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협 청소년 12일 통일공감 대토론회 개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이 12일 이화여대에서 제3회 청소년 통일공감 대토론회(청소년 대토론회)를 연다.

 

토론회는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사)1090평화와통일운동,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가 공동 개최하다. 3회를 맞이하는 이번 토론회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참가팀을 40팀까지 늘려 총 112개 팀 3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토론은 초등부는 ‘통일은 반드시 해야 한다’, 중등부는 ‘통일준비를 위해 정규교육과정에 통일교과를 신설해야한다’, 고등부는 ‘북한의 비핵화는 남북협력의 전제조건이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 팀은 총 3차례 찬반 토론을 진행하며, 초·중·고 각 상위 점수 2개 팀의 결승전은 전체 참가자와 일반인에 공개된다.

 

우수팀에는 통일부장관상, 민화협 상임의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경기도교육감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 (사)1090평화와통일운동이사장상,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상을 수여한다. 개막식과 시상식에는 홍사덕 민화협 대표상임의장과 이배용 1090평화와통일운동 이사장, 이금순 통일교육원 원장, 김석향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 원장, 캐빈 리 한국디베이트코치협회 회장 등과 5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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