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갈노> 이인식의 우포늪에서 보내온 편지

 

아이들이 따오기를 기르는 논에 피뽑기를 하고 떠난 자리에 차마, 뽑아 내기에는 아까운 벗풀과 네가래 등은 남겨 두었다. 

 

 

집앞 낡은 자전거에 둥지 튼 나팔꽃 땜에 자전거도 못타고... 야생으로 돌아갈 따오기 방사준비장도 눈에 들어오는 아침에 서울에서 열리는 인식증진관련 자문회의에 참석하러 떠난다. 

 

 

마침, 우포자연도서관을 설계한 두분 건축사님이 국립현대미술관 야외전시장에 설치한 갈대광장도 이참에 보고 와야겠다. 늘 두분의 작은도서관 설계가 고맙다.

 

<‘새마갈노’는 자연생태 전문 인터넷(www.eswn.k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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