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보는 세상>




한파가 한풀 꺾인 어느 날. 모처럼 따뜻해진 날씨에 사람들의 발걸음이 어느 때보다 가볍습니다. 그림자가 가장 짧은 시간대, 아지랑이를 만끽하며 거리를 활보하고 있습니다. 꽁꽁 닫혀 있는 점포들도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불황 속, 우리 경제도 기지개를 펴야 할 텐데 말이죠.
최규재 기자 visconti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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