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사진으로 보는 세상>
디자인은 없는 것에서 있는 것을 창조해내기도 하지만 있던 것을 개선하기도 해요. 저도 디자인을 배우는 학생인데 디자인만큼 재밌고 신선한 건 없는 것 같아요. 최근에 카페에 갔어요. 커피를 시키고 진동벨을 받는데… 어라, 웬 핸드폰? 자세히 보니 진동벨을 디자인해 동영상을 볼 수 있게 해놓았더라고요. 커피를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하기 위해 만든 거예요. 정말 참신하죠? 아쉽게도 뮤직비디오와 영화광고가 프로그램의 전부였지만 좀 더 지나면 더욱 발전되겠죠?
정다은 기자 panda1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