다. <고홍석님은 전북대 교수이며, 포토아카데미(http://cafe.daum.net/photoac)를 이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