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뮤직페스티벌2014’, 9월 13일 개최




다양한 공간에서 즐기는 이틀간의 여행 같은 축제, 축제 같은 여행, 일찌감치 찾아온 추석연휴 다음 주말인 9월 13, 14일 양일간 북촌에서 연휴 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줄 축제가 펼쳐진다.

재단법인 수림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북촌뮤직페스티벌2014>에서는 전통부터 실험적인 작품까지, 국악, 재즈, 월드뮤직, 클래식 등 여러 장르 음악을 비롯해 무용, 극, 퍼포먼스, 전시 등 다양한 분야 40여개 팀의 예술가들이 북촌 곳곳에서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선보인다. 이틀간의 짧지만 풍성한 축제에서,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공간과 젊은 예술가들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거듭나는 북촌을 만날 수 있다.

<북촌뮤직페스티벌2014>은 전 공연 무료로 진행되지만 관람편의를 위해 8월 말까지 사전예약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오진석 기자 ojs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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