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명과 안전 위한 종합적 정보 제공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유지현)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로 인한 국민생명과 안전을 위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메르스의 상황을 제대로 알리기 위한 ‘메르스상황판’을 만들어 보건의료노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메르스상황판은 환자현황, 위기경보수준조치상황, 상황일지(5월 11일~현재), 참고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환자현황과 위기경보수준조치상황은 보건복지부의 발표에 근거하며, 상황일지는 발병현황, 정부대응, 보건의료노조의 대응, 주요 언론기사로 구성된다. 

 

 

참고자료는 ▲초기대응과 환자확산 과정 상황 요약 ▲17개 국가 지정입원병원 목록(출처: 보건복지부 에볼라출혈열 예방대책), ▲국내환자 발생 리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17개 국가지정입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4년 정부의 방역대책을 위해 보건당국이 구축한 시스템이지만 국민들에게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보건의료노조는 현장 조합원들을 통해 조사된 현장모니터링 결과를 취합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메르스상황판은 매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보건의료노조는 “메르스 확산으로 인한 국민의 혼란을 방지하고 국민과 병원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의료현장에서 취합된 정보를 최대한 바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메르스상황판 링크: http://bogun.nodong.org/xe/index.php?mid=khmwu_5_7&document_srl=33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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