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복 입은 뽀로로', 오직 에버랜드에서만 관람 가능


에버랜드의 어린이 인기 체험시설인 `뽀로로 3D 어드벤처`가 `뽀로로의 신나는 우주여행`이라는 새로운 스토리로 27일 리뉴얼 오픈한다.

`뽀로로 3D 어드벤처`는 에버랜드가 오랜 공연 노하우와 뽀로로라는 인기 캐릭터를 결합해 만든 `멀티 3D 퍼포먼스` 체험 공간으로, 프리쇼, 3D 영화, 캐릭터 공연 등 다양한 컨텐츠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지난 2011년 6월 오픈한 시즌1은 최근까지 약 230만명이 이용하며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뽀로로의 신나는 우주여행`은 뽀로로 제작사인 아이코닉스가 새롭게 개발한 에피소드로 우주선에서 사라진 크롱(공룡 캐릭터)을 찾는 뽀로로와 친구들의 탐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우주복을 입은 귀여운 캐릭터들의 모습은 오직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다.

특히 시즌2에서는 노래하기, 박수치기, 이름 부르기 등 공연 중간중간 어린이 손님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땀나는` 인터랙티브 요소를 크게 강화한 게 특징이다.

`뽀로로의 신나는 우주여행`은 메인 공연에 앞서 진행되는 사전 체험 프리쇼(6분), 3D 영상 체험(11분), 캐릭터 피날레 쇼(3분) 순으로 이어지며, 시즌1보다 3분 더 길어진 총 20분 동안 진행된다.

또한 공연 마지막 피날레쇼에는 뽀로로, 크롱, 에디(여우 캐릭터) 등 3D 영상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 실제 무대에 등장해 어린이 손님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하며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1회 공연당 460명이 함께 이용 가능한 `뽀로로의 신나는 우주여행`은 하루 10회씩 진행되며, 에버랜드 이용권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정다은 기자 panda1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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