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2015년 1분기 당기순이익 5921억원 실현
신한금융지주, 2015년 1분기 당기순이익 5921억원 실현
  • 김범석 기자
  • 승인 2015.04.2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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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금융 중심의 자산증가 추진으로 이자이익 안정화

[위클리서울=김범석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 (회장 한동우)는 22일 실적발표를 통해 그룹의 2015년 1분기 순이익이 5921억원 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5584억원) 대비 6.0%, 전분기 (전년 4분기 3131억원) 대비 89.1% 증가한 실적이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2015년 1분기 실적 개선의 주된 요인에 대해 “카드, 금융투자, 생명보험 등 주요 비은행 그룹사들의 이익 회복이 지속 되고, 수수료 이익, 유가증권 관련 매매이익 등 비이자 이익 증가와 동시에 중장기적인 효율적 비용 절감을 통해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이익이 증가하면서 이익하락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특히 금리 인하에 따른 NIM 하락 영향으로 은행의 이자이익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견조한 이익을 실현할 수 있었던 것은, 차별화된 신한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시 한번 부각된 것으로, 앞으로도 일관성 있는 성장 전략과 차별화된 리스크관리 및 중장기적 비용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이익 실현 추세가 지속 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신한금융그룹의 2015년 1분기 경영실적의 주요 특징은 첫째,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이익이 증가하면서 실적 감소에 대한 시장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이익 창출을 유지했다.

그룹의 1분기 순이익은 5,9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억(6.0%) 증가하였고, 전분기 대비로는 2790억(89.1%) 증가하였다. 시중 금리 하락과 규제 및 경쟁 심화에 따른 경상이익 감소 우려가 큰 상황에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순이익이 증가하면서 견조한 이익 창출이 지속 되었다.

둘째, 카드, 금융투자, 생명보험 등 비은행 부문의 이익이 회복되면서 금리인하에 따른 은행의 순이자이익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이익 기반의 다변화 강점이 재부각 되었다.

안정적인 이익 실현의 주요 이유는 카드, 금융투자, 생명보험 등 주요 비은행 그룹사들의 이익 회복이다. 1분기 중 비은행 부문의 지분 감안 후 당기순이익 합은 2,5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24.0%, 33.8% 증가하며 이익 회복세가 지속되었고, 은행부문과의 비중이 전년 동기 33%에서 40%로 확대되어 신한의 이익 다변화 차별성을 재확인 시켜주었다. 특히, 작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시중금리 하락 영향으로 은행의 순이자이익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비은행 그룹사들의 고른 이익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 실현을 유지하였다.

셋째, 수수료, 유가증권 매매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를 통한 이익 포트폴리오 개선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1분기 중에 비이자 부문 이익은 47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59.3%, 310.5%의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수수료 이익은 펀드, 방카슈랑스 판매수수료, 신탁수수료, 주식위탁매매수수료,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등에서 고르게 증가하였고, 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 매매이익과 자기매매 이익이 증가하였으며, 주식 손상차손 금액이 감소하면서 비이자이익 부문의 비중이 전년동기 15.3%에서 22.6%로 증가되었다. 신한은 저금리 환경에서 안정적 이익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이자이익 중심의 이익 포트폴리오를 개선하고 수수료 이익 증대 및 자산운용 수익 제고 등 비이자 이익 증가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넷째, 그룹의 지속적인 경비절감 노력으로 판관비 증가가 적정하게 관리되었고, 이익경비율도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다.

1분기 그룹 판관비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에 그쳤고, 전분기 대비로는 희망퇴직 비용 등 일회성 비용 소멸로 21.4% 감소했다. 특히, 신한은행의 판관비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하여, 효율적인 비용관리 노력을 계속하고 있고, 기타 그룹사들도 중장기적인 비용절감 노력을 추진하는 등 그룹차원의 비용증가 최소화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1분기 그룹과 신한은행의 영업이익 경비율은 각각 49.4%, 49.0%를 기록하며 안정화 됐다.

한편, 1분기중 그룹의 대손비용률은 57bp로 상승하였으나, 기업구조조정 대상 관련 추가 충당금 전입액 감안 시 경상적인 수준이며, 그룹 NPL(고정이하분류 여신) 비율 1.1% 및 연체율 등 전반적인 자산건전성 현황을 감안하면 2분기부터 대손비용이 안정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1분기 당기순이익 증가에 따른 자본 확충이 지속되면서 그룹 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 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2.9%, 10.7%를 기록했고, 은행의 BIS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 자기자본비율도 각각 15.2%, 12.7%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주요 그룹사별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신한은행의 1분기 순이익은 3,8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하였고, 전분기 대비로는 112.8% 증가했다.

신한은행의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이유는, 시중 금리 하락에 따라 은행의 순이자 마진이 전년 동기 대비 19bp 감소하였기 때문이며, 이러한 순이자 이익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신한은행은 우량 대출 중심의 적정 성장과 유동성 핵심 예금 중심의 예수금 증가를 통해 이자이익 기반 유지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1분기 중 대손비용은 2,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271.9%, 153.3% 큰 폭으로 증가 했으나, 경남기업 등 기업구조조정 관련 기업들에 대한 추가 충당금 반영에 따른 것으로, 상기 요건 제외하면 경상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우량 대출중심의 대출 성장과 선제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한 건전성 관리 결과 1분기말 신한은행 연체율은 0.36%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했고, NPL비율은 0.98%을 기록하며 1% 미만으로 감소하였고, NPL 커버리지비율 또한 160%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대손비용은 연중으로 지속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말 신한은행 원화대출금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2.9% 증가하면서 총대출은 전년말 대비 1.6% 증가한 162.7조원을 기록했다.

주요 성장 분야인 중소기업대출은 0.4% 소폭 증가하였으나, 2분기부터 성장이 본격화 되면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이며, 가계대출의 경우는 주택담보대출이 3.5% 증가하는 등 양호한 성장세를 나타냈고, 우량 신용대출을 포함한 일반자금대출도 1.9%의 성장을 기록했다.

신한은행 판관비는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하였고, 직전 4분기 대비로는 희망퇴직비용 등 일회성 비용 요인 소멸로 27.6% 감소하는 등 적정한 비용 관리를 지속하고 있으며, 영업이익경비율은 49.0%로 하향 안정화 됐다.

신한카드 1분기 순이익은 15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하였고, 전분기 대비로도 21.3% 증가하며 비은행 그룹사들의 이익 회복을 견인했다.

신한카드는 지속적인 가맹점수수료율 인하, 카드대출 금리 인하 영향에 따른 수익 감소 영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매출 증가와 조달비용 및 마케팅 비용 절감을 통해 순이익 하락폭을 최소화 하면서 비은행 부분의 안정적인 이익 시현에 기여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분기부터 상각채권 추심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신용판매 위주의 영업확대와 건전성 관리 노력을 지속하여 대손비용이 안정화 되면서 견조한 이익 회복세를 나타내었다.

신한카드의 1분기 대손충당금은 8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전분기 대비 18.5% 각각 감소했다. 특히 상각채권 추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5% 감소한 514억원을 기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손비용이 안정화 되었다.

1분기말 신한카드 연체율은 1.91%, NPL비율 1.67%를 기록했고, 조정 자기자본 비율은 28.4 %로 건전성과 자본적정성 모두 양호한 수준을 지속 유지 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순이익 4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8%, 전분기 대비 81.6% 각각 큰 폭으로 증가하여 주요 비은행 그룹사 중 가장 높은 이익 회복세를 나타내었다.

일중 주식시장 거래대금 회복으로 인한 위탁수수료의 증가와 금융상품 판매수수료 증가 등 수수료 이익 또한 큰 폭으로 회복되었으며, 금융상품 잔고 증가와 금리 인하에 따른 자산운용 관련 자기매매 부문 이익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분기 대비로도 위탁수수료 증가와 자기매매 부문 이익 증가로 순이익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한생명의 1분기 순이익은 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0%, 전분기 대비로는 157.2% 증가했다.

신한생명은 저금리 심화에 따른 이자율차 손익 감소와 회계제도 변경으로 인한 사업비차 손익 감소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보장성 보험 위주의 성장과 금리차 역마진 구조 개선을 위한 자산운용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1분기 중 수입보험료 증가와 유가증권 매매익 등 자산운용수익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이익이 현격히 개선되었다.

1분기 수입보험료는 1조 20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전분기 대비로는 2.5% 증가하여 안정화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신한생명의 3월말 보험금 지급 여력비율(RBC 기준)은 236.4%로서 규제 비율인 150% 대비 양호한 수준을 지속 유지했다.

신한캐피탈은의 1분기 순이익은 1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기업금융 중심의 자산증가 추진으로 이자이익이 안정화 되었으며, 용역비 등 판관비 감소와 유가증권 처분이익이 발생하면서 대손충당금 추가 반영 요인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증가 했다

3월말 영업자산은 3.8조원으로 전년말 대비 1.4% 증가했다.

그밖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1분기 순이익은 38억원(지분율 감안후)이며, 신한저축은행은 영업 정상화와 주식매각이익 등 발생으로 1분기 3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비은행 그룹사들의 이익 회복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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