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 사진으로 보는 세상>
서울엔 널리고 널린 게 바로 카페죠? 과제를 하러 오는 대학생, 점심을 먹고 잠깐 들른 회사원, 친구 기다리는 여자, 수다 떠는 연인, 그리고 아주머니,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이제는 남녀노소 모두 찾는 곳이 됐어요. 숫자가 많아지는 만큼 경쟁도 치열하죠. 개인 업체들은 브랜드 카페에 밀리지 않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내세우곤 하죠. 인테리어가 독특하다거나, 직접 드롭커피를 만들거나, 가게에서 직접 원두를 볶거나, 맛있는 디저트를 곁들여 판다거나…. 사람들이 카페를 더 많이 찾는 이유는 이런 맛있는 커피를 먹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 잠시나마 휴식을 찾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정다은 기자 panda1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