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사진으로 보는 세상>






지하철타면 불편한 점 많으시죠? 사람도 많고, 사건사고도 많고…. 몸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 장애인들은 더욱 불편할 거예요. 하지만 최대 피해자는 젊은 사람이란 거 아시나요?

오히려 지하철 예절은 젊은 사람들이 잘 지키는 반면 대한민국 아주머니들은 자리사수하려는 럭비선수 같아요.
줄 서서 기다려도 다 양보해드리고, 통행할 수 있는데 아주머니들은 차례로 줄서서 기다리는 젊은이들 앞으로 끼어들었다가 문이 열리면 100m 육상선수처럼 돌진하곤 해요.

자리가 없으면 젊은 사람이 앉아있는 앞에 서서 한 숨을 푹푹 쉬거나 “젊은 사람이 자리도 안 비켜준다”며 뭐라 하시는 분들도 다반사….
아주머니들! 저희도 다리 아플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어요! 그래도 항상 양보해야겠다는 양심은 갖고 있으니 제발 기본예절 좀 같이 지켜주세요!

정다은 기자 panda1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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