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하는 아리랑, 광화문광장 수 놓는다
청춘에게 희망 메시지 전달하는 아리랑, 광화문광장 수 놓는다
  • 정다은 기자
  • 승인 2016.09.22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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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서울아리랑페스티벌’ 14일 개최

‘2016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년을 기념해 2013년 시작된 국내 유일의 민간재원 중심의 공공문화예술축제이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청춘! 아리랑’을 주제로 ‘생의 에너지가 넘치는 청춘의 노래’를 이야기한다. 녹록치 않은 현실에 고민하는 청년들의 청춘은 물론 중·장년층의 삶을 이끄는 ‘제2의 청춘’과 교감하며 열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총 3일간 진행될 ‘2016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첫째날인 14일 ‘아리랑세마치’로 막을 올리는 개막공연과 함께 제2회 서울아리랑상 시상을 하고, 젊은 청춘들의 고민을 이야기하는 ‘청춘토크콘서트’도 마련한다. 둘째날인 15일에는 국악난장, 궁중줄타기, 해남씻김굿 등 다양한 전통예술공연에 이어 젊음의 열정과 끼를 발산하는 ‘춤춰라아리랑’ 무대를 펼친다.

스탠딩형 콘서트로 진행되는 ‘춤춰라아리랑’은 전인권밴드·MC스나이퍼·술탄오브더디스코·분리수거밴드 등 개성넘치는 뮤지션들이 직접 편곡한 아리랑을 선보이는 색다른 무대를 선사한다. 16일에는 자신만의 색깔로 아리랑을 선보이는 전국아리랑경연대회를 비롯해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판놀이길놀이(퍼레이드)와 청춘불패줄다리기, 폐막공연을 끝으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윤영달 조직위원장은 “2016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청년들에겐 희망과 용기를, 중·장년층에겐 에너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아리랑을 비롯한 한국적 문화 콘텐츠 중심으로 꾸미는 서울아리랑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문화예술의 멋과 맛을 오감으로 즐기고,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축제 일정은 2016서울아리랑페스티벌 공식홈페이지와 공식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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