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수의 히말라야에서 보내온 편지
말로 조종하지 말라.
옆에 있어 주고
함께 하여 줌을
고맙다고 표현하라.
타인의 칭찬을
기다리지 말라.
상대의 인정을
바라지 말라.
그의 말로 네 기분이 좋아지고
그의 칭찬으로 네가 밝아진다면
너의 자존성을 의심하라.
너의 의존성을 조심하라.
누구에게 엎드려 절함으로
마음이 평안하다면
네 존재를 바로 알라.
어디에 네가 서있는가?
너의 삶은
네가 선택하고
너의 길은
네가 걸어가는 것.
그것이
용기인 것이고
주어진 삶을 살아가는
너의 목적인 것이니
그저 너에게 주어진
그 길을 걸어가면
그것이 네 주변을 밝게 할 것이고
그 빛을 이웃에게 비춰주는 것이니
그것으로 네 존재는
살아가는 이유를 얻는 것이며
죽음의 때를 아는 것이니
네 삶은 네가 살아가는 것이리.
<‘새마갈노’는 자연생태 전문 인터넷(www.eswn.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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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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