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5월 다채로운 청소년 프로그램 실시
서울시, 5월 다채로운 청소년 프로그램 실시
  • 정다은 기자
  • 승인 2016.05.12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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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5월을 맞아 자녀와 함께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청소년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교외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서울시 내에서 자녀들이 즐겁고 의미있는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5월에 진행될 프로그램은 ‘나눔을 배우며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축제’,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프로그램’, ‘내 적성에 대해 알아보는 진로 프로그램’, ‘서울 내 역사체험 프로그램’, ‘통합예술 프로그램’ 등 테마로 준비되어 있다.

‘유스내비’를 통하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더 자세하고 다양한 5월 프로그램은 서울시 아동청소년 체험봉사 정보사이트 ‘유스내비’에서 확인 가능하다.

유스내비는 정부산하, 서울시 공공기관 및 청소년 수련시설 등 600개 기관에서 운영하는 ▲축제 ▲가족 ▲직업진로 ▲역사 ▲예술문화 ▲봉사 ▲IT과학 ▲생태환경 ▲국제 등 체험활동 정보를 전하는 사이트로 매월 학부모와 청소년의 욕구에 맞춰 테마별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한다.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프로그램

나눔을 실천하고 손으로 몸으로 활동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는 축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에서 20일~21일 진행하는 ‘희망의 운동화 나눔 축제’는 글로벌 이슈를 활용한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실천적 나눔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행사이다. 운동화에 희망의 메시지 및 그림을 그려 운동화가 필요한 나라에 보냄으로써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의미있는 축제에 참여해보자.

목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나눔, 꿈, 즐거움 3가지를 주제로 28일 청소년 ‘착한마을축제‘를 진행한다. 마을과 청소년이 더불어 신나는 축제를 나누고 꿈을 실현하며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벼룩시장과 먹거리 뿐만 아니라 자녀의 진로 고민을 상담 부스와 과학,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한 곳에서 만끽할 볼 수 있다.

활동적인 가족 소통 프로그램 풍성

가족과의 협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하였다.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가족간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도심속 친친캠프’ 를 진행한다. 캠핑 속 공예활동, 음식 만들기, 공동활동을 통해 가족과 더욱 가까워 질 수 있다. 가족과 1박 2일 동안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다면 이 캠프를 추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가족과 나들이 하며 학습할 수 있는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역사문화체험’을 마련하였다. 경희궁에서 함께 학습하고 강의실에서 팝업북을 함께 만들어보며 가족 간의 협동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보자.

직업 체험과 진로 상담,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 나의 흥미와 적성에 대해 알아보고 미래 설계할 수 있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든든하게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직업체험을 한번에 해보고 싶다면 동대문청소년수련관에서 28일 열리는 ‘진로직업체험 페스티벌’에 가보자. 조향사, 캘리그라피, 패션디자이너, 파티쉐 등 다양한 직접 체험을 하며 나의 진로를 설계해볼 수 있다. 사전신청 청소년에 한해서는 ‘진로체험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준다.

사당청소년문화의 집에서는 나의 감정, 가치관, 행복을 알아보며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스마일 찾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중, 고등학교 대상으로 진행하는 ‘스마일 찾기 프로젝트’는 ‘스스로, 마음이 원하는 일 찾기’ 프로젝트의 줄임말이다. 작품활동을 하며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고 감정-가치관-행복-진로로 사고를 확장하며 진로설계를 해 볼 수 있다. 총 4회기로 진행되는 활동을 통해 스마일을 찾아보자!

장거리 이동이 필요 없는 역사 프로그램

봄볕을 즐기며 야외에서 체험하며 학습하는 다양한 역사프로그램 마련하였다.

은평구청소년문화의집 신나는애프터센터에서는 14일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마을여행기획단 ‘우리 동네 방랑자들: 마을기록활동’>를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조별로 청소년 스스로가 여행테마를 기획하고 우리 동네 역촌 등을 여행하여 동네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을 활용하여 기록하는 활동으로 우리동네를 더 잘 알고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 할 수 있다.

또래친구들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방배유스센터에서 21일부터 2회차로 진행하는 청소년 바른역사 지킴이 ‘별의 이야기’ 를 추천한다. 1회차는 방배유스센터에서, 2회차는 서대문형무소에서 진행되며 퀴즈와 위크북을 활용하고 현장에서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로 흥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미술,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

통합예술, 연극, 창작활동 등 예술 프로그램의 폭을 넓혔다.

다양한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통합프로그램을 원한다면 ‘2016 어린이 큐레이터 학교’를 추천한다. 이 프로그램은 음식을 만들며 역사를 배우고, 작품 제작과 전시준비에 직접 참여하며 큐레이터가 되어볼 수 있다. 28일부터 6주차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한익환서울아트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는 연기, 노래, 안무를 함께 배우는 ‘뮤지컬 극단 사이다’ 단원을 모집한다. 뮤지컬 전문교육, 문화활동, 캠프, 특강, 공연으로 이뤄지는 이번 활동을 통해 ‘즐겁게 나를 표현’하는 경험을 해보자.

유스내비는 서울시 아동, 청소년 체험활동 종합정보사이트로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가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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