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자 주익성, 27일 봄날의 음악회 개최

지휘자 주익성이 아모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봄날의 해설음악회’로 27일 일요일 오후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따스한 봄바람과도 같은 음악회를 선사한다.

봄에 어울리는 따뜻한 명곡들과 담백한 해설로 많은 음악 애호가들에게 여운을 남겼던 2014년 봄날의 음악회 이후 3년만에 또 다시 우리를 찾아온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휘자 주익성(동덕여대 교수, 티앤비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의 진두지휘로 아모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첼리스트 이강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합세하여 화려한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선보인다.

베토벤 코리올란 서곡의 화려하고 정열적이면서도 비통한 멜로디, 7대 첼로 명곡에 손꼽히는 생상의 첼로협주곡 1번, 그리고 격정적으로 우리 마음을 두드릴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이 세계적인 실력과 명성을 자랑하는 주익성과 이강호의 손에서 어떻게 재탄생될지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주익성 지휘자와 함께 이날 연주를 맡은 아모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사랑과 열정’이라는 의미의 젊은 혈기로 창단된 오케스트라로서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한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 출신의 단원들로 구성되었다. 아모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갖고 있으며 클래식분야 외 뮤지컬 등 여러 분야에서 연주 및 녹음 활동을 하고 있는 실력파 연주단체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따뜻한 3월 지휘자 주익성과 첼리스트 이강호의 만남, 명쾌한 해설이 있는 ‘봄날의 해설음악회’와 함께 아름답고 힘찬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세계로 떠나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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